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집사는거,,,,, 미친짓인가요
1. 대출없이
'12.6.5 8:51 PM (110.47.xxx.150)감당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면 저라도 지금 사겠어요.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니깐 안 사는 것이지.
투자가 목적이 아니라 실거주의 목적이시고 자금이 넉넉하시다면 사세요.2. ^ ^
'12.6.5 8:53 PM (121.130.xxx.7)부동산에서 그런 말을 하나요?
3. ..
'12.6.5 8:54 PM (113.10.xxx.39)많이 떨어졌으니 나쁠거 없를듯.
4. 대출없이
'12.6.5 8:56 PM (14.52.xxx.59)내가 살 집을 한채 사는건 언제든지 미친짓은 아닙니다
투기목적으로 대출 끼고 사는게 위험한거죠5. ..
'12.6.5 8:58 PM (115.41.xxx.10)내 집은 사야죠. 언제든.
6.
'12.6.5 8:59 PM (114.207.xxx.148)아마 님이 대출 끼고 사겠다고 물어보신 것 같네요.
현찰로 사실 수 있으면 사셔도 되요.
다만, 20년 넘어서 재건축 얼마 안 남은 아파트나,
어쨌든 가격 계속 떨어지는 빌라 같은 걸 제외하면 사셔도 됩니다.
권장하기로는 월세 나오는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온전히 내 땅이 몇십평 생기는 거거든요.
(아파트는 공유 의미라 건물 허물면 내 땅도 없어짐)7. ....
'12.6.5 8:59 PM (119.201.xxx.154)그 부동산에 전세만 많이 나오고 매물은 별로 안나왔는갑져..
8. 그럼
'12.6.5 9:01 PM (183.101.xxx.104)투기 목적이 아닌 실거주 목적인데 대출을 집값의 40%정도 받아야 한다면 미친 짓일까요?
집값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 전세기한도 다 되고 해서 실거주 목적으로 한 번 알아봤었는데 과도한 대출이 걸리는지라..9. ..
'12.6.5 9:02 PM (175.197.xxx.16)재테크 잘하면 똑똑해 보이긴해요
용인사는 사람들 멍청해 보이잖아요10. 글쎄요
'12.6.5 9:03 PM (112.153.xxx.68)실거주든 아니든 좀 기다리면 값이 떨어질 것이 뻔히 보인다면 예를 들어 지금은 1억을 줘야 살 수 있지만 좀 기다리면 5000만 줘도 살 수 있다면 누가 지금 사려고 할까요? 관건은 앞으로 집값이 어찌 될 것같은지 예측하는 것이고 그것은 공부해야 알 수 있죠. 그 부동산 양심적이네요. 보통은 어찌됐든 거래성사시켜서 수수료 받으려고 할텐데.
11. 음
'12.6.5 9:05 PM (175.114.xxx.209)그 부동산은 뭘로 돈을 벌길래 저렇게 손님을 내모는지?
다들 거래 없다고 죽는 소리 하던데요. ㅎㅎ
최근에 집 쉽게 팔고 나왔는데요,
좋은 자리에 합당한 가격이니 빨리 나가던데요.
내놓은지 2주만에 계약서 썼어요.
그 사이 부동산들 여기저기서 자기네가 해보려고 엄청 노력했고요.
그러고 집 보러 다니는 데 빈 집도 많고 가격도 좋아서 살 만 하던데요.12. 춤추는구름
'12.6.5 9:07 PM (116.46.xxx.14)요즘이란 단서가 붙어있는데 그걸 못보는 분들이 좀 계시네요
현 시점에 집을 사는 것이 좋은가 아님 참았다가 나중에 사는 것이 좋은가를 물어보는데요
자기집은 있어야 된다는 것은 좀 핀트가 안맞는 말인듯...
주변 사람들이 앞으로 집값은 하향안정화 될거란 소리를 많이 하니까 저 같음 조금은 관망하겠어요13. 낚시??
'12.6.5 9:07 PM (61.101.xxx.91)부동산에서 그런 소리를???
