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질환 있는 분들 있으세요?
손발에 전기오듯이 쥐도 자주 오고, 갱년기 여성들처럼 얼굴에 갑자기 열이 확 오르기도 하고 짜증도 늘구요.
무엇보다, 살이 엄청나게 쪘네요.
10킬로 정도~
저 술도 안 마시고 빵이나 과자도 잘 안먹어요.
튀김 싫어하고 폭식안하구요.
밥도 늘 반공기정도 먹는데 왜 이렇게 살이 찌고
몸이 붓는지....
아무래도 갑상선저하증 같아서 병원에 갔더니
목에 아무것도 만져지는게 없다면서 갑상선이
아니라고 하네요
목
목을 만져보시더니 아무것도 안
1. 글쓴이
'12.6.4 10:42 AM (211.246.xxx.49)폰으로 작성 하는게 서툴러서 글이 잘렸네요.
혹시나해서 신경정신과도 가봤지만 아무이상 없었고, 아무래도 갑상선 맞는것 같은데 초음파도, 피검사도 할 필요없다고만 하니....혹시 갑상선저하증이신 분들중 목은 전혀 붓지 않는데 피검사나 다른 경로로 발견하신 분은 없나요?2. ...
'12.6.4 10:45 AM (118.36.xxx.72)저도 갑상선 저하증 진단받고 약먹는데 검사는 피검사로 결과를
알수있어요.
다른병원 가보세요.저도 목에는 아무것도 안만져져요.
무슨 그런 엉터리 의사가 다 있나요?
위의 증상은 거의 갑상선 저하증같은데,전 약먹고 나니 살도 빠지고 안피곤하니까 살것 같아요.3. 컵
'12.6.4 10:47 AM (125.178.xxx.49)저 목에 아무것도 안만져져요~ 그래도 저하증 약먹어요. 저도 님 처럼 그래서 병원 갔더니 피곤을유발 할 수 았는 검사 혈액으로 이것 저것 하고 저하증이러서 약 먹어요.. 혈액검사 해보세요.
4. 돌팔이
'12.6.4 10:50 AM (125.128.xxx.26)동네병원에도 돌팔이 많습니다.
꼭 목에 결절이 있거나 부어야 하는 게 아니구요.
갑상선암하고 갑상선기능이상(항진증/저하증)과도 별 상관 없습니다.
일단 간단한 피검사부터 받으세요.
대학병원 가시면 피검사 후에 갑상선 스캔 검사 받아서
호르몬 이상인지 단순한 갑상선 염증인지 상세 진단 받을 수도 있습니다.
최소 1년 이상 약 먹어야 되는 병이라서 빨리 조치하는 게 좋을 거에요.
전 기억력까지 멍 해지더군요^^5. ..
'12.6.4 10:50 AM (75.1.xxx.155)반대로 살이 엄청 빠지고,더위를 많이 타면서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셨고
심장박동이 빨라 혈액검사 해봤더니
갑상선항진증 진단이 나왔어요.
지금은 약 두가지(갑상선약과 혈압과 심장 그리고 맥박을 조절해주는 약)를 먹고 있는데
다시 살이 많이 찌네요 ㅠㅠㅠ
약을 끊고 싶지만 매달 혈액검사를 하고 그 수치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6. 의사 맞아요?
'12.6.4 11:07 AM (124.54.xxx.39)갑상선 결절이랑 갑상선 호르몬(피)검사는 별개인데요.
결절 때문에 호르몬 이상 온 사람도 있겠지만 결절이 없어도 호르몬 수치 이상 있으면 저하나 항진이
나타나는데요.
목에 혹이 없다고 이상 없다니 이상한 의사네7. 허준이야?
'12.6.4 12:52 PM (211.195.xxx.105)목만 만져보고 어캐 안다고? 저도 결절은 없어요 그러나 호르몬은 수치가 높아 항진증약 먹고 있답니다. 다른병원가세요. 초음파에서도 결절은 없다고 나왓고 피검사로 호르몬수치가 높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