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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네일 안받으시는 분들 몇분이나 계세요?

일주일에 한번 이라니@@ 조회수 : 16,152
작성일 : 2012-06-04 13:49:21

저 30대 후반 직장인, 기혼이고요.

어려서부터 손톱에 뭐 바르는 거 답답하고 너무 싫어해서 늘 깔끔하게 깎고 다녀요.(제가 취미로 악기를 하기 때문에 기를 수도 없고요)

근데 어제 결혼안한 제  친구가 네일하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저도  한번 받으라고 하면서 자기 회원권에서 계산해준다고 해서 한번 받았거든요.

손톱손질 하고 네일 색깔 발라주고 , 영양제라는 거 한번 발라주고 무려 4만원 넘게 받더군요 @@

발까지 하면 10만원이래요...ㅎㄷㄷ

근데 친구말로는 1주일에 한번 받는답니다. 대부분....

저는 직업상 화려하게 하면 안되는 직업이라 단정한 색깔 발랐는데

한시간도 안되어서 까지고 벗겨지고...ㅠㅠ

이걸 1주일에 한번씩 받는다니 전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요즘엔 네일안 받는 사람이 없다고 거기 일하시는 분들이 그러시던데

정말인가요?

전 직장에 주로 남자들이 있어서 잘 못 봤고,

제 친구들도 다 주부라 네일 하는 친구들은 없던데.

요즘 미스들은 다 하고 다닌다는데 그 돈들이 다 어디에서 나는지 심히 궁금해졌습니다.

미혼 아가씨들은, 월급받아, 네일도 해야하고 미용실도 가야하고 옷도 사입고, 커피도 사 마시고, 명품 가방도 사려니

시집갈때 돈 모아 가는 게 정말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네일은 정말 돈 아까워요.!!!!

메니큐어 장기간 계속 바르면 손톱에 변형오고 나쁘다는거 뉴스에도 나오고 연구결과도 많은데... 

 

IP : 27.1.xxx.38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까워서가 아니라
    '12.6.4 1:54 PM (14.53.xxx.193)

    전 손톱에 뭐 바르는 것 좋아하지 않아서 안 해요.
    일단 답답하고,
    특히 음식하는 사람이 손톱에 메니큐어 발라져 있으면 싫더라구요.

    제 주변에 안 하는 사람이 훨~씬 많답니다.^^^

  • 2. 저도
    '12.6.4 1:54 PM (121.186.xxx.147)

    저도 예약했는데
    1회에 원칼라까지는 만오천원이예요
    색깔 안 바르고 기본 손질만 해도
    손이 확 달라요
    저도 아깝다 생각안해요

  • 3. ...
    '12.6.4 1:56 PM (211.58.xxx.209)

    저는 그냥 제가 발라요. 깔끔하게 정리하구요.

    전에 습진이 한번 생긴후로 소독을 하고 해줘도 조금 조심스러워지더군요.

  • 4. ..
    '12.6.4 1:57 PM (14.47.xxx.160)

    제 주변도 하나도 없어요..

  • 5. ㅡ.ㅡ
    '12.6.4 1:57 PM (210.183.xxx.7)

    안 해요. 주위에도 누가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 6. 삐끗
    '12.6.4 1:58 PM (61.41.xxx.242)

    기분 전환용으로 좋아서 , 정기권 끊고 받았었는데,
    손톱이 찢어지고, 부서지는게 점점 약해지는 것 같아 , 안한지 몇 년이네요.
    네일이 계속 하다보면, 맨 손톱이 무진장 부끄러워져요.. ^^

  • 7. 한 번도
    '12.6.4 1:59 PM (122.34.xxx.11)

    안받아봤어요.어쩌다 생각 나면 직접 사서 바른 적 은 있어도..그것도 설겆이 한 두번 하고 나면
    조금씩 벗겨지는거 보기 싫고 답답하기도 해서 잘 안하는데 궂이 가기까진 않게 되더군요.

  • 8. 마그리뜨
    '12.6.4 1:59 PM (199.43.xxx.124)

    전 네일 받은 결과물은 좋아하는데
    네일 받는 과정이 싫어요.
    언니들과 소소한 대화하는 것도 불편하고 집중하는 언니의 숨결을 바로 느낄수 있는 가까운 거리도 싫고
    페디는 하긴 해야 되는데 남이 내 발 만지는거 싫고
    전반적으로 불편해요.

    근데 하고 나면 이뻐서 좋긴 한데 이게 머리하는거처럼 꼭 해야 하는게 아니니 점점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 9. -.-
    '12.6.4 1:59 PM (112.168.xxx.112)

    제 주변에도 한명도 없어요.
    대부분 비슷한 성향?끼리 만나서 그런가봐요.

