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주광역시에 맛있는 칼국수집 좀 알려주세요(바지락 들은거 말구요)

간절히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2-06-04 18:27:08

아 정말 제 힘으로 검색해서 해결해 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안 되는군요.

저 서울살때는 일주일에 한번 아니 그 이상 칼국수 먹으러 다녔던 칼국수 킬러예요.

바지락이나 해물이 들어가는 그런 면발 굵은 손칼국수 말구요.

육수 베이스에 후들후들한 면발의 칼국수요.

제가 연희동에 먹자골목에 유명한 손칼국수집 여긴 거의 이주마다 한번씩 한시간 걸려 찾아가서 먹었구요.

제가 젤 좋아하는 이상적인 칼국수 맛이예요. 그집의 백김치, 빨간김치도..

묘사 하다보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칼국수 매니아다 보니 명동의 명동교자도 좋아하고 혜화동의 혜화칼국수집, 그리고 삼청동의 북촌칼국수. 그리고 파이낸스센타 근처에 안동국시, 곰국시, 그리고 일산의 호수공원 앞에 그 안동국시 집도 아주 좋아했어요.

그런데... 광주광역시로 이사오고선 시도해 본 칼국수 마다 실패를 거듭..

여기서 육수베이스의 칼국수집을 못 찾겠어요. 다 바지락만 엄청 들어가 있는 칼국수집들..

저 좀 구제해주실분 안 계시나요.

광주 광역시를 기준으로 한시간 안에는 달려갈수 있어요.

검색해보니 저기 대구에 안동국시집 있던데 거기라도 가야하는걸까요?

애들 여름방학때 서울 올라가면 저는 칼국수집부터 달려가렵니다.

IP : 211.223.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2.6.4 6:32 PM (116.127.xxx.173)

    육수베이스에 후들후들한 면발은 안먹어봐놔서 원~ ㅋ 시내 녹두집이나 용봉동 들깨마을 들깨칼국수 권해봄돠.

  • 2. 사랑초
    '12.6.4 6:37 PM (118.220.xxx.30)

    여기는 대부분 바지락칼국수인것같아요.
    그중에서도 매곡동 김강심바지락칼국수-도움못되서 죄송.
    대신 콩물국수는 계림동(?)에 대성콩물국수라고 괜잖아요.

  • 3. 라,,
    '12.6.4 6:55 PM (119.206.xxx.146)

    그래도 광주에서는 김강심칼국수가 유명하잖아요. 처음에 먹었을 때 그 국물의 진함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런데. 지금은 그 진한 맛이 안나와요...

    김강심 칼국수 그래도...멸치육수로 국물만 내고. 바지락을 넣는 것 같아요.. 가셔서 바지락만 빼주고.. 멸치육수로만 주라고 부탁해보심 어떨까요...?

  • 4. 간절히
    '12.6.4 8:28 PM (211.234.xxx.72)

    육수가 멸치육수가 아니라 고기국물 또는 사골국물에 가까워요. 역시.. 없는건가봐요.&
    말씀하신곳들 중에 검색해서 두군데 정도 가본곳인데요. 제가 찾는 종류가 아니었어요.

  • 5. 지나가다
    '12.6.4 8:51 PM (1.247.xxx.23)

    저하고 똑같네요
    저도 바지락이나 해물 들어가고 면발 굵고 단단한 칼국수
    안 좋아하고 육수로만 만든 면발 얇고 부드러운 칼국수 좋아하는데
    이런 칼국수 집 찾기 힘들더군요

    칼국수 킬러인데 아쉬운대로 동네에 있는 얼큰이 칼국수집에 다녀요
    면발이 제가 좋아하는 면발에 맵고 김치가 맛있어서 1주일에 한번은 꼭 먹게 되더군요
    바지락이나 해물이 안들어서 좋고
    그런데 남편이 칼국수 별로 안좋아해서 딸하고 같이 다니네요

    참 도움 못드려서 죄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661 샤넬백..하나 골라주시겠어요? 10 쫑끗 2012/07/24 3,872
131660 李대통령“친인척,측근비리 억장 무너지고 고개 못들어” 29 세우실 2012/07/24 2,686
131659 급질문ㅡ뇌수막염인거같은데요ㅠㅠ 7 엄마 2012/07/24 3,352
131658 옥수수 50개 2만원 싼가요? 8 달큰 2012/07/24 2,254
131657 밤에 창문이나 베렌다문 열고 주무시나요? 11 애엄마 2012/07/24 2,957
131656 인터넷 면세점 이용 자주 하시나요? 1 amour1.. 2012/07/24 796
131655 지금 집안온도 몇도세요? 25 서울 2012/07/24 3,059
131654 힐링캠프를 잘 보신분들에게 8 샬랄라 2012/07/24 1,834
131653 퇴행성 관절염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악마의 발톱.. 2012/07/24 1,218
131652 안철수"경제사범 금융사기범은 반쯤 죽여놔야.. 17 철수 찰스 .. 2012/07/24 3,461
131651 70대 최고 동안 할머니 비법 -기사 펌 2 .. 2012/07/24 4,063
131650 5살 보행기튜브사면 돈 아까울까요? ^^;; 6 물놀이 어떤.. 2012/07/24 2,930
131649 안철수 뽑으면 밥이 나오냐고 묻던 엄마에게 10 새옹 2012/07/24 2,731
131648 안철수 그가 생각하는 '상식의 힘'을 믿어보고 싶다... mydram.. 2012/07/24 600
131647 손가락을 좀 깊에 베었는데 안나아요 12 조언좀 2012/07/24 1,880
131646 교육공무원 시험을 보려면 뭘 먼저 해야 할까요..? 9 홀로서기 2012/07/24 1,718
131645 냉자고 매직스페이스 or 홈바 3 노을 2012/07/24 1,022
131644 지퍼달리고 길쭉하고 카드,동전 넣을 수 있는 지갑 괜찮나요? 3 /// 2012/07/24 1,170
131643 방학되니 또 쿵쿵거리기 시작이네요 열뻗쳐 2012/07/24 755
131642 헤어 제품 어떤거 사용하세요? 2 ... 2012/07/24 997
131641 간단한 극기훈련할만한거 없을까요 2 ㅠ.ㅠ 2012/07/24 579
131640 갑자기 식탁보랑 커텐이 사고 싶어져요 2 말랑말랑 2012/07/24 883
131639 도쿄에 3달정도 있어야 하는데 뭘 챙겨줘야할까요.. 3 ㅠㅠ 2012/07/24 768
131638 내 주변은 모두 박근혜 사생팬들 1 사생 2012/07/24 1,120
131637 이럴때 조의금은 얼마를 해야하지요? 2 행복팔팔~ 2012/07/24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