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은.. 살빼고 사야하는걸까요?

...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12-06-04 00:02:14

살이 찐후론 옷을 안사입게 되네요

살을 빼고 옷을 사자... 어차피 뺄살인데 돈아깝단 생각에...

결국 보다 못한 친정맘이 가끔씩 당신취향대로(ㅠㅠ) 사다주시는 옷입고 지내네요

그런데 요즘은 자꾸 옷이 사고 싶네요... 살뺄때 빼더라도

그동안이라도 좀 예쁘게 입고 다니면 어떨까싶고 ...

그러다가도 자꾸 망설여지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ㅜㅜ

조언 부탁드려욤

IP : 121.139.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2.6.4 12:04 AM (1.177.xxx.54)

    저의 경험으로는 이쁜옷을 하나 사요.
    치수가 딱 붙거나 조금 작은듯한.물론 입을수 있는 상태긴해야해요
    다만 신경을 쓸정도로 붙거나 좀 낑기는 류의 옷.
    그럼 정말 살빼는게 쉽게 되더라구요..ㅎㅎ

    언젠가 빼면 그때 사입자 하면 절대 안빼지던데요.
    조금씩 자신에게 맞는 옷을 사면서 내가 살을 빼야겠구나 자각하는게 좀 더 수월한 방법아닐까요?

  • 2. 나비
    '12.6.4 12:11 AM (203.226.xxx.93)

    다이어트방법도 여러가지인데요..
    자신어 몸을사랑하고아껴야하는게 기본이기때문에 지금 현재의몸상태에 예쁜옷을사서 입어야한다는 책도보았습니다.
    예쁜옷을입어야 거울도자주보고 자꾸나가 돌아다니게되어 살도빠지고,무엇보다 스트레스가없어야 살이더빠진대요.

  • 3. ....
    '12.6.4 12:19 AM (218.232.xxx.212) - 삭제된댓글

    언제 살빼겠어요 항상 살빼고 입는다 하고
    설령 어떻게 살빼도 요요현상때문에 잠깐이죠
    그냥 내 몸매를 잘커버하고 전체이미지에 잘어울리고 자주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선택하시는게 젤 현실적이에요

  • 4. 10년째
    '12.6.4 12:56 AM (211.234.xxx.199)

    타이트한 옷 사서 살 빼면 입자 하는데
    그 옷 지금 드레스룸에서 썩어가는 중...
    내 몸도 썩어가고... 다 썩어 가는구나..

  • 5.
    '12.6.4 1:13 AM (110.70.xxx.213)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 인줄 알았네요 어찌 저랑 상황이 이리 똑같으신지..
    보다 못한 친정엄마가 당신 취향대로 사주신 옷 입고 지내신다는 부분에서 정말 완전 빵~ 터졌어요. 원글님 손을 덥석 잡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옷을 사야하냐? 라는 질문에는 저 위에 나비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살빼고 사입어야지하며 미루고 미루고 미루며
    저랑 취향 다른 엄마의 나름 딸래미에 대한 애정을 담아 들고오신 옷들로 간신히 헐벗지 않고 버텼는데요 옷이 맘에 안드니 나가기도 싫고 꾸미기도 싫고 꾸며도 맘에 들게 예뻐지지도 않고

    암튼 그리하야 인터넷으로 몇벌 장만했는데
    그닥 성공적이진 않았지만 친정엄마표 옷일때보다는 훨 나아요(엄마미안)

    원글님도 옷 몇벌 사서 입으시고~(꽉끼는 옷 NoNo~ 지금 사이즈에 맞는 옷)
    우리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다시 82에서 만나요~

  • 6. 지금 당장!
    '12.6.4 7:12 AM (190.48.xxx.131)

    예뻐지실려고 옷 사시고 싶으신 거잖아요.

    지금부터 꾸미시고, 살빼서 더 예뻐지세요.