    저는 손톱 기르고 네일 받은 손톱이 예쁘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주위에 다 이래요.
    짧고 단정한 손톱, 여름에는 집에서 그냥 패디큐어 정도까지..

  • 10. 저요
    '12.6.4 2:02 PM (220.116.xxx.187)

    전 네일 폴리쉬 좋아하는 편인데 , 잘 지워 버리ㅡ 폄이에요.
    근데 1 시간도 못 되서 망가졌다면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요.
    전에 맘에 썩는 색으로 했을 때는 , 신경 써서 관리 했더니 2 주 가던데요.

  • 11. 저요
    '12.6.4 2:04 PM (220.116.xxx.187)

    글구 4만원이면 정말 비싸 게 하신건데요.
    전 1년에 몇번 안 가는데 , 보통 1만원에서 비싸도 1만 5천원이에요.

  • 12. ...
    '12.6.4 2:05 PM (110.14.xxx.164)

    저도 한번도 안하고
    주변도 별로에요 돈도 아깝고 엄청난 장식 붙인손으로 음식하기 불안할거 같아요

  • 13. aaa
    '12.6.4 2:06 PM (218.52.xxx.33)

    손에 뭐 발라주면 손톱에 쥐가 났어요.
    안좋은 매니큐어 발라서 그런거라고해서
    좋다는 네일샵가서 아주 좋다는 매니큐어 발랐는데도 쥐나서 안발라요.
    주변에 정기적으로 가는 사람은 없어요. 친구끼리 비슷한 성향이라 그런 것같아요.
    가끔 기분 내고 싶을 때나 신경써야할 행사 있을 때 관리 받으러 가는 정도예요.

  • 14. ㅎㅎ
    '12.6.4 2:06 PM (175.223.xxx.45)

    저도 40평생 한번도 받아본 적이;ㅎㅎ
    그치만 주변 친구, 지인들 나같은 사람도 있고 정기 관리 하는 애들도 많고..
    그냥 다 자기 취향인 듯.

  • 15. 꼬마버스타요
    '12.6.4 2:08 PM (211.36.xxx.130)

    저는 네일 받기 시작한지 두달 됐어요.
    그동안 네일 받는 거 참 아까운 돈이라고 생각했고 또 그닥 여유도 없었고요. 제 주변에서 네일 받는 사람 없어요.
    그런데 사무실에 여직원이 셋이에요.
    한분은 워낙 세련됐고 좋은 옷, 가방, 보석... 좀 빛나요.
    그리고 신입사원이 들어왔는데 이 친구는 또 하늘하늘 날씬하니 예뻐요. 예쁜 얼굴은 아니어도 몸매 좋고 옷 잘입고 그냥 분위기 있어요.
    저는 그냥 평범한 회사 다니는 아줌마 같아요. 간단한 화장을 해도 보통 몸매니 티도 안나고 그래도 키는 커서 힐 신고 정장 입으면 분위기는 다르고 그래요. 두달 전에 후배 손을 봤는데 네일 받은 손이 참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 번 받아볼까? 하고 주말에 동네 중심상가에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골목마다 있는 네일샵에 사람들이 20대~50대까지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주말에는 예약 없이는 네일도 못 받나봐요.
    그냥 기분이 묘했어요.
    그래서 처음 받았는데 저희 동네는 손질+기본네일은 1만2천원이에요. 네일 받으니까 손도 조심해서 쓰고 핸드크림도 더 자주 바르고.. 그냥 좀 예뻐진 거 같긴해요^^
    비싼옷도 안 사고 가방도 신발도 잘 안 사고 비싼 커피도 안 마시고.... 맞벌이하면서 집안일 하고 애랑 복작 거릴때 마다 받는 스트레스를 그냥 네일 받고 푸니까 그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사무실 동료 빼고는 여전히 제 주변에는 네일 받는 사람들 없어요. 제가 유일하네요^^
    엄마가 애 유치원에 맡기면서 힘들게 버는 돈 쓰잘데기 없는데 쓴다고 욕 한바가지 해주셨어요~

  • 16. ....
    '12.6.4 2:10 PM (211.109.xxx.184)

    전 집에서 해요,
    관리하는거 다 사서, 좀 좋은걸로...
    한달에 두세번합니다.
    남편도 해주고요..샵보단 못 하지만 큐티클 제거하면 안 한것보단 깔끔해요

  • 17. ..
    '12.6.4 2:11 PM (112.161.xxx.119)

    이쪽(이쪽 저쪽으로 나뉘는 무리) 친구들은 받으러다니더라구요.
    전 음식만들때 벗겨져 별로 하고싶은 맘은 없는데 발톱은 여름이 오니 해보고싶네요.

