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6.4 5:59 PM
(119.67.xxx.4)
저는 그런 문구 있는 수건 받으면 재미있겠어요..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아요..^^
2. ...
'12.6.4 5:59 PM
(115.126.xxx.16)
백장은 너무 많구요. 또 야구안하는 회사사람들은 뭥믜? 할 수도 있으니
그냥 적당히 만들어서 주말에 야구팀들 모일때 그 분들한테만 돌리세요~
지금 주문해서 이번 주말에 돌리면 되겠네요^^
일단 만루홈런은 축하드립니다..ㅋㅋㅋㅋ
3. 의견좀
'12.6.4 6:01 PM
(118.220.xxx.223)
남편이 홈런친얘기 자꾸 듣고싶어하는거같아서.........
그냥 수건돌리면 웃기고 사람들도 홈런얘기 꺼내줄거같고....
저희집수건은 다 홈런문구 있고하면.... 좋을거같아서 생각해봤는데 ㅠㅠ
친구가 해보라고 해서 괜찮나 싶어서 의견올려봤어요
이거 오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4. 저도
'12.6.4 6:03 PM
(112.162.xxx.51)
재밌을 것 같은데~
두고 두고 걍 보고 피식 웃으라고 하는 거잖아요. 진짜로 그걸 뭐 아주 거창한 일이라서 크게 기념하겠다는 것 보다는... 그런게 소소한 재미 아닐까 싶은데...
근데 야구 안 하는 분들에게까지 돌리는 건 오버고 야구하는 분들께만 돌리고 나머진 집에서 두고 두고 쓰세요~
5. 저기요ㅎㅎ
'12.6.4 6:03 PM
(115.140.xxx.84)
팀은졌다면서요
눈치없단소리도들으실듯 ^^;;;;
6. ...
'12.6.4 6:04 PM
(122.42.xxx.109)
차라리 개인 트로피 하나 맞춰주세요. 만루홈런 1호 기념 문구 넣어서요.
10호까지 치면 단체수건 맞춰주겠다 하시면 남편분 더 신나하시겠네요. 두 분 보기 좋아요.^^
7. 의견좀
'12.6.4 6:04 PM
(118.220.xxx.223)
아 야구는 회사팀에서 한거라서... 회사사람들도 다 알긴하거든요...
바로 하는게 아니라 문구새기고 하면 5일은 걸린다길래 다음주에 돌리면
넘 쪽팔릴까...................해서ㅠ
친구들도 야구광인거 다 알고 ...... 야구단형님들도 있고하니 만날때 드리면 웃길거같고....
울집수건도 20개쯤 다 문구새겨져 있으면 남편이 수건쓸때마다 좋아할거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잉...오바군요 ㅠㅠ
8. ..
'12.6.4 6:05 PM
(39.121.xxx.58)
집에서 얘기 많이 많이 해주세요~
밖에서 그러면 좀.....
커피로 충분할것같아요.
9. 의견좀
'12.6.4 6:06 PM
(118.220.xxx.223)
트로피요??????????????????? 그런거 만들수잇나요????????????
좋은거같아요 그거하나 해줘야겠다...........!!!!
그날 홈런친공은 고이줏어와서 장식장 해줘얄 기세인데...
그날 사진도 동영상도 없어서 엄청 아쉬워합니다...
주위서 알아주는 야구덕후예요;;;; 맨날 야구복 수선맞기니까 수선집아줌니가 야구선순줄 아심;;;;
10. 봄여름
'12.6.4 6:06 PM
(112.144.xxx.24)
윗분 말씀처럼 개인트로피가 낫겠네요....
11. ***
'12.6.4 6:07 PM
(119.67.xxx.4)
그러게요, 트로피 좋네요...