  • 7. ....
    '12.6.4 7:17 AM (183.109.xxx.46)

    현재 몸에 맞는 옷으로 사세요..적당한걸로 사서 몸에 맞고 손이 가는 옷이면 잠깐씩이라도 밖에 나가는거 가볍게 나가지더라구요..살빠질걸 생각해서 여러개 사지는 말고 교복같이 입을것으로 사세요.

    잠깐씩이라도 자꾸 밖으로 나가야 살도 빠집니다.. 집에서 굶어서 빼는건 어렸을때나 가능하고 휴유증도 덜하지만30대 이상은 굶으면 건강이상옵니다...

  • 8. 경험상
    '12.6.4 7:17 AM (211.219.xxx.200)

    지금 상태에서 예뻐지시려고 노력해서 예뻐지면 살빼서 더 예뻐지고 싶단 욕구가 생겨서 오히려 다이어트 의욕이 강해지는것 같아요

  • 9. 진짜아줌마
    '12.6.4 8:23 AM (210.90.xxx.249)

    사입으세요~~~
    딱 맞게끔
    살빼면 더 이쁘게 보일껄요
    그러다 저처럼 ㅋ ㅋ 마흔 넘음 이쁜옷도 그냥 그레요
    젊을때 마니마니 이쁜옷 맛난거 사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238 82쿡에서 대규모 벼룩하면 좋을텐디 2 지갑들고 2012/06/14 1,262
117237 근데 교수는 뭐가 좋은거죠?그냥 명예가 좋은건가요? 15 ... 2012/06/14 8,691
117236 남편 출장건때문에..답답합니다 7 휴휴~ 2012/06/14 2,227
117235 외국인을 위한 여행보험파는 곳은? 3 pianop.. 2012/06/14 1,015
117234 빨리 아기 만나 보고싶어요.. 21 8개월 임산.. 2012/06/14 1,942
117233 유통기한지난 맥주드셔보신분!!! 4 맥주 2012/06/14 3,935
117232 법원판결도 입맛 따라 편집하는 MBC! yjsdm 2012/06/14 711
117231 우리 시어머니 명언. 55 미춰버리겠네.. 2012/06/14 17,579
117230 장아찌용 매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 2012/06/14 978
117229 롯데백화점이 부동의 1위인건 알았지만 2위가 신세계가 아니라 4 ... 2012/06/14 2,649
117228 포괄수가제 관심좀 가집시다. 1 정말 답답하.. 2012/06/14 1,090
117227 언론의 중립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이유 - 오늘의 유머 참맛 2012/06/14 953
117226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입법예고 2 세우실 2012/06/14 940
117225 중멸치 그냥 멸치볶음했더니 맛이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3 2012/06/14 1,403
117224 개그맨 김종석씨, ebs출연하시더니, 아동학 박사학위까지 따셨네.. 12 ... 2012/06/14 4,253
117223 그깟 돈 200 때문에 단설유치원 설립 중단하고 아이들의 교육받.. 4 자글탱 2012/06/14 1,059
117222 인간극장 쌍둥이네집 봤어요. 12 앗! 2012/06/14 4,586
117221 집보러갈때 어떤어떤거 봐야되나요 6 알려주세요 2012/06/14 3,046
117220 샷시 틈으로 들어오는 벌레퇴치방법 없을까요? 4 방충망 2012/06/14 3,248
117219 능력자님들...영어 어법문제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영어공부중 2012/06/14 827
117218 아들이 왜 이런데요????? 별이별이 2012/06/14 1,255
117217 뇌경색 엄마 때문에 여쭤볼께요. 6 재활 2012/06/14 1,613
117216 "발 잘린 곰 비명소리"에 이효리 눈물 급기야.. 7 호박덩쿨 2012/06/14 2,025
117215 아드님 계신 어머님들..아들과 단둘이 여행가고 싶으신가요? 46 아드님 2012/06/14 6,867
117214 4살아이 놀이터에 데려가기가 겁나요. 1 초보엄마 2012/06/14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