    발톱은 얼마정도하나요??

  • 18.
    '12.6.4 2:19 PM (203.142.xxx.231)

    한번도 안해봤고, 주변에 안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요. 저도 직장맘입니다만.
    근데 남들 하는것가지고 뭐라 하고 싶진않네요. 저도 피부마사지는 받고든요.

    저는 정기적으로 가고싶진않고, 어쩌다 한번은 가보고 싶은데 시간도 없어요(손톱이 넘 지저분해서요)

  • 19. ㅇㅇㅇ
    '12.6.4 2:22 PM (121.130.xxx.7)

    저요.
    전 네일샵 한번도 안갔어요.
    남들 한 거 봐도 이쁘지 않고 과하다는 생각만 들어요 솔직히.
    집에서 깔끔하게 손질하고 연한색이나 투명 바른 정도는 이쁘게 보이지만요.

    나이들수록 과한 치장은 뭔가 부자연스러워 보이더군요.
    눈에 띄는 염색머리, 과한 네일이나 짙은화장, 속눈썹 연장 등

  • 20.
    '12.6.4 4:18 PM (222.107.xxx.181)

    저도 한번도 안갔어요
    아이 친구 엄마들 중 따져보면
    10명 중에 한명 정도 가네요.

  • 21. ^^
    '12.6.4 4:33 PM (79.37.xxx.163)

    요즘 안하는 사람 없다라는 건 좀 오버구요.
    많이들해요.
    제가 하던 곳에서는 50대 아저씨도 오셔서
    맛사지하고 다듬고 가시던데요.
    제 남동생도 해요.
    저는 샵에서 하는 돈이 아까워서 제가 혼자 집에서
    큐티클정리부터 칼라 바르기. 프랜치정도는 해요.
    아트...뭐 붙이는 건 진짜 싫어서 안하구요.
    제 취향은 짧은 손톱에 칼라바르는 게 이뻐서 손톱길이를 짧게 하니 관리도 쉽고 자주 색도 바꾸고 좋아요.
    네일칼라를 안 바르더라도 꼭 큐티클은 말끔하게 정리해야 단정해 보여서 꼭 하고 다녀요

  • 22. 개성과 주관
    '12.6.4 4:44 PM (121.157.xxx.176)

    저도 한동안 심취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꼭 네일샵에 가서 관리받았었어요
    관리하는 동안은 맨손이 진짜 어색하고, 맨 얼굴로 외출하는 것처럼 이상하더라고요
    무슨 일이 있어도 목요일이나 금요일에는 단골 네일샵 예약해서 관리하는 생활 한 2년 한 거 같아요
    비용은 원글님보다는 훨씬 쌌어요 기본케어 포함 컬러링 15,000, 자주 가니까 관리없이 컬러링만 하면 8,000원, 프렌치네일하면 15,000원, 케어에 프렌치하면 이건 요금 따로 계산해서 30,000원
    쓰고 보니 기억력 좋네요 ㅎㅎㅎ
    그러다가 어느 순간 예약하는 거 너무 귀찮고, 한 번 가면 마를 때까지 은근 시간도 많이 뺏기고, 또 네일샵 언니들이랑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대화하고 이런 거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한 두번 안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안하게 됐어요
    원없이 해봐서인지 다시 하고 싶다 뭐 이런 생각은 안들어요
    저는 주부이기는 하지만 남편이랑 둘이 사는 살림이라 손에 물 댈 일 많지 않아서인지 한번 관리 받으면 일주일은 깨끗하게 유지됐어요
    아침이나 간단하게 챙겨먹고, 세탁기나 돌리는 정도로 살림하니까....

  • 23. ....
    '12.6.4 4:59 PM (121.134.xxx.90)

    손톱에 한 번 받아봤다가 조심스럽고 답답해서 죽는줄...
    보기에는 이뻐요
    하지만 살림하는 사람에겐 적당치 않더라구요 ㅋ
    근데 네일이나 페디큐어 샵용품들 위생상으로 괜찮은건지...
    워낙 여러사람들이 들락거리니 좀 찝찝한 생각도 들어서요

  • 24. 모모누나
    '12.6.4 6:11 P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글쎄여... 하고싶긴한데..직장맘이지만 집안일하면 다까지더라구요.. 아깝기도 하고 그냥 안받게되는데 저 아줌마 같나요?ㅎㅎ

  • 25. ...
    '12.6.4 6:24 PM (210.180.xxx.200)

    평소에는 안 하지만, 여름이 오면 페디큐어는 세 번 정도 합니다.
    샌달에 맨발톱은 보기좋지 않아서요. 한 번 하면 3주 정도 가고, 발톱은 빨리 자라지도 않고, 잘 벗겨지지도 않아서 하는 거 좋아합니다.