남편과 쿵짝이 잘 맞으시네요..^^
12. 의견좀
'12.6.4 6:07 PM
(118.220.xxx.223)
아 맞다................................... 젤 중요한게 시합을 졌군요 -..- ;;
진짜 눈치없을뻔 햇네요 ㅋㅋㅋㅋㅋ
감사해요 그냥 트로피맞춰줄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 관두고싶을정도로 야근쩔고 스트레스 심한데 이런거라도 재미있으라고 해주렸다가
팔불출 마누라 될뻔했네요 ㅋㅋㅋㅋㅋㅋ
역시 82에 물어보길 잘했어 흑흑...고맙습니다
13. 저기요ㅎㅎ
'12.6.4 6:08 PM
(115.140.xxx.84)
저위에 트로피 ^^ 강추!!
한오십장 해서 주위에 몇장돌리고
나머지는 집에서쓰세요
전수건 많으면 든든해서 좋던데요
14. 의견좀
'12.6.4 6:08 PM
(118.220.xxx.223)
중요한건 전 야구싫어해요....................재미없어해요 ㅠㅠ ㅋ ㅋㅋ
15. ***
'12.6.4 6:10 PM
(119.67.xxx.4)
글로만 봐도 두 분이 참 좋아보여요..
저도 배워야 겠어요..
16. 음
'12.6.4 6:10 PM
(175.213.xxx.61)
수건은 아줌마들이나 좋아하지 직장생활하는 남자나 동료들은 별루일거같아요
여자들이야 가방에 챙겨간다지만 남자들은 맨몸으로 다니는데 퇴근할때 잘챙겨갈거같지두 않구요
차라리 점심먹고 오후에 출출할때 간식이나 돌리면 좋아들할테지만 이미 커피돌렸다니 그정도면 된거같아요 가족끼리 맛난거 드시면서 기념하세요
17. ㅋㅋ
'12.6.4 6:11 PM
(211.196.xxx.174)
근데 원글님 쫌 귀여우시네요? ^^
남편분이랑 디게 보기 좋아요 ㅋㅋ
예뻐서 로그인 했어요^^
18. 저기요 ㅎㅎ
'12.6.4 6:15 PM
(115.140.xxx.84)
재미지게 사시는 부부신듯 ㅎㅎ
트로피에 홈런공을 끼울수있게 모냥을
생각해보세요
남편분이 힘빵빵 나실듯 ..
괜시리 제가 다 유쾌합니다 ㅋ
19. 트로피
'12.6.4 6:15 PM
(36.39.xxx.65)
원글님 남편 행복하시겠어요 ㅎㅎ
대학 주변에 트로피 만드는 데 있어요 ㅎㅎ 참고염 ㅎㅎ
20. 그냥
'12.6.4 6:16 PM
(118.217.xxx.76)
당연히 좋아할 겁니다, 남은건 사회인 야구단에 돌리구요` 센스 있으시네~
21. 의견좀
'12.6.4 6:17 PM
(118.220.xxx.223)
그럼 저 저녁하러 갈께요 오늘 빨리퇴근하는날이라.... 밥이라도 잘 먹여줘야겠어요;;;;;
트로피 몰래 밤에 신청할려구요 검색하면 나오겠죠???
조언주신님들 너무 감사합니다..꾸벅
수건은 실용적인 의미보다는 그냥 요즘 티셔츠문구에 '나오늘한가해요' 이런거 재미로 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생각해봤어요 ㅠㅠ 받고 사람들하고 낄낄거리라고....
오버라서 짜게 식고갑니다 ㅋㅋㅋ
님들 맛난저녁 드세요^^ 저도 오늘 쉬는날이라 주부모드로.... 흑흑
22. 흐흐
'12.6.4 6:18 PM
(112.152.xxx.171)
글러브 모양 트로피 강추합니다.
글러브에 홈런볼을 얹어 두세요!
23. 아유...
'12.6.4 6:20 PM
(112.168.xxx.22)
원글님 정말 그마음이 이쁘네요
보면 넉넉한 살림이여서 베푸는것도 아니더라구요
마음이 넓은 분들이 베풀줄 알더라구요
재미있을것 같아요
뭐 돈은 벌면 되는거구 ^^
24. 오데뜨
'12.6.4 6:25 PM
(119.67.xxx.4)
에이 수건도 좋은데... 남편이 동의 하시면 팀에 돌려도 좋을 것 같아요..
