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산통시작되었다는 그대부터...어제 출산하고..하루종일 계시다..오늘 새벽부터 병원에 가셨다는...
제가 점심먹고 병원에 갔어요...
출산후 얼마나 불편해요..신랑점심시간맞춰서 3분안에 나온다 서로 말맞추고 가서 친정엄마도 모셔오려는데 안오신다는겁니다..
사돈어른과 사돈아가씨도 계신데...물론 병실이 크지만...
순간 짜증이..사돈댁들이 얼마나 불년하시고..올케는 애낳고 편히 쉬겠냐고요...
평소 친하다고 사이좋다고 믿는 울친정엄마..물론 올케도 그러지만..
그속까지 어떻게 알겠어요..여하간 친정엄마 와계시면 시어머니는 정말 같이 계시는게 민폐일듯해서..
계속 같이 나가자해도 시어머니 우세떨고 싶으신지 계속 안간다..
도움주실수있는 상황아니시고 몸도 불편하신데...정말,.너무 화가 나서 짜증 좀 냈더니...
신랑이 집에와서 계속 뭐라하네요...딸도 아니라고...너도 시엄마 그리 싫으냐고...
저 제 시어머니 진심으로 존경하고 좋아하지만 제가 출산후 정말 죽겠는데 병실에서 하루종일 같이 게시면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질듯..
정말 제 신랑말대로 제가 나쁜딸이어서 이런걸까요?성질이 못되먹어서..
이시간까지 마음이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