    손톱은 전여 안했는데 요즘 데이트를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느라, 짧고 모서리만 둥글린 모양으로 해서 합니다. 제가 화장이나 옷을 수수하게 입는 편이라, 메니큐어를 하면 훨씬 여성스럽고 차려입은 느낌이 나서 좋더라구요.

    예전에 미국 여행하면서 뉴욕 도서관에서 70대 할머니가 꽃분홍 메니큐어를 하신 것을 봤는데 참 화사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손에 주름이 있어도 이쁘게 보여서, 아 나중에 나도 할머니가 되면 메니큐어를 해야지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거 받으려면 시간이 많아야 해요.

  • 26.  
    '12.6.4 6:27 PM (183.102.xxx.179)

    키보드 많이 두드리면 끝부분이 금방 다 떨어지고 갈라져요.
    돈 아깝죠.
    게다가 몇 명 하는 걸 계속 같이 쓰니 위생도 의심스럽고,
    손톱에 뭐 바르는 게 더 건강해질 것 같지도 않고.
    안 해요.
    제 주변에도 없어요.
    살림하시는 분들은 더더구나 안 하시구요.

  • 27. ^^
    '12.6.4 9:02 PM (122.34.xxx.39)

    전 제가 해요.
    제주변 엄마들은 다들 여유있고 멋들부리는 스타일들이라 다들 네일샵 가서 정기권 끊고 받아요.
    근데 전 한두번 네일샵 가서 받아봤는데, 별거 없다 싶더라구요.
    저도 꾸미는거 좋아하는 편이라 깨끗하고 이쁜 손톱은 좋거든요.
    근데 화려한 네일아트는 싫어하는 편이라 그냥 제가 해도 되겠더라구요.
    어차피 누드톤이나 옅은 베이지톤으로 발라주니까요.
    그래서 인터넷 네일샵에서 큐티클 제거하는 가위며 큐티클 메니큐어며 이것저것 사서 혼자해요.
    물론 살림도 하는데 주로 설겆이는 고무장갑 끼고 하고, 큐빅같은거 붙이거나 한게 아니니까 얼마든지
    살림 가능해요.
    매니큐어 안바르면 오히려 손톱이 약한편이라 잘 부러지고, 벗겨지는데..매니큐어 바르니까 손톱 모양도
    동그랗게 되고 안 부러져서 좋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뉴스보면서 해주면 기분 전환도 되고, 손톱이 정갈해 보여서 좋더라구요.
    자주 하다보니까 그냥 깔끔한 누드톤 프렌치 정도는 스스로도 할정도가 되서 가끔 프렌치도 옅은색으로
    하고 다녀요.^^

  • 28. 살림하고 때떄로
    '12.6.4 9:21 PM (180.67.xxx.23)

    손빨래로 아이 교복 남편 와이셔츠 목때 박박문지르고 수세미로 냄비 닦다 보면..다...
    소용없는 짓입니다.ㅎㅎㅎ
    전 동료가 한번 데리고 가서 받아본이후 ..그날로 벗겨지더니만
    아..이건 맨날 물묻히고 사는나같은 밥순이는 택도 없는거구나..했답니다.
    그냥 소셜커머스에서 산 여러가지 매니큐어로 깔끔하게 이색 저색 색칠공부로 만족합니다요.ㅎ

  • 29.
    '12.6.4 9:27 PM (116.37.xxx.10)

    네일 관리 받는데요
    컬러는 서너번에 한번은 쉽니다
    잘 지워지지 않고 괜찮아요

    주변에 안받는 사람 받는 사람 반반이에요

  • 30. 저도
    '12.6.4 9:34 PM (203.226.xxx.111)

    한때는 열심히 받았어요 주변 친구들도 많이 받고
    평범한 회사원이구요 하면 기분 좋아져요 리프레시 더하기 깔끔해지는 느낌
    그런데 손톱이 약해서 부서지거 찢어져 그만 두었죠
    그런데 명품들고 고급스럽게 차려입으려면 손톱 손질은 기본같아요
    생각보다 손톱 단정함 여부가 눈에 띄어요

  • 31. 네일까지....
    '12.6.4 9:47 PM (99.226.xxx.123)

    가끔 결혼식이나...예의 차리고 나가야 할때 한번씩 하지
    일주일에 한번씩은 사치인것 같네요.

