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1년마다 고비네요 -.-

배부른투정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2-06-05 11:00:00
82 성향 알고 있지만 오늘은 투정좀 부려볼래요 ㅠ
28살 입사 4년차에요.... 회사 지겹고, 다 피곤하네요. 대학교 휴학없이 4년만에 졸업했구 졸업전에 취직되서 지금까지 달렸네요.  고백하자면 지금회사 1년다니다 관두고 나름 추천받아서 다른업종 있다가 거기서 응급실 2번 실려가구 몸부터 살자하고 지금 여기 재입사에요. 근데 또 관두고 싶어요. 되게 의지 박약에 끈기 없죠.

주중 주말 알바 전전하면서 프리터나 되어볼까봐요 그게 제 그릇에 맞는건지.
차라리 아무 생각없이 막중한 책임없이 살고 싶어요.

따끔한 조언도 실질적인 조언도 위로도 모두 받겠습니다. 비난하시는 것도요.
요즘 5분마다 한번씩 퇴사 생각해요. 휴 또 퇴사병이 돋은듯해요.

흑 

IP : 211.189.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빈정되고 싶지만
    '12.6.5 11:01 AM (1.251.xxx.7)

    일단.....여름휴가를 해외에 가서 럭셔리하게 보내고 오세요.
    충전해야...방전돼도 견딜수 있지요

  • 2. ..
    '12.6.5 11:01 AM (152.149.xxx.115)

    그래서 조직에서는 여성을 채용하려고 하지 않아요, 여서장들도 다 잘 알고, 여성 리더나 부장, 팁장들도 여성부하를 받지 않으려고 해요, 여성 CEO가 직장여성들에게 당부하는 글 읽어보세요

  • 3. 원글이
    '12.6.5 11:06 AM (211.189.xxx.90)

    점 두개님 혹시 글 링크같은 거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ㅎㅎ

  • 4. ....
    '12.6.5 11:15 AM (211.40.xxx.139)

    20대니까 이해합니다. 저는 40대 중반.
    저도 20대때 맨날 사표쓴다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 맨윗분처럼 휴가 계획 세우시고, 갔다와보세요. 맘이 또 달라질수도

  • 5. ..
    '12.6.5 11:23 AM (152.149.xxx.115)

    nate에 가서 찾아보시면 됩니다요

  • 6. 허허실실
    '12.6.5 1:46 PM (118.221.xxx.235)

    제 친구는 입사할 때마다 12개월 할부로 가방을 하나씩 지르더군요. 그러면 적어도 일년간은 퇴사병 안생기고 직장생활의 어떤 고난도 감수하게 된다고요. 배부른 투정이라시기에 실없는 댓글 달아봅니다 ㅎ..

  • 7. 허허실실
    '12.6.5 1:53 PM (118.221.xxx.235)

    조직내에서 혹은 사회에서 어떤 위치까지는 가고 싶다, 그런 목표가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런게 없다거나 있었지만 실현 가능성이 안보여서 좌절이다.. 그렇다면 당근 퇴사병이 생기지요.. 저도 졸업과 동시에 계속 달렸는데 어느순간 피로감이 오더군요. 내 능력에 회의도 오고.. 그 때 좀더 달렸어야 했는데 애생기니 그냥 주저앉게 되네요. 이제 또 용기가 필요한때인데.. 뭐 암튼 힘내세요. 댓글처럼 쉴때 쓸때 좀 팍팍 쓰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098 경락후 부작용 생기신 분? 7 현사랑 2012/08/08 27,265
137097 기숙사 생활하는 아들 밥 먹는거 보고 울컥했어요 28 고등1 2012/08/08 8,955
137096 오늘 저녁 뭐 드실건가여? 15 궁금이 2012/08/08 2,369
137095 동생이 우울증에 걸렸어요 ㅠㅠ 3 걱정 2012/08/08 1,795
137094 세탁기 수평 맞춘다는게 뭐예요? 3 해리 2012/08/08 2,091
137093 5.16에 대한 헌법적 평가는 이미 종료된 것. 쿠데타는 쿠데타.. 그네할매보고.. 2012/08/08 511
137092 분당 서현역 롯데마트 주차장 몇시에 오픈인지...주변에 주차할만.. 5 주차ㅠ 2012/08/08 6,897
137091 이런 남자는 어떤 여자를 좋아할까요 30 이남자 2012/08/08 5,268
137090 학원가방 많지 않나요..? 2 점세개 2012/08/08 885
137089 말라루카 제품 좋은 거 추천해주셔요. 4 궁금이 2012/08/08 1,250
137088 도수코 3 보시는 분요!! 7 모델 2012/08/08 1,678
137087 서울 성북인데 먹구름 끼고 바람 불어요. 2 비님이그리워.. 2012/08/08 926
137086 전철역 팩하는 여자 28 현수기 2012/08/08 4,038
137085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 골라봐여 왜그래여 2012/08/08 784
137084 참치비빔밥을 하려고 하는데 질문!! 5 참치 2012/08/08 1,301
137083 결혼도 나이가 들면 좋은사람 만나기 힘든거같아요. 21 ... 2012/08/08 6,019
137082 영화 '하노버스트리트'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8 sss 2012/08/08 1,463
137081 이 둘 연결해보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8 2012/08/08 1,380
137080 대천해수욕장근처에대형마트있나요.. 2 bbb.. 2012/08/08 6,160
137079 ^^ 경향신문 만평...대박이네요 ㅋㅋㅋ 4 바꾸네 2012/08/08 2,374
137078 초록색에 빨간 잎같은 꽃 이름 아시는 분 있으세요? 13 화분 2012/08/08 2,103
137077 조금 큰화분이요~~~ 6 처음으로 2012/08/08 1,709
137076 요즘 대학생들 또는 미혼들..정말 혼전관계를 하나요? 67 ? 2012/08/08 48,455
137075 이 남자와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요... 8 이혼을 고민.. 2012/08/08 2,406
137074 어제 첨으로 1997 봤는데.. 9 별로..ㅠ 2012/08/08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