재미있잖아요..
25. ^^
'12.6.4 6:25 PM
(110.12.xxx.119)
수건 이벤트 재밌을것 같았는데 아쉽네요. ㅋㅋㅋㅋ
26. 흐흐
'12.6.4 6:28 PM
(112.152.xxx.171)
http://www.kwinner.co.kr/product/product_view.php?kind=2&no=4458&category=24
글러브와 문학상의 상관관계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27. 흐흐님
'12.6.4 6:32 PM
(119.67.xxx.155)
넘 웃겨요..
28. ㅋㅋㅋㅋ
'12.6.4 6:35 PM
(211.214.xxx.18)
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선집아주머니는 야구선술줄 아신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29. 더불어숲
'12.6.4 6:36 PM
(210.210.xxx.103)
헐 이런 아내분도 계시네요
저희 신랑이 보면 뒷목 잡고 저한테 항의하겠어요 ㅎ
남편이 사회인야구 포수인데 매주 일요일 야구하러 가고 저 혼자 놀아요.
야구는 몸 푼다고 아침 일찍부터 나가서 축구와 달리 러닝타임도 길고 회식까지 하고나면.
매주 일요일마다 이것 때문에 싸우는데 다른 아내분들도 거의 그렇더라구요.
일요일마다 남편 실종 참 서글픈데 에효.
저는 등산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는데
왜 함께 할 수 있는 걸 두고서 하필 야구냐 불만인데.
30. 순이엄마
'12.6.4 7:20 PM
(112.164.xxx.46)
좋아할거예요.
쑥쑤러워 하면서도 은근히 좋아할것 같아요.
31. 헬레나
'12.6.4 7:26 PM
(218.146.xxx.146)
무슨 시트콤을 보는 것 같아요. 남편역에는 박영규 ㅋㅋㅋㅋ
32. 좋아할꺼 같은데~
'12.6.4 7:51 PM
(121.165.xxx.99)
남편도 핑계김에 자랑한번 더 하고
다른 사람들도 재밌기도 하고, 받아서 싫어하는 사람 없어요.
팀은 졌어도, 누군가 그렇게 재밌는 이벤트 한다면
뭐 프로팀도 아니고, 축하하고 재밌어 할일 아닌가요??
해주세요!~~~
트로피도 좋아 기념 수건도 좋네요~
33. 좋아할꺼 같은데~
'12.6.4 8:01 PM
(121.165.xxx.99)
추가로, 원글님 눈치도 꽤 있고, 센스도 있고 귀여운 스타일인거 같은데
중간에 어떤 빡빡한 이가 웃자고 한얘기에 죽자고 달려들었네요.
34. ㅋㅋ
'12.6.4 8:24 PM
(175.113.xxx.69)
원글님 너무 사랑스러운 아내네요 ㅋㅋㅋ
울 남편은 조기축구 하는데
신혼때는 그나마 인정해주었지만
아기 낳은 후로 눈치봐가며 축구가는데ㅠ
급 불쌍해지네요 크크크크
암튼 알콩달콩하는 원글님 보니 넘 귀여워용 흐흐
35. 싱글
'12.6.4 9:37 PM
(121.186.xxx.147)
골프 싱글패 만들어 주는곳 가면
만들어줄겁니다
야구공 가져가셔서
패안에 넣어달라 하구요
찾아서 서프라이즈선물로 주면
남편 힘이 펄펄 날듯요
님 모습이 너무 이뻐 아이패드로
댓글 남깁니다
36. 의견좀
'12.6.4 9:54 PM
(118.220.xxx.223)
저녁해먹고 세척기에 때려넣고 왔어요 ^ㅁ^
남편보다 식기세척기가 더 소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위에 글러브모양 트로피 넘 좋네요! 그거 해주려고요 ㅋㅋㅋㅋ
수건은...생각해보니 진시합인데 돌리면 뒤에서 븅...소리 들을거같고요 ㅋㅋㅋㅋ
어젠 미쳐생각을 못했어요
신랑의 기분은 시합진거는 안중에도 없고 만루홈런에 포커스가 가있어서 ㅋㅋㅋㅋ
수건 낡기도했고 바꾸면 저도 깨끗한 미색으로 갈아치우려고 했는데
담에 그냥 홈런문구 넣어서 맞춰서 울집에서 써야겠어요 ㅋㅋㅋ 몇십장만 ㅋㅋㅋㅋ
친구들 놀러오면 낄낄대고...그정돈 괜찮은거같네요 ㅋㅋㅋ
나중에 그리해주면 또 좋아할거같네요 ..가까운 친구들만 몇장돌려야겠어요 ㅋㅋㅋ
잊을만할때 쨘~ 해주면 좋아할거같네요 회사돌리는건 제친구가 괜찮을거같대서
혹시나 물어봤는데 게시판에 물어보길 잘한거같아요 ㅋㅋㅋ
댓글로 저희 눈치없는 신혼닭살인줄 아실까봐.....