그건 마치 고기 사러 정육점에 갔더니, 건강에도 안 좋은 고기 왜 사러 하느냐는 격...
부동산업자들은 거래 한 건 성사시키려 영혼이라도 팔 듯 행동하는데...
가뜩이나 거래 안 되는 요즘같은 때 그런 소리했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네요.14. ..
'12.6.5 9:08 PM (113.10.xxx.39)확 떨어져서 더 떨어질지는 모르겠네요. 급매같은거면 살만할듯.
15. ..
'12.6.5 9:11 PM (203.100.xxx.141)집 내 놓은 사람이 그러는데 보러 오는 사람도 별로 없고...
보러 와도 안 산대요.16.
'12.6.5 9:15 PM (114.207.xxx.148)집값의 40% 대출이 과하냐고 하셨는데
그건 집의 위치와 가격, 그리고 본인의 소득에 따라 다르죠.
10억짜리 집 4억 대출이라고 해도
연봉 2억인 분이라면 별 상관 없어요.
하지만 5억짜리 집 2억 대출인데
4식구 외벌이에 연봉 4천이라고 하면 답 안 나오는 소리죠.
적어도 대출은 집값의 20%, 자기 소득 중 여윳돈 이상이 나가는 건 안 된다고 봐요.17. ..
'12.6.5 9:16 PM (113.10.xxx.39)부동산 실거래사보면 나오늠데 요즘 거의 거래 실종상태에요. 우리집도 소형인데 6개월간 1건인거 거래되고 가격이 내리니까 좀 큰평수를 싸게 사고 그러더군요. 거래가 안되니 소비가 부진한게 당연한 듯. 천만원쯤 떨어졌는데 거래가 안되요. 빈집도 쌓여있고.
18. 빚없으면 사라는 말..
'12.6.5 9:18 PM (183.98.xxx.17)남한텐 몰라도 내 피붙이에겐 못하겠어요. 떨어질 게 뻔히 보이는데 왜 사시려고요? 혹시 지방이시고 이억 미만이라면 모를까... 전세라는 전 세계 유일의 멋진 제도가 있는데 왜요?
19. 음냐
'12.6.5 9:19 PM (119.64.xxx.158)집 내 놓고 바로 나갔어요.
아마도 너무 싸게 내놨나봐요~~
집 매매되고 일주일을 앓았어요. 속상해서~~ㅜㅜ
급매물은 나간다는 사실.
급매면 도전해보세요.20. 175 197 용인사람이 왜?
'12.6.5 9:23 PM (110.70.xxx.39)저 얼마전 용인으로 이사와서 용인사람 됐는데요 재테크랑 용인시민이랑 무슨 관계죠?
21. 글쎄요
'12.6.5 9:24 PM (220.86.xxx.73)저희도 집 내놓자마자 한 달 만에 나갔어요
가격은 시세대로 다 받았구요22. 우석훈님이
'12.6.5 9:34 PM (121.191.xxx.86)좀 더 버텨보라고 하던데...저도 일억 대출에 5년내 상환계획인데 다음 주 분양이라 청약을 해야할지 고민이 돼 죽겠습니다.
23. **
'12.6.5 9:35 PM (1.225.xxx.196)부동산이 자기 돈되는 일을...왜 말렸을까?
24. 비쥬
'12.6.5 9:39 PM (110.70.xxx.106)그부동산에 매물이 없나봐요. 쯧
25. 원글이..
'12.6.5 9:56 PM (211.187.xxx.226)우석훈님이 믿을만한 사람일까요 이쪽 장래성에 대해...?
26. 저도
'12.6.5 9:59 PM (211.216.xxx.237)들었어요
전세가 너무 없어서 방방거렸는데
딱 한군데서
그래도 지금은 집살 시기 아니다라고 했어요
물론 다른 부동산에선 매매를 권했어요
신랑이 버럭하니 암말도 못하고...27. 공감
'12.6.5 11:33 PM (211.246.xxx.170)제가 매일 하는 고민이네요..아시는 소장님은 말리시던데요 TT
28. 하락세
'12.6.5 11:57 PM (180.66.xxx.102)내려가는 것이 뻔하데 집을 지금 받을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위에처럼 주식으로 엉뚱한 행동 하지 않고 은행에 넣어 놓으면 되니까요.29. 개인적
'12.6.6 12:03 AM (121.128.xxx.129)으로 지금 집 사는 것은 살짝 미친짓이라고 생각해요 ^^
30.
