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난리인 아들을 어찌해야

고민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2-06-05 15:38:36

아이가 요즘들어 자꾸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울어대요

특히 월요일에 그러기는 하지만, 거의 매일그럴때도 있어요.

여기는 3월부터 다녔는데 아직도 싫다 그러는거에요.

왜 싫으냐고 물으면

선생님이 때린다, 무섭다.. 그런말을 하니 걸립니다..

5살인데요 아직 말이 유창하지는 못해요.

정말 선생님이 무섭게하고 때리는건지, 아이가 가기싫어서

그런 핑계를 대는건지 저는 모르니 답답해요.

아이가  즐겁게 원에 다니는 편은 아니라서 울아이가

흥미를 못느끼나도 생각들지만...

 

 

이선생님은 다정다감한 스탈은 아니더라구요,

표정도 무표정,

하원할때도 눈도 안마주치고 얼른 애만 내려주고 들어가버리고,

아이에 대해 어떤말을 해준적도 업고,

수첩도 여태까지 딱 3번만 간단하게 쓴게 다이고.. 

겉으로 보이는 인상으로 판단할수는 없으니까 함부로 말할수는 없지만

좀 더 다정한 선생님이었으면 어땠을까 ...아쉽긴해요..

공공형어린이집이라 일부러 옮긴건데 후회에요..

규모는 더 큰데 선생님들이 별로라서.

예전 어린이집사람들이 더 다정했던것 같아서요..

다시 다니던데로 또 옮기는것도 이상한것같고..

 

오늘은 허리부분을 때렸다는 말까지 하니 좀 더 신경이 쓰이네요.

어린이집에 말해야할까요?
직접 담임에게 말하기보다는 주임에게 말하는게 더 나을까요?

(여기는 원장보다는 주임이 세세하게 원을 관리하더라구요.)


 

IP : 36.38.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보냈어여
    '12.6.5 4:00 PM (149.135.xxx.89)

    저희도 아이가 너무 싫어해서 안보냈어요.
    가보면 기저기 냄새 많이 나고... 아무튼... 엄마가 집에 계신다면 보내지 마세요.
    집에서도 많이ㅡ배우거든요

  • 2. 샬랄라
    '12.6.5 4:02 PM (59.25.xxx.137)

    애가 그렇게 싫어하는데 꼭 보내야 하나요

  • 3. 지도 안보냈어요
    '12.6.5 9:42 PM (218.154.xxx.245)

    올해 5살 남아..
    3월한달다니고, 과감하게 어린이집 끊었어요
    후회는 없어요
    아이가 원한다면 내년에도 아마 안보낼지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634 "나는 의사다" 재밌네요. 추천 2012/06/06 2,145
115633 전세나 매매냐..어렵네요; 7 마이홈 2012/06/06 2,004
115632 좋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공유해주실 수 있으세요?^^ 42 스마트하고싶.. 2012/06/06 5,082
115631 6,8세 인라인.. 그냥 놀리듯 타게 하면 배우게 돼요? 3 인라인 2012/06/06 1,521
115630 호텔에서 1박하려고 합니다 6 .. 2012/06/06 2,185
115629 정리가 잘 안되는 저.. 심각한거 같아요. 정리법좀... 33 문제 2012/06/06 10,939
115628 18개월 아기있는 지인께 내일 과일선물하려는데요 6 선물 2012/06/06 1,204
115627 재밌는 글을 봐도..영화를 봐도 웃기지가 않아요. 3 ,,, 2012/06/06 1,123
115626 양준일 좋아했던 분 계신가요? 19 ..... 2012/06/06 11,643
115625 우유 배달 이따위로 해도 되나요? 5 모제약회사우.. 2012/06/06 2,176
115624 생리때 유난히 얼굴이 못생겨 보여요ㅡㅜ 11 ? 2012/06/06 17,315
115623 지펠 탑클래스...불량품입니다 2 짱구 2012/06/06 1,222
115622 그냥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세요 8 인생선배님들.. 2012/06/06 1,852
115621 돌 이하 아가 어린이집에 보내지 말라는 책 이름이 뭔가요? 42 돌이하 2012/06/06 4,351
115620 날은 더워 죽겠는데, ㅅㅂ 남친은 차가 없네! 7 2012/06/06 3,362
115619 심지어 진짜 샤넬보다 낮다(오타수정 ㅠ;) 1 궁금해서 2012/06/06 1,518
115618 초등생 데리고 여수엑스포 가려고 합니다. 다녀오신 분이나 아시는.. 5 기차:자가용.. 2012/06/06 1,827
115617 직장맘이 아이 맡기는 문제가 더 절실한건 두말하면 잔소리죠. 27 마그리뜨 2012/06/06 2,770
115616 기도가 필요하신분 (중보기도) 16 ... 2012/06/06 1,288
115615 청소년 정서 행동발달검사 5 .. 2012/06/06 1,496
115614 법륜스님 크레이지퍼슨 글 보고 3 크레이지퍼슨.. 2012/06/06 2,397
115613 요쿠르트 상했을까요..? ㅠㅠ 2 ... 2012/06/06 785
115612 추억의 광안리. 13 기억 2012/06/06 1,955
115611 토마토 주스 먹으면 속쓰린 분 계시나요? 14 ... 2012/06/06 5,064
115610 82 낚시글 수법이 다양해졌네요. 15 .. 2012/06/06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