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세네번
아빠 병원에서 아플때의 상황(모습이 확하게 나오는게 아니고 또 자세히 보면 다른사람으로 바뀌는경우도 있고 아예안나오는경우도 있고)으로 나와요
꿈속에서는 어 살어계시구나 그러면서 또 나름대로 이렇게 하면어떨까 의사 만나는 장면도 나오고
그 아픈모습 간호하는 모습으로 나올때도 있고
원래 꿈기억을 못하는데 이런 꿈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꿈속에서도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갑자기 깨어버려서
또 아빠는 하늘나라로 이미 가셨구나 하면서 저한테 욕하면서 일어나요
일어나자마자 우울한 기분으로 하루를 맞이하구요
제가 자꾸 후회를 하거든요 이렇게 말해볼껄 이렇게 해달라고 해볼껄
왜그때는 그런생각을 못했을까 자책하면서요
그냥 개꿈이겠죠?이런거 저의 마음이 반영된
하늘나라에 있는 모습으로 조카가 할아버지랑 노는 꿈을 꿨었어요 그래서 잘계시구나 싶었는데
그 이후에 저는 이런꿈만 꾸네요
저도 하늘나라에 있는 모습으로 한번만이라도 나타나주시면 좋을텐데
사람은 어차피 죽는거 좀더 일찍 가셔서 기다리고 계실뿐일텐데
이 고통가득한 세상에서 고통없는 세상에서 더 행복하실수도 있을텐데
착한사람들이 먼저 떠나는것 보면
그 세상이 이세상보다 훨씬 좋으니까 고생하지 말고 데려가시는거 아닐까 생각도해요
제가 얼른 이 집착을 버려야할텐데 잘 안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