  • 32. ..
    '12.6.4 9:54 PM (114.203.xxx.146)

    제 나이가 만으로 50인데요. 매니큐어는 가끔 혼자서 하고 네일도 대여섯번은 받아봤을 거예요.
    그런데 희한한 건, 제 대학동창(대부분 잘 살아요. 타워팰리스도 두어명 있고 남편들은 주로 의사나 교수 법조계고) 모임이 있는데 한 열두 명 되거든요. 그들 중에 네일관리받는 애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거예요. 하다못해 투명매니큐어도 없어요. 참 희한하죠? 동네 아줌마들은 많이들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깔끔한 정도는 괜찮은데 지나치게 멋을 낸(그림까지 그리고) 손톱은 좀 뭐랄까, 교양없어 보여요.

  • 33.
    '12.6.4 10:34 PM (111.118.xxx.134)

    주변엔 많아요. 저 중년 아짐입니다.
    이것도 유행인가 봐요. 아니면, 선진국으로 가고 있는 거라 봐야 하는 건지???
    아, 선진국이란 게 미국만 그런 건지, 손톱 손질 받는 거 미용실 가듯 많이들 하잖아요.

    평소에 화장 거의 안 하고 다니는 친구들도 많이 받으러 다녀요.

    저도 한두번 받아 봤는데, 위에 여러 분들 댓글 다셨듯이 마주보고 앉아 있는 게 영 불편해서 안 합니다만...
    원래도 매니큐어 바르는 거 안 좋아하고, 그런 곳에서 큐티클 정리하기 시작하면 안 하면 지저분해 보이는 착시가 생겨 별로더군요.

    전 어떤 아저씨가 받으러 오신 것도 봤어요.
    멋쟁이 아저씨도 아니고, 아저씨라기 보다는 오히려 할아버지에 가까운 아주아주 평범한 남자분이 어색해서 허공만 바라보고 손 내밀고 계신 거 봤어요.
    혼자서 손톱 못 깎으시는 분인가 보다 생각했네요. -.-;

  • 34. ...
    '12.6.4 10:37 PM (112.155.xxx.72)

    돈들여 해도 손에 물만 묻히면 다 벗겨지니.
    일주일만 그대로 간다고 해도 하겠는데...
    일을 많이 하니 할 마음이 안 생기네요.
    도우미 아줌마 두고 손에 물 튕길 일 없는 사모님들만 하는 거 아닌가요?

  • 35. 줄리
    '12.6.4 10:38 PM (125.131.xxx.151)

    30대 직장인인 저 한번도 받아본 적 없고 제 가까운 주위에도 하는 사람보다 안 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저도 악기를 취미로 배우고 있어서 손톱을 길러 매니큐어 발라본 것도 대학 이후로는 기억이 없구요.
    내 주위 사람들이 한다고 요즘 사람들 다~ 한다 이건 좀 성급한데요?ㅋㅋ

  • 36. AS
    '12.6.4 11:08 PM (121.165.xxx.142)

    4만원 짜리나 받았는데...한시간만에 까지고 벗겨지고..말도 안됨..
    가서 AS받으세요..완전비싼건데요.
    저는 쿠폰으로 했는데,,한번에 만원꼴쯤 되는데,기분전환으로 좋아요..
    일주일은 무난하게 가는거 같아요..

  • 37. 싱그러운바람
    '12.6.4 11:11 PM (121.139.xxx.89)

    저도 해본적 없고
    제 주위 전업이나 직장인이나 아무도 그거 안하던데

    병원에 가면 다 아픈사람들만 있는것처럼 보이듯이
    거기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리보이겠지요

  • 38. 타자칠일이많아서
    '12.6.4 11:23 PM (175.201.xxx.147)

    불편해서 하고 싶어도 못해요.
    젊었을 땐 손톱도 엄청 기르고 메니큐어에 반지도 기본이 세 가락지였는데
    이젠 불편해서 못하겠더라고요.
    어떻게 그렇게 길게 기르고 메니큐어 이릉 삼고 발랐는지 다른 의미로 참 부지런떨었구나 싶어요.
    지금은 손톱이 1미리만 길어도 거슬려서 바짝 잘라요.
    손도 그만큼 자주 씻고 키보드칠때도 조금만 손톱때문에 미끄러지면 신경 쓰여서
    무조건 바짝 자릅니다.