저희 3년차고 피터지게 싸워서 이제 좀 그냥 포기는 적당히 하고사는 부부고요 ㅋㅋㅋ
가사분담 안되서 진짜 많이 싸웠어요 ㅋㅋㅋㅋ 이젠 좀 조율이 되서 고비 넘겼고요
둘다 많이 무뚝뚝한편입니다 ㅋㅋㅋㅋ
절대 닭살아님...그냥 요즘 남편이 회사스트레스에 관두고싶다를 입에 달고살면서
야구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있어서....
그거라도 재밌게 하라고 그런거였네요
울집 신조는 -가늘고 길게 버티자- 입니다 -_-;;;;;;
둘다 양가도움없이 억척스레 결혼해서 살고잇는 처지라서 ㅋㅋㅋㅋㅋ 어깨가 무거워요ㅋㅋ
저희순수 한달용돈이 각30인데-_-
40만원을 제가 쓰려고 했던건 그만큼 신랑이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고요
저희살림에 엄청큰돈입니다 ㅋㅋㅋ 아직 아기가 없어서 뭐...그런재미정도는 해볼까 했었던거예요 ㅜㅜ
제가 주말에 바쁜일을 하거든요 남편은 주5일제고 주말에 알아서 경기여러개 뛰고 적당히 술먹고(떡되진 않음)
운동은 싫어하는데 야구는 나가서 뛰어놀고 재밌어 하니...
건전해서 제가 밀어주는 거고요 정작 저도 따라가진 않아요 야구싫어해서...--;;;
주말에 저는 일하고 신랑은 야구하고.... 둘이 전화통화도 안합니다 집에서 만나기전까진 ㅋㅋㅋㅋㅋ
(평소에 술먹고있어도 제가 새벽에 절대 전화안함..살아서만 오라고...무관심ㅋㅋㅋㅋ )
아직 아기가 없어서 괜찮긴한데 아이있는형님들은 엄청눈치본다고
저도 부인입장이해가서 ... 나중에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려고요;;;
애업고 갔다오라고 할거같네요 제성격엔 ㅋㅋㅋㅋㅋ
저위글중에 심한말은 제가 적당히 소화할께요 ㅋㅋㅋㅋ
게시판4년차예요... 뭐 좋은소리만 들을순 없는거 알아요^^;
그럼 우리신랑 야구관련 에피소드 -
동네서 외식후... 꼭 동네 동전야구장에서 연습한다면서 3~4판 공치고옴 ㅋㅋㅋㅋ
전 뒤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시큰둥한 표정으로 동영상 찍어줌
신랑 동영상 보면서 타자폼이 어떻고 저떻고 ...저는 그냥 아스크림 먹으면서 걸어가버림..
어제 야구뉴스 보면서 모선수의 홈런소식이 나오니까
저선수가 홈런친게 95m 구장이고..자긴 94m 만루홈런이라고 조낸뿌듯....아 네네-_-;;
어제밤 와이셔츠 자기꺼 다리면서(유일하게 하는 몇안되는 가사일중에 자기꺼 다리기...)