'12.6.6 12:12 AM (114.207.xxx.148)집 안 산 돈으로 주식 해서 빠진 걸 비교하시면 안 되죠.
이건 집살 돈으로 '도박'해서 돈 잃었으니 집 사는 게 낫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니까요.
지금 각 아파트들 분양가 이하로 할인분양하고 있어요.
그렇게 빨리 처분해야 더 떨어져도 손해 안 보니까요.
가격 오를 거고, 보유하는 게 나으면 왜 회사에서 할인분양할까요?
게다가, 상위 1%인 사람들이 아파트 보유 안 하고 있다는 뉴스도 나왔었죠.
은마아파트, 1%들이 가지고 있다가 물결 탈 때 팔고 다 빠져나갔어요.
단독주택은 '땅'을 자기 소유로 사는 거라 상관 없으니
대출 좀 끼고 사서 월세로 대출 갚으시면 자기 땅 장만은 됩니다.
하지만 20년수 이상 아파트는 재건축 때 아주 골로 갈 수 있으니 안 좋죠.31. 샬랄라
'12.6.6 12:33 AM (59.25.xxx.125)참고하세요.
강만수 “대공황 때보다 심각… 자본주의 끝났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6051939515&code=...32. 나도용인
'12.6.6 12:37 AM (180.71.xxx.160)용인에서 집산나는 뭥미???? 용인이 왜요?
33. ..
'12.6.6 12:39 AM (183.106.xxx.18)매물 남아돈다고 해도 동네에 따라 틀려요. 지방이긴 하지만 제가 사려고하는 동네는 오히려 조금 올랐어요.
전 위치좋고 대출없고 실거주시면 사셔도 된다고 생각해요34. --;;
'12.6.6 12:46 AM (61.98.xxx.233)실거주용은 상관없지 않나요????
35. ㅎㅎ
'12.6.6 8:34 AM (218.158.xxx.113)나두 작년에 집 샀지만
집값 폭락해야 한다는거에 동감입니다
좀더 큰 평수로 가야 되거든요 ㅎㅎㅎ
그나저나
벌써 노무현정부때부터
집값 원가공개 하라는데도
왜 못하고 있는거지요?
나쁜 시키들!!36. ..
'12.6.6 9:14 AM (211.212.xxx.201)국민소득 우리보대 배가 더많은 미국 집값보다 우리가 훨씬더 비싸죠..이것은 거품이 잔뜩있다는거죠
거품이 많아도 위에서 받아줄 사람만 있으면 괜찮은데....이젠 없어졌어요
잔뜩 올려놔서리 연봉2000~3000만원 가지고는 불가능 (먹고 살고 나머지를 저축하는데)
그런데 한국경제 연봉 2000~3000 만원짜리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아닌가요...그럼 답은 뻔할 뻔자죠.
국민들이 소득이 없죠(구매력)..그리고 아파트는 이미 지어놓은 자리에 구건물을 철거하고 새로 지어야 하기때문에 건축비용은 더 들어갈것이고요.. 해서 답안나오는 오래된 아파트들 앞으로 엄청 나올거 라고 예측해 보네요.37. .....
'12.6.6 9:24 AM (125.129.xxx.115)돈이 좀 여유가 있ㅇ다면 사는것도 괜찮아요.. 원래 재테크는 남들이 다 No할때 혼자 Yes하는 타이밍에 성공하거든요..
38. 음......
'12.6.6 9:33 AM (221.139.xxx.8)학군좋은 동네인데요
자기건물갖고있고 그 건물에 넓직하게 사무실 내서 갖고있는데 그다지 돈에 구애는 안받으시는 부동산에 갔습니다.