  • 39. 받아본적 있는데 신세계여였어요.
    '12.6.4 11:26 PM (211.224.xxx.193)

    예전에 공짜쿠폰을 친구가 줘서 한번 가본적 있는데 그때 매니큐어는 안바르고 정리만 했는데 완전 몇주일을 잠을 못잤어요. 손가시랑이 다 일어나고
    그 후로 저건 무서워서 못받다가 미용실갔다가 미용실안에 있는 손톱솔질하는코너에 서비스를 신청해줘서 받아봤어요. 제가 돈을 조금 더 내고 칠까지. 근데 칠까지 전부 하는데 한시간도 넘게 걸리던데요? 전 완전 신세계였는데 너무 편하고 기분좋아지고 조그마한 손톱이라 매니큐어 바르면 안예쁠거라고 생각했던 내손이 완전 세련된 손으로 변신. 세련된 손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매니큐어를 그렇게 전부 바르니 세련된 사람이 되더라구요. 근데 전 손에 물한방울 묻히는 사람이 아닌데도 금새 벗겨지더네요.
    우리동네 네일샵엔 항상 사람 바글바글 해요. 전 신세계 경험해보고 왜 바글바글한지 이해했어요.

  • 40. 평생에
    '12.6.4 11:27 PM (115.136.xxx.59)

    한 번 해봤는데 이 짓을 왜하는지 이해 못하겠음

  • 41. 사람 나름
    '12.6.5 12:05 AM (110.70.xxx.119)

    뭐든 개인의 기호와 생활수준이 따라 다른 거 아닌가요? 네일이 과하다 별로다 사치다 깎아내릴 건 없는 것 같아요.
    요즘은 집에서 도구 몇 개 갖추고 셀프 네일 케어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많고요.
    나이들수록 머릿결, 머리숱, 각질관리, 손발 관리 등 사소한 것에 신경 쓴 사람이 더 좋아보여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머릿결 엉망인 사람 손 거칠고 손 거스러미 관리 안 된 사람... 샌들이나 슬리퍼 신은 발에 패디큐어는 커녕 굳은 살 더덕더덕한 사람보면 외모에는 그다지 신경 안 쓰는 사람이구나. 사는 게 바빠서 신경쓸 겨를이 없나보다 합니다. 손톱정돈과 발 각질관리... 자기 손으로 하고 있을 정신 없는 사람들은 샵에 가서 돈 내고 남의 손에 케어 받는 거니까 나쁘게 볼 것 없지 않나요. 네일 컬러링 색에 대한 호불호는 그야말로 개인취향이니 스킵하고요. 컬러링 유무와 상관없이 평소에 스스로 관리하거나 남에게 관리 받을 여유 있는 사람들, 외모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태가 나요. 다른 사소한 부분이 엉망인데 옷이랑 가방에만 신경 쓴 사람을 보면 오늘은. 꾸몄나보구나. 하고 알아채죠.

  • 42. 네일관리
    '12.6.5 12:29 AM (121.190.xxx.135)

    전 40대초반. 제주위 10중6-7명 받아요. 패디는 거의구요. 영양제만 바르거나 누드톤만 바르거나 젤네일로 스톤이나 장식 올리거나 등등. 취향은 다르지만 네일샵에 다들 다녀요.

  • 43. ..
    '12.6.5 1:06 AM (222.109.xxx.75)

    외국에서도 세련된 사람들은 네모지게 어린애처럼 바짝 자르고 아주 연한 걸로 가볍게 바르는데, 한국에서 보면 몸매나 얼굴은 허술해가지고 손톱에만 과하게 치장하는거 좀 촌스러워요...자기 만족이라면 할말 없지만. 결국은 남에게 어필하려는 마음이 조금은 있는거잖아요.

  • 44.
    '12.6.5 1:08 AM (175.206.xxx.21)

    저는 손톱이 답답하더라구요 ㅠㅠ
    화장도 평소 잘 안 하는 스타일이라..
    깔끔히 자르고 투명 매니큐어만 바르면 보기에 낫긴 한데,
    아무래도 그 정도도 답답해요.

  • 45. 두 번
    '12.6.5 1:47 AM (180.229.xxx.18)

    저 두 번 받아봤는데 평소 손이랑 손톱이 너무너무 작아서 네일 받을 것도 없다고 생각도 안했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친구가 자기가 시켜준다고 해서 같이 가서 받았는데 큐티클 정리된 손보고 깜짝 놀랐어요
    너무 단정해 보여서...
    사실 정리해도 초등학생처럼 손톱이 작아서 네일칼라는 별로 바를것도 없었지만 (첨에 브라운 색 발랐는데 직장동료가 팥 올려놓은거 같다고 ㅠㅠ)
    암튼 받고나니 저도 기분 좋고 또 남편이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이쁘다고 계속 받으라고..
    그래서 지난주에도 받고 왔는데 전 몇 번 안받아봐서 그런지 정리된 손 보면 기분이 좋아요
    누드톤으로 바르니까 벗겨져도 크게 티는 안나는데 그래도 회사일, 집안일 하다보면 일주일 정도밖에 안가긴 해요
    앞으로 한달에 한 두 번씩 기분전환으로 받으려구요
    우리동네 내일샵도 예약안하면 받기 힘들더라구요
    여름이라 더 붐빈다도 하더라구요

