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단 하루도 못있는 아주 외향적 엄마에요~
신랑은 평균 귀가시간 밤 11시--;
하루가 정말 길어요.........
나가서 저녁 8시에는 들어와야 먼가 하루가 빨리간다는 ㅠㅠ
집에만 하루종일 있기 너무 지루하고 더 힘들구요....
백화점 매일가는것도 지겹고.......
아직 걷지도 못해서 놀이터도 못가고
아기띠하고 가끔 서울나가고.. (여긴 일산이에요 ㅋ)
그냥 할일없으면 좌석버스타고 광화문갔다 인천공항도 갔다가 을미도도 갔다가 신촌가서 대학생들 멀찌감치 구경하다가--;;;;;;;;;; 근처 먹을곳 들어가서 애랑 점심 먹고......
이제 갈곳도 없고 지겹네요..
다들 돌쟁이 아기들 머하고 놀아주시나요? 어디 많이가시나요?
집에 단둘이 있는게 가장 힘드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