매매랑 전세 둘다 알아보는데2-3천정도 대출받는거 말고 6천이상은 대출받지말라시네요.39. 돌고 돌아요.
'12.6.6 11:03 AM (116.36.xxx.34)ㅎㅎ 저위에 어떤 양반 용인에 사는 사람들 멍청하다고 하는데, 언젠간 오르지요.
뭐 당장 물건처럼 집값이 왔다 갔다 하는거 아니고
시간지나면 어느정도는 완만하게 맞춰지잖아요.
특별한 구들 빼놓고.
올해나 내년이 집살 시기라고 보는데40. 곰곰곰
'12.6.6 11:55 AM (119.64.xxx.156)1) 실거주에 2) 대출 많지 않고 3)소형 평형이면 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세가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경매에 들어가는 경우 세입자의 보증금이 날아가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세는 점점 희소해지고(요즘은 살짝 안정기이지만 대단위 단지에서도 전세 물건 많지 않습니다), 집값과의 차이도 줄어 경매시 보증금 날릴 위험도 증가하겠지요.
월세로 계속 사실 것 아니면, 급매로 나온 실거주용 소형 평형 사시는 것 추천해요...41. 여기와
'12.6.6 12:59 PM (220.70.xxx.68)반대로하세요
그럼 돈법니다42. 매매
'12.6.6 1:58 PM (203.194.xxx.225)집을 내놓을려고 부동산에 전화했더니...지금 바닥이라고 하반기에 거래가 좀 생기면 그때 내놓으라고 하던데요.
43. ...
'12.6.6 3:06 PM (211.246.xxx.64)집안사고 월세살면될듯 전세점점줄고 월세 늘어요
여기서 월세비싸서 안나갈거란아파트내놓자마자나갔어요
월세사는게 예전 못사는개념이아닌시대가 올듯합니다 미쳤다고 전세주나요 월세가 훨 이득이네요 전세주신분들 대출로전환하고 월세받는거생각해보세요44. 우석훈 씨는 그닥;;
'12.6.6 4:48 PM (79.194.xxx.207)서울 오래된 방 세개짜리 주공 전세주고 해외로 나와있는데요, 작년 초에 바닥 찍고 이제는 최고가의 95%까지 올라갔어요. 너무 고평가 됐던 지역(강남권, 신도시)과 최근 5년간 주욱 공급이 많았던 소형, 5년 전에 너무 많았던 중대형을 제외하면 서울 아파트 가격도 다시 올라가는 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지금처럼 3-4% 사이를 유지하고 저금리, 고환율 상태가 계속된다면(1세계 경기가 안 좋아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을 듯), 인플레이션+경제성장 효과 때문에 명목가격이 조금씩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도 서울 땅값이 엄청나게 올라서 5년 전의 2배가 된 상태라 오래된 아파트들은 대지지분만 가지고도 감가상각분을 상쇄할 지경이거든요.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서울 안에서 아파트 대신 단독에 살자는 건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죠.
개인적으로는 서울의 중저가 아파트들이 대출을 거의 털게 되는 5-6년 후 정도가 대세 반등 시점이 아닐까 보고 있어요.
그러니 실거주로 5년 이상 사실 거라면, 학군 좋은 지역 급매 아파트를 5-6년 안에 상환 가능한 규모의 대출을 껴서 사시는 게 좋을 듯 하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45. 공부하세요
'12.6.6 6:43 PM (114.206.xxx.20)선택입니다
집값오르는거 포기하고 주거의안정을 택하던지
아님 월세낼각오와 이사다닐각오하고
집값하락에선 발빼던지
이제 주거안정과 집값상승까지는 다잡을수없어요
전세계가 경제위기예요
우리만 예외가 아니라 우리는 더앞을내다보지못하는상황입니다
엄청난불황닥칠지몰라요
정부에서 국민대혼란올까봐 티안내는것뿐이죠
지금 집값이 문제가 아닌시점입니다46. 원글이
'12.6.6 6:57 PM (211.187.xxx.226)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목은 저런식으로 적었지만 진심으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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