  • 46. 푸헐
    '12.6.5 7:07 AM (110.70.xxx.220)

    222.109..님 여기서도 어김없이 또 외국드립이 나오네요. 열등감인가요. 외국에서 얼마나 계셨는지 모르지만 네일폴리쉬 취향도 다~~ 사람 나름이거든요. 저도 한국 들어온지 얼마 안 됐지만 한국이 비만율 세계최저란 통계 못 보셨나요. 객관적으로 대부분 늘씬늘씬하고요. 한국사람들 유독 청순한 것과 누드톤에 놀라울만치 좀 심하다싶게 열광하고 남과 다른 것에 질색팔색하는 반응 보여요. 댓글만 봐도 분위기 나오잖아요. 어느 동네서 어떤 한국여성을 만나셨는지 모르겠지만 개개인마다 다 다른 것을 나라로 싸잡아서 한국 별로다 비난하는 게 제일 뻔한 클리셰고 촌스러워요. 게다가 인물이나 몸매가 님 눈에 안 차면 손톱도 자기 취향껏 자유롭게 못 하나 싶게... 공격적으로 들리네요.

    참, 요즘은 마녀손톱처럼 길게 기르는 사람 별로 없어요. 패션지에도 그런 길고 뾰족한 손톱한 셀레브리티 사진 밑에 패션테러한다고 촌스럽다고 놀리는 분위기고요. 바짝 일자로 자르는 게 트렌드라 스스로 특별한 소신이 있지 않고서야 긴 손톱 잘 안 하죠. 짧은 손톱에 비비드 컬러 바르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유행이고요. 주변에 네일케어 받는 나이 좀 있는 분들 보면 화려하게 하는 사람보다는 깔끔하게 정리해서 투명색이나 연한 펄, 누드톤, 단정한 프렌치네일 많이 하더라고요. 누드톤 좋아하시는 분들 네일 샵 가시면 OPI의 f16번 tickle my francey나 a15번, p62번 같은 거 청해서 발라보세요. opi는 어느 샵에나 다 있답니다. 손톱색은 예뻐보이는데 안 바른듯한 완전 투명색으론 essie sugar daddy같은 게 있어요. :) 다 아는 얘기겠지만 도움 되셨으면.

  • 47. 네일
    '12.6.5 7:23 AM (203.226.xxx.96)

    저장해요~ ^^

  • 48. ..
    '12.6.5 8:32 AM (116.41.xxx.35)

    전 10회 끊어놓고 반도 안갔어요.. 손톱에 뭘 바르면 얼굴에 여드름이 올라와요. 한의사가 손톱도 숨을 쉬게 둬야 한다고.. 여튼 제 주변은 다니는 사람보단 안다니는 사람이 더 많아욤.

  • 49. 위에
    '12.6.5 8:51 AM (211.217.xxx.164)

    네일샵 컬러 추천해주신 분. .
    집에서 바르려면 어디 제품을 사는 게 좋을까요?

    손은 누드톤으로 칠하고
    여름이니 발톱도 칠해야 할 것 같은데... 발톱에 바를 색도 추천해주세요. ^^

  • 50. 쓴소리
    '12.6.5 9:22 AM (183.109.xxx.220)

    님처럼 주변에 네일 안받는 그런사람 없다며
    네일 안받고는 돌아다니지도 못할것 같다는 어떤 여자를 봤는데
    솔직히 돈도 별로 하나도 없으면서 중산층 흉내내려드는 골빈 여자로보여
    불쌍하더라구요

  • 51. ㅎㄹ
    '12.6.5 9:23 AM (121.100.xxx.136)

    집에서 셀프로 일년넘게 발랐다가 손톱을보니 색이 누래졌더라구요, 안바르니 숨을 쉬어서 그런지 다시 색이 핑크빛이 됐네요. 요즘은 여름이고 해서,, 엄청 인기색이라는...스*푸드의 메니큐어 자몽주 바르는데 색도 이쁘고 괜찮네요

  • 52. ...
    '12.6.5 9:25 AM (121.160.xxx.196)

    안 하는데요.

  • 53. jk
    '12.6.5 9:50 AM (115.138.xxx.67)

    아닛!!!

    남녀모두 당연히 네일은 바다야 하는거 아닌가효???????
    본인도 당연히 받고 있거든효???? 너님들 미개인임????? ㅋ





    라고 악플달면 너님들 멘붕하시려나?

