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과 알레르기 검사 과정 알고 싶어요..6살 아이가 할 수 있을까요?

가려움증..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2-06-03 23:45:07
6살 아이가 가려워서 온몸을 긁어댄지가 한달이 되었어요 상처나게 긁는건 아니고 산만하게 얼굴이며 다리를 수시로 훑는다?는 정도.. 고통스러워 하지는 않아서 괜찮아지겠지 하며 기다린게 한달이 되었네요. 내일 내과에서 한다는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해볼까하는데 과정이나 알아둬야 할게 뭐가 있는지 궁금해요 겁많은 애인데 할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음식에 대한 반응만 알수가 있나요? 원인을 몰라 답답합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뭘 어떻게 