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황이 너무 자세해서 저희를 아는 82님이 계실까 걱정되어 조언 감사히 듣고 원글 펑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가족상황이 너무 자세해서 저희를 아는 82님이 계실까 걱정되어 조언 감사히 듣고 원글 펑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스맛폰으로 쓰니 글쓰기 힘드네요. 폐렴에 걸리신 이후에는 저랑 아기는 시어머니를 뵌적은 없고 전화통화만 했어요. 남편만 왔다갔다하구요.
그럴까요? 아직 단체기관에도 다니지않는 아이라 좀 걱정이 되서요.
친정은 감기만 걸리셔도 아이는 오지말라하실정도인데 시가는 시누가 심한 장염에 걸려서 대학병원 응급실에 들어갔다와도 그 다음날 아이데리고 오라고 하실정도로 그런쪽엔 신경을 안써주시네요.
그래서 전 페렴이 나으시면 그때 아이는 만나시면 되지않을까 했었어요ㅠ
폐렴이 언제나을지 요원해보여요
불안한건 이해하지만 조심하시고
다녀오세요
그렇다고 너무 티내면 시집식구들 기분나쁠거에요
당연히 데리고 가셔야지요!
갔다와서 손이랑 몸 소독 잘하시고 손으로 코나 입 만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몇시간 하는것도 아니니 아이때문이라면
마스크 쒸우고 단단히 무장 시켜 다녀오세요
괜찮아요. 똑같은 감기 걸려도 노약자는 면역력이나 기타 신체 기능이 안 좋으니까 폐렴으로 발전하는 건데, 세 돌 정도면 괜찮아요. 어디 기관 다니지 않는다니 감기 걸려도 집에서 잘 돌봐주면 금방 나을 거고요, 나중에 원망 듣느니 이번 한 번은 눈 딱 감고 가시고요. 멀찍이 앉히시고 손 잘 씻겨 주세요.
그런데 시어머니 폐암에 폐렴약까지 드시고 있는데 친척끼리 식사를 하시겠다는 시아버지도 참 그러네요. 아프신 분 나가서 식사 한 끼 하는 것도 체력에 버거울 텐데...
원글님 아이 데리고 꼭 가세요..
4기에 폐렴까지 오셨으면 시간 많이 남지않으셨을꺼예요.
폐암 말기에 폐렴은 정말...
왠만하시면 다 들어드리세요.
남편분도 고마워하실꺼예요.
조언 감사합니다.
어린이집도 폐렴걸린아이는 등원하지말라하기에 아이걱정이 앞섰어요.
그런데 위에 무식운운 하신분
당신의 무식한 댓글은 필요없습니다.
안하게 되면 모를까 하게되면 아이 마스크씌워서 다녀와야겠네요.
사실 저도 안가는것도 참 맘이 불편하니까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항암 중에 폐렴 이시라면 거의 마지막 이라고 보심 될꺼에요.
기력이 없어서 인지 노인분들 폐렴 좀처럼 잘 낫지 않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다른 병으로 입원 하셨는데 폐렴에서 폐혈증으로 발전하더니 3개월만에 돌아 가셔서
노인분들의 폐렴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3돌이면 4-5세인데 걱정 되시겠지만 데리고 다녀오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