사실 어이가 없음...전 다림질이 싫어서 안다리는옷만 입습니다.
휴...다리기싫다 투덜투덜 - 홈런쳤는데??? - 아 맞다 ...홈런쳤으니까 기분좋게 다려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일찍퇴근이라(월2회있는...평소에 야근잦고 10~12시 들어옵니다;) 아까 후닥 저녁준비하는데
신랑들어오면서 "홈런타자 왔어~~~~~" 하면서 퇴근...아 네네..오셨어요-_-
제 핸드폰에 신랑은 "홈런타자"로 바뀌어 저장됨-_-;;;
저번에 야구하다가 가슴팍에 공맞고 멍들어왔는데 (전 바빠서 보고..응..하고 냅둠)
며칠지나도 아프고 누웠다일어날때 넘 아프길래 병원가보랬더니
아주약간실금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정취해야한다면서 또 가사분담 외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수같지만 고비를 넘겼더니 그냥 이젠 제가 좀 한단계 득도했습니다 ........... ㅋㅋㅋ
가사분담이 잘 안되는 맞벌이임에도 불구하고....
야구복은 꼭 손으로 빨래함
그냥 세탁기로 돌리고 놨더니 흙물이 안빠진대나 뭐래나-_-...........!
(정말 쇼킹한일이었음....울신랑은 손빨래 못하는줄알았음..걸레도 안빨아줌)
어젠 홈런쳐서 제가 빨아준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함
(제가 이번주평일에 쭉 쉬어요^^;..신랑은 회사야구라서 1박2일 못쉬었으니..이런건 제가 봐주죠 뭐)
뭐 이런식입니다...홈런쳤으니까 분리수거 버리고와......하면 말도듣고 괜찮네요-_-..
당분간은 저도 이 레파토리로 가사분담교육 들어갑니다 ㅋㅋㅋㅋ
우리집 1순위 세탁기 2순위 식기세척기 3순위 남편입니다 ㅋㅋㅋㅋ
저는 0순위 ㅋㅋㅋㅋ
37. 전
'12.6.4 9:55 PM
(203.226.xxx.111)
수건 제작 강추 예요
남편도 좋아하고 주변에서도 유쾌하게 받을거 같아요 팀 졌어도 이게 뭐 올림픽도 아니고 눈치 줄 사람 없어요. 저 15 년차 회사원인데 동료 누군가 이런 거 돌리면 순간 사무실 분위기 밝아질 거 같네요 택배로 회사에 부치세요
38. 저도
'12.6.4 10:09 PM
(123.214.xxx.42)
야구를 넘 좋아해서 야구 유니폼에 반해 결혼했어요. 물론 대학 동아리에 불과...전공은 무관
무튼 연애 시절 김밥 도시락 싸서 동아리 식구들 대접했더니 좋아하던 기억이 나요.
맛있대? 응 근데 좀 상한듯 했어...
ㅋㅋ
상한게 아니라 김초밥 말았는데 새콤한 맛을 잘못 이해한거죠.
그래도 그런 여친은 저 하나였다는...평생 쥐고 삽니다^^
담에 간단히 도시락 싸가시는건 어때요?
39. 저도
'12.6.4 10:35 PM
(99.141.xxx.123)
트로피에 한표.
친정아부지 모임에서는 홀인원 하면 모임원들이 순금 골프공 만들어주는데, 그 금공보며 참 좋아하세요.
금 글러브 까지는 아니어도 트로피에 한표.
40. 야구선수아들
'12.6.4 11:24 PM
(220.76.xxx.233)
야구 선수 아들 둔 엄마입니다. 네 야구복 흙먼지 안빠지죠. 근데 손빨래 안하셔도 되요.
욕조나 큰 다라이에 야구복 넣고 세제 풀어넣고 좀 넣어두다가 손으로 누런 먼지 낀 부분
좀 주물주물 하시고 세탁기로 직행~~
대부분 그날 빨면 다 집니다.
