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를 일단 시작하면 가슴이 예전과는 달라지는 건 맞는 것 같구요.
그나마 좀 짧게하면 덜 쪼그라 들거나 덜 쳐질까요?
6개월 하나 1년하나... 똑같을까요?
아니면 둘째까지 완모하면 더 심할까요?
모유수유를 일단 시작하면 가슴이 예전과는 달라지는 건 맞는 것 같구요.
그나마 좀 짧게하면 덜 쪼그라 들거나 덜 쳐질까요?
6개월 하나 1년하나... 똑같을까요?
아니면 둘째까지 완모하면 더 심할까요?
차이있습니다
어차피 노년엔 헐렁헐렁 쪼그라질 가슴인데 애가 먹고 싶다는 만큼 주면 되지 않을까요?ㅎㅎ
늙으면 쳐질거 뭐하러 걱정하냐고 타박할 일은 아닌듯요. 실제로 10개월차 12개월차 모양차이 많이 나던데요 ㅠㅠ 지금은 다 포기하고 20개월째 수유중; 애기가 젖빠는게 넘 귀여워서요 ㅠㅠ 엄마맘이 약해서 못끊는다고들 하죠.
첫애 100일 먹였는데 끊자마자 홀쭉해지고 늘어지더니 돌 넘고 18개월즈음되니까 다시 탄력이 붙고 원래만큼은 아니어도 비슷해지더라구요. 첫애는 누워서 수유가 안 되었는데... 둘째는 마구마구 되네요. 축 늘어져서 그런 거 같아요.
차이가 클거예요.
저는 아이 20개월까지 모유 먹였어요.
출산 휴가 마치고는 유축해서 원에 보내고 아이랑 같이 있을 때는 모유수유 했고요.
결과는, 지금 가슴이... 가슴이...ㅠ.ㅠ
그래도 관리없이 꽤 예쁘다 싶었는데, 지금은 축 쳐졌어요.
모유수유 하면서 운동도 하고 관리도 열심히 했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와서 후회한들....어쩌겠어요.
완모로 세아이 3년이상씩 (세아이 모두 터울이 커요,다섯살차이,네살차이 나요 ㅠ) 했더니
처녀적 글래머소리 꽤나듣던 가슴이었는데 모유수유끊고 한달정도지나니 껌딱지수준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니 껌딱지는 조금 벗어났지만 작아지고 쳐진 가슴보면 우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