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제 힘으로 검색해서 해결해 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안 되는군요.
저 서울살때는 일주일에 한번 아니 그 이상 칼국수 먹으러 다녔던 칼국수 킬러예요.
바지락이나 해물이 들어가는 그런 면발 굵은 손칼국수 말구요.
육수 베이스에 후들후들한 면발의 칼국수요.
제가 연희동에 먹자골목에 유명한 손칼국수집 여긴 거의 이주마다 한번씩 한시간 걸려 찾아가서 먹었구요.
제가 젤 좋아하는 이상적인 칼국수 맛이예요. 그집의 백김치, 빨간김치도..
묘사 하다보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칼국수 매니아다 보니 명동의 명동교자도 좋아하고 혜화동의 혜화칼국수집, 그리고 삼청동의 북촌칼국수. 그리고 파이낸스센타 근처에 안동국시, 곰국시, 그리고 일산의 호수공원 앞에 그 안동국시 집도 아주 좋아했어요.
그런데... 광주광역시로 이사오고선 시도해 본 칼국수 마다 실패를 거듭..
여기서 육수베이스의 칼국수집을 못 찾겠어요. 다 바지락만 엄청 들어가 있는 칼국수집들..
저 좀 구제해주실분 안 계시나요.
광주 광역시를 기준으로 한시간 안에는 달려갈수 있어요.
검색해보니 저기 대구에 안동국시집 있던데 거기라도 가야하는걸까요?
애들 여름방학때 서울 올라가면 저는 칼국수집부터 달려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