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외국에서 거주하며 한국학생들 홈스테이를 하고 있어요.
고등학생 두명을 데리고 있거든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도 저도 한국에 다녀올 계획이예요.
그런데 한 녀석이 선물사러 마트에 다녀온 뒤
가방을 보니 콘돔이 10개들이 두박스나 들어있네요.
정말 충격이예요.
애들이 순진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도대체 뭘 하려고 그렇게 많이 필요한 걸까요?
콘돔이라고 준비하는 걸 기특하게 생각해야 하는 걸까요?
이런 상황을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께 알려야 하나요?
참 어이없네요.
요즘 애들 성적으로 어느정도나 개방된건가요?
어찌해야 할지 아들키우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