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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소송중 부부가 법원에 다섯살 아들 버리고 갔다네요.

피돌이 조회수 : 13,471
작성일 : 2012-06-05 11:04:09
백일짜리 딸이 있는데... 아침부터 저 글 읽고 마음이 아파서요.. ㅠㅜ 엄마랑 아빠한테서 동시에 내쳐짐 당하고.. 저 법원 로비에서 버려진 다섯살 아이는 얼마나 죽을때까지 마음의 상처가 남을까요? 너무 불쌍해요.. ㅠ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04/2012060402314.html [만물상].. 자식 팽개치는 부모들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 어느 이혼소송에서 열다섯 살 딸이 조정담당관에게 털어놓았다. "엄마는 내게 법정에서 '아빠와 살고 싶다'고 말하라 하고, 아빠는 '엄마와 살겠다'고 하라고 시킵니다. 차라리 보호시설에 가고 싶습니다." 소녀의 아버지는 중견기업에 다니고 어머니는 학원 강사를 하는 중산층 부부였다. 부부는 서로 딸을 키우겠다고 다투기는커녕 양육권을 떠넘기려고 딸 구슬리느라 바빴다.

▶서울중앙지법 이층 로비에서 다섯 살 사내아이가 울고 있었다. 30대 초반 부모는 가정법원에서 이혼소송을 벌이던 중이었다. 부부는 사이가 나빠 별거하면서 남편이 다섯 살 아들을, 아내가 두 살 딸을 키웠다. 그러다 새 직장을 얻은 아내가 남편이 양육비로 제안한 수천만원도 포기할 테니 딸까지 데려가라고 했다. 남편도 아내에게 아들까지 다 맡으라고 버텼다. 이날 조정이 실패하고 부부는 아들을 법원에 남겨둔 채 각자 떠나버렸다.

 

▶요즘 젊은 부모들의 자식 사랑이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이 잘 드러나는 곳이 이혼법정이다. 예전엔 형편이 어려워도 아이만은 뺏길 수 없다며 치열하게 양육권을 다투는 부부가 많았다. 자기보다 아이의 미래를 소중하게 생각했다. 양육권을 빼앗긴 엄마가 목숨을 끊기도 했다. 이젠 넉넉하게 살면서도 아이를 탁구공처럼 서로의 집앞에 데려다놓고 가기 일쑤다. 아이보다 자기 삶을 더 중시하는 쪽으로 사고방식이 바뀌고 있다.

▶자식을 짐으로 여기는 부모가 많아지면 어린이 학대도 늘 수밖에 없다. 전국 아동보호기관에 들어온 학대 신고가 10년 전 4000건에서 지난해 1만건을 넘어섰다. 학대가 심해 보호조치를 받은 6000건의 가해자 중엔 83%가 친부모였고 44%가 편부·편모였다. 특히 세 살 아래 영아 학대는 두 해 사이 곱절 늘었다. 20~30대 젊은 부부가 가해자의 70%를, 여자가 67%를 차지했다. 맞벌이가 늘면서 육아를 부담스러워하고 일찍부터 남의 손에 맡겨 감정의 끈이 느슨해진 탓이라고 한다.

▶소포클레스는 고대 그리스 비극 '엘렉트라'에서 "자식은 모든 어머니를 삶 가운데 붙들어 매는 닻"이라고 했다. 어머니가 살아가는 낙이 자식이라는 얘기다. 우리는 자식 앞세우는 고통을 다시 없는 슬픔 참척(慘慽), 빛을 잃어 천지가 캄캄한 상명(喪明)이라 일컬었다. 시인 김현승은 자식을 '나의 가장 나아종(내가 맨 마지막으로) 지닌 것'이라 했다. 암에 걸린 엄마가 뱃속 아기를 살리려고 치료를 포기하기도 한다. 아기를 낳고 곧 세상을 뜨면서도 엄마 된 행복에 겨워한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도 모성(母性)과 부성(父性)에 대한 믿음까지 버릴 순 없다.