    농담이고... 손이 못생겨서리 그딴거 받아봐야 아무런 소용없다능....

    미쿡같은데서는 네일을 상당히 많이 보는 편이라서 그 영향으로 네일산업이 뜰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는데... 근데 한쿡은 아무래도 니뽄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편이라서리......

  • 54.
    '12.6.5 9:58 AM (116.123.xxx.70)

    주변사람들과 관심사가 같고 행동반경이 비슷하니
    받는사람은 받는사람과 친하고 안받는 사람은 안받는사람들하고 다니겠지요
    제주변은 거의 받습니다 전 10일에 한번 받아요
    여름엔 아무래도 물이 닿으니 젤네일 받는데 2주일 거뜬합니다
    중학생 딸도 한달에 한번 관리 받게 합니다

  • 55. 제 주변
    '12.6.5 10:07 AM (124.24.xxx.139)

    음..제 주변은 거의 다들 받아요.

    전 외국 살고 친구들은 한국 사는데, 나이는 30대 후반이지만 미혼들이 많고, 한국은 가격들이 다들 싸잖아요. 일반 네일보단 주로 젤 네일로 해서 2,3주에 한번씩들 해요. 미용도 미용이지만 일단 이걸 하면 손톱이 두꺼워져 잘 안 부러지고, 손질을 몇주동안 따로 안해줘도 좋아서 다들 이걸로 해요. 단 너무 요란한거 말고
    은은한 색으로요.

    저도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데, 한국정도 가격만되도 2주에 한번으로 바꾸고 싶어요.

    참 젤네일을 하면 음식할 때 벗겨질 염려는 없어요. 따로 보석같은거 붙히지 않으면 그리고 손톱사이에
    끼는 음식할 땐 늘 일회용 비닐장갑끼고 하고요. 위생상으로도, 다들 깨끗하게 하시는 것 같던데..오히려
    프로들이 물건관리 더 잘해요.

  • 56. ..
    '12.6.5 10:30 AM (125.241.xxx.106)

    한번에 만원이 싸지 않은지요
    한번 하면 계속 해야 하고
    저는 안합니다
    한 사람도 많고, 안한 사람도 많습니다

  • 57. 특별히
    '12.6.5 11:16 AM (121.166.xxx.70)

    구냥 원칼라나 프렌치네일만하는데 좋은 메니큐어사서직접해요.

    몇번받아ㅁ봤는데 거기다가 쓰는돈 너무 아까워요.

  • 58. 정말
    '12.6.5 11:50 AM (118.223.xxx.109)

    비싼데 가서 하셨네요
    보통은 그가격보다 아래죠

  • 59. 된다!!
    '12.6.5 12:38 PM (1.231.xxx.168)

    저도 기혼인데 하고 싶더라구요
    메니큐어는 안발라도.
    손톱 정리 하려고 가고 싶긴 한데..
    주부이다 보니 돈이 아까워서.

    하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요즘 항상 보면 사람들 전체적인 피부랑. 손톱 발 이런데 가끔씩 보거든요
    관리 잘하는 사람들은 늘상 그런 곳이 단정해요

  • 60. 울내미
    '12.6.5 1:16 PM (14.32.xxx.116)

    저도 해본적 없는데요..

    제주변 관리받는 몇몇이들은 자랑삼아 말하던데요.

    *만원들었다고..

    그렇게 비싸냐고 맞장구 쳐주기는해요.

    자기 만족이죠..왜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 61. ㅁㄴㅇㄹ
    '12.6.5 1:34 PM (112.217.xxx.236)

    원글님이 좀 비쌋 곳에서 하신거 같네요.
    보통은 15,000원 정도면 하구요.
    발은 25,000원정도 해요.
    회원가입하면 20% 할인되니까 그다지 비싼것도 아니고..

    저는 주기적으로 받으러 가요.
    일주일에 한번은 번거로워서 못가고, 열흘에 한번, 이주에 한번 정도 가는데...
    관리 받고 오면 기분전화도 되고.. 좋던데요..

    벌써 2년째 그렇게 받고 있어서 좋고..
    손톱을 길게 한다거나, 화려한 색으로 한다거나 하는건 아니구요.
    저 역시 사무직이라 키보드 사용할때 손톱이 거슬려서 길게는 안하고
    컬러도 그다지 튀지 않는 무난한 색으로 하니까 나름 정돈된 느낌? 이라서 자주 합니다.

    제 주변에도 하시는 분들이 10명 중 6명은 되요.
    괜찮던데요.. ^^

  • 62. traia
    '12.6.7 11:43 AM (121.141.xx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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