남편한테는 알려주지 마시고 원글님만 알고 계세요 ^^
41. 유키지
'12.6.4 11:45 PM
(182.211.xxx.53)
정말 내조짱이네요
상황에굴하지않고 알콩달콩슬기롭게멋지세요
아직귀가전인신랑 님글읽고더안쓰럽네요
덕분에한수배우고가요
육아전쟁에서도지지않고 오래오래행복하세요!
42. 보기좋아요~
'12.6.4 11:52 PM
(36.38.xxx.244)
오랜만에 게시판에서 유쾌한 글 보니까 제 기분까지 업되네요 ㅋㅋ
원글님 넘 센스있고 현명하시네요.
상대방의 취미에 대해 감정 공유해주고 지지해주기!!
미혼처자인 저도 한수 배우고 갑니당
43. 저라면
'12.6.5 1:30 AM
(122.37.xxx.113)
회사사람들한텐 오바소리 듣거나 팀 졌는데 혼자 나댄다고 궁시렁 거리는 소리 들을 수도 있을 거 같으니까,
단체 수건 말고요, 개인 머그컵 제작해주는 거 있잖아요 돈 만원이면.
거기다가 내 개인적으로 'XXX 만루홈런 기념 2012년 X월 X일' 찍어서 선물해주겠어요 ㅋㅋ 거기다 커피 마시고 하라고. 그럼 마누라의 사랑에 볼때마다 웃기고 재밌을듯 ㅋㅋ
44. 저도야구하는데요
'12.6.5 2:11 AM
(115.161.xxx.50)
개인적으로 집사람 눈치보면서 장비(글러브나, 배트)에 투자를 못하는편입니다.
트로피보다는 글러브나 배트하나사서 자수해주심이 좋을것 같네요.(개인적인 생각)
야구좋아하는 사람에게 야구장비는 내몸과도 같거든요.
45. ㄴㄴ
'12.6.5 8:52 AM
(121.101.xxx.244)
수건하는거 너무 유치해요 솔직히 ...
46. 저도...
'12.6.5 9:49 AM
(58.123.xxx.137)
머그컵 괜찮을 거 같아요. 멋지게 스윙하고 있는 타자 그림 넣어서요.
집에 가면 트로피가 나를 반기고, 회사에 가면 머그컵이 나를 반기네... 이런 분위기로... ^^;;
47. 원글님 예뻐요^^
'12.6.5 12:21 PM
(141.223.xxx.32)
수건을 하던 트로피를 하던 야구장비를 준비하던 뭘 하던 원글님의 남편의 즐거움에 같이 하는 마음과 즐거운 시간을 즐겁게 음미하는 여유로움이 들어 있어서 다 좋을 거에요. 같이 공유해서 고마워요!
48. 하하하...
'12.6.5 12:36 PM
(125.181.xxx.45)
"홈런타자 왔어~~~~~"
애업고 갔다오라고 할거같네요 제성격엔 ㅋㅋㅋㅋㅋ
애업고 타자석에 서있는 남편분 상상하니까 왜 어렇게 웃겨요????
글이 좀 길다 싶으면 대충 읽다 마는데...
원글님 댓글이 마치 재미있는 콩트같아서 혼자 웃어가며 다 읽었네요. ㅎㅎㅎ
두분 넘 귀여워요.
남편분 뭘 해줘도 좋아하실 듯...
49. 수건 하시지
'12.6.5 1:30 PM
(14.56.xxx.130)
완전 재밌어들 하실듯.
50. 아 머그컵
'12.6.5 1:30 PM
(14.56.xxx.130)
좋네요!!!!!!!!
51. 음
'12.6.5 2:15 PM
(121.130.xxx.192)
트로피는 나중에 짐이 되서리.. 머그컵이나 액자 (야구복 입은 사진에 모월 모일 모모야구대회 만루홈런)
는 어떨런지요..ㅎㅎ
머그컵은 물 마실때마다 재밌을것 같아요
52. 수건도 트로피도 굿!
'12.6.5 3:58 PM
(175.192.xxx.44)
오버고 유치함이 이벤트의 포인트죠!^^
유치해서 웃고, 남들 안하는 짓이 잼있어서 즐거운거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