 

 

IP : 124.243.xxx.15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돌이
    '12.6.5 11:04 AM (124.243.xxx.15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04/2012060402314.html

  • 2. ㅇㅇ
    '12.6.5 11:06 AM (110.14.xxx.78)

    아이가 넘 불쌍하네요.
    가슴이 저며와요. 어째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ㅠ.ㅠ

  • 3. 콩나물
    '12.6.5 11:06 AM (218.152.xxx.206)

    마음이 너무 아파요... 5살 한테 어쩜.
    다 아는 나이이고 부모의 사랑이 세상의전부인 나이인데요

  • 4. 어휴
    '12.6.5 11:08 AM (121.130.xxx.228)

    짐승보다 못한 새끼들..

    애는 왜 낳아가지구 저 지랄인건지..자기 인생만 중요하고 니가 낳은 자식은 쓰레기냐?

    왜 사회에 피해를 주고 아이인생을 망치는건대?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차릴라나..망할것들...

  • 5. 피돌이
    '12.6.5 11:11 AM (124.243.xxx.151)

    제가 아이를 낳고 회사에 출산축하금을 받으려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려고 네이버 지식인을 검색해봤는데요..

    진짜 진짜 놀랜게... ㅠㅜ

    가족관계증명서에 이혼한 전처랑 낳은 딸이나 아들 이름 삭제 어떻게 가능하냐고
    물어보는 글들이 진짜 많았어요...

    그 중에서는 5년 동안 자식이랑 아무 교류가 없어서 완전 남남이다..
    그러니 꼭 삭제해야한다.. 이런 놈도 있었고요.

    자식 말소하고 처녀 총각 행세하면서 결혼하려는건지..
    진짜 욕나오더라구요.

  • 6. 콩나물
    '12.6.5 11:12 AM (218.152.xxx.206)

    남자들은 어쩔수 없데요.
    그리고 아이를 키워 보니 확실히 키운정이 낳은 정 보다 무서울것 같아요.
    아이는 낳기만 해서 이쁜게 아니라 고생하고 같이 울고 웃고 해야 더 이쁜것 같아요.

    태어나서 얼굴만 보고 5년간 왕래가 없었다면 부성애를 기대하긴 더더욱 힘들듯...

  • 7. ...
    '12.6.5 11:13 AM (58.126.xxx.98)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았으면 우선 애가 성인이 될 때까지는 여자,남자로서의 인생보다는 자식의 인생을 좀 먼저 생각했으면. 여기도 이혼하련다 하면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며 애 주라마라(물건도 아니고 나 참) 말들이 많죠.

  • 8. 이런거 소재로
    '12.6.5 11:16 AM (112.153.xxx.36)

    오래 전에 무슨 프로였는지 기억이 안남.
    실제 장면 얼굴 가려지고 나오던데 인간들이 정말 너무하더군요.
    법원 앞에서 어린 아이들 서로 데려가라고 할머니, 친척까지 따라와서 니 새끼 니가 데려가!
    하고 아이 등 서로 떠미는데 아이는 서러워서 막 울고 정말 짐승만도 못한 것들이더군요.
    그러면서 애는 왜 나았는지 정말 분노가 치밀던데요. 생각보다 의외로 많다더군요. 그런 인간들.
    저것들이 사람인가 싶었어요.

  • 9. ㅇㅇ
    '12.6.5 11:17 AM (211.237.xxx.51)

    미친것들이에요
    성인이 될때까지 책임 못질거 같으면 낳지 마라 ㅉㅉ

  • 10. 빌어먹을놈의 새끼들
    '12.6.5 11:23 AM (121.130.xxx.228)

    지가 낳은 자식들을 개만도 못하게 처버리고 호적정리하고

    나가서 처녀총각 행세하면서 딴사람 만날려고 하는 개새끼들은 그냥 사고나 병이나 뭐나 나서 다 빨리 확 디졌으면 좋겠네요

    저런인간들은 사회에서 빨리 청소되야함 무뇌충새끼들

  • 11. 슬픈 현실이에요
    '12.6.5 11:24 AM (119.67.xxx.155)

    가족관계증명서로 바뀐 후에 호적세탁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생겼잖아요.

  • 12. 그러니까 자식은 함부로 낳는거 아닙니다
    '12.6.5 11:25 AM (121.165.xxx.55)

    좋다고 낳을때는 언제고,
    귀찮다고 버리면 애는 무슨 죕니까.

    아무리 부모잘못 만난게 팔자라 해도,
    지들 때문에 어린가슴에 못박는 일은 말아야죠.

    그러니 애를 낳을땐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애를 독립시킬때까지 책임못질거 같으면 절대 낳지 말아야합니다.

    생겼다고 낳고, 이쁘다고 생각없이 낳고, 결혼했으니 낳고, 이렇게 낳아서 자기들 안좋으면 애는 결손가정으로 억울한 인생살아야죠.

  • 13. ..
    '12.6.5 11:30 AM (152.149.xxx.115)

    애를 낳고 낳아서 키우는 것은 여성들

  • 14. 짐승만도 못하네요
    '12.6.5 11:33 AM (118.33.xxx.41)

    영구불임수술을 시켜야 돼요.

  • 15. 갈망하다
    '12.6.5 11:49 AM (125.184.xxx.133)

    왜 낳았는지..ㅡㅡ^ 저도 이렇게 생각했지만... 신애라인가? (정확히는 기억안나네요..) 미혼 남녀든 기혼 남녀든, 부모교육 받아야 된다고... 아기 낳고서, 드는 생각이 대학교든 고등학교든. 사회에서라도 나라에서 무조건 필수로 부모교육 받게 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아기가 울때 얼마나 당황스럽고, 어쩔수 모르겠던지...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질러만 놨지, 책임을 안지는........ 에구..... 에구.....
    저아이는 평생을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지......

  • 16. ...
    '12.6.5 11:50 AM (112.144.xxx.22) - 삭제된댓글

    쓰레기들이네요.. 소시오패스들..동물도 자기 새끼는 챙깁니다..

  • 17.
    '12.6.5 12:22 PM (210.117.xxx.253)

    아이가 자라서 얼마나 마음이 황폐해질까요?

  • 18. ..
    '12.6.5 12:56 PM (183.98.xxx.14)

    생겼다고 낳고, 이쁘다고 생각없이 낳고, 결혼했으니 낳고, 이렇게 낳아서 자기들 안좋으면 애는 결손가정으로 억울한 인생살아야죠. 22222222222222222222

  • 19. ,,,
    '12.6.5 3:29 PM (119.71.xxx.179)

    요즘 젊은사람들 이기적이긴 하잖아요. 여기만해도, 애를 맡아서 키우기엔 너무 젊다라는 친정엄마의 조언을 이해한단 사람들도 많았고..
    요즘 사람들 특히...여유롭고 좋을때만 내자식이지, 당장 내가 힘들어지면, 벗어나고싶어하는 사람들 많을걸요?

  • 20. ----
    '12.6.5 4:12 PM (92.75.xxx.240)

    애를 맡아서 키우기엔 너무 젊다라는 친정엄마의 조언을 이해한단 사람들도 많았고..
    -> 친정 엄마는 아기 보다는 내 딸 인생이 우선이니까 당연히 저런 조언 가능하고 그걸 이해한다는 거지요.
    자식 데리고 재혼하기 힘드니까요.

  • 21. 용감씩씩꿋꿋
    '12.6.5 8:13 PM (124.195.xxx.54)

    아무리
    그 입장 아니면 모른다지만 너무하네요

    다섯살 아이
    법원에 버려두고 가면
    다행?히 누군가 기관에라도 데려다주면 좋겠지만
    미처 못 거두고
    아이가 위험한 길로 나가거나 나쁜 사람들에게 끌려가면 어쩌란건지
    죽으라는 건지 살라는 건지
    ㅠㅠㅠㅠㅠ

  • 22.
    '12.6.5 8:23 PM (210.106.xxx.78)

    여기도 이혼할때 아이는 주고오라는 분들 많잖아요 아직 젊으니까 주고 새출발하라는 분들요

  • 23. ,,,
    '12.6.5 10:41 PM (119.71.xxx.179)

    제가 글을 헷갈리게 썼네요. 친정엄마를 이해한다는게 아니라. 친정엄마 말을 들으라 했다는거죠.

  • 24. 오래전
    '12.6.5 11:41 PM (124.61.xxx.39)

    다큐인가, 르포인가... 고아원 취재를 본적 있는데요. 경제사정으로 힘들어서 아이 맡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여자아이 부모가 온다고 연락이 와서 보모랑 선생들이 씻기고 머리 빗기고 새옷까지 입히고 두근거리며 기다려요.
    근데 친부라는 작자가 새와이프 데리고 와서 친권포기각서 쓰고 가더이다. 아이는 충격으로 엉엉 울고요. 새엄마가 자긴 쟤랑 죽어도 못산대요. 친부도 그럼 어쩔 수 없다고. 애 앞에서 어디 그게 사람이 할짓인지... 엄청 충격받은 기억이 나네요.

  • 25. ..
    '12.6.6 12:09 AM (125.128.xxx.1)

    제가 저 아이에게 미안해지네요.. 어른들의 잘못으로 상처받은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 26. 어휴
    '12.6.6 1:23 AM (112.214.xxx.42)

    다른걸 전부 떠나서 저 아이가 받았을 충격을 생각하니..
    얼마전 기사를 보았어요 어릴때 생긴 트라우마가 성인이 되어도 많이 남고 우울증으로 나타날 확률이 크다고요 실제로 그런 경우의 사람도 언급되고요 여기서도 많은 볼수 있지요 어릴때 부모로 부터 받은 상처가 얼마나 오래가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이 힘들어하는지....
    살다보면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요 하지만 책임질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낳지도 말던지 아이들이 무슨 죄라고 태어나는데 선택권이 있는것도 아니고 밥을 긂고 사는 세상도 아닌데 너무 하네요 아이가 너무 안되었어요

  • 27. ////
    '12.6.6 2:56 AM (125.185.xxx.153)

    우리나라 방송도 문제가 좀 있어요.
    옛날에는 이혼하고 아기 주고 나오면 남녀 공통으로 세상 끝나는 것 같이 울고 아기 그리워하고 괴로워하고 이런 부모 모습 보여줬는데
    요즘은 아니에요.
    돌싱이었다가 재혼하는게 흉은 아니지만.....얼마전 짝에서 이혼하고 재혼하려는 커플들 나오는데
    거기서 애기 다 자기 전남편 전부인한테 맡겨놓고 자기들은 처녀총각같이 나와서 하하호호 하다
    각자 팔자 고쳐서 결혼해 나와...뭐 특이케이스니까 그렇겠지만 토크쇼 나오고....
    제가 봐도 그리 보니 둘 다 신수좋아 보이더만요.....
    아기 데리고 고군분투하는 각자의 전 배우자는 그 방송보고 뭘 생각할지...싶더군요....
    그런걸 보는 젊은사람들은 무의식중에 또 뭘 배우겠고요....

  • 28. ㅠㅠ
    '12.6.6 9:26 AM (121.134.xxx.102)

    세상이 변하다 보니,,

    예전엔 모성애라도 있었는데,
    요즘은 모성애도 점점 없어져 가는 듯...ㅠㅠ
    (부성애라는 건 예전이나 지금이나..ㅠㅠ)

  • 29. 진홍주
    '12.6.6 10:09 AM (221.154.xxx.173)

    저지롤하고도 혹시나 만에하나 애가 잘못되 보상금이
    나오면 장례치를떄 보상금 절반 내 놓으라고 소송걸 위인들
    까질러놨으면 끝까지 책임져야지 애가 뭔죄인지 낳다고 다 부모가
    아닌데 정말 부모교육 해주는곳 있으면 좋겠어요

  • 30. 감자부인
    '12.6.6 10:53 AM (211.224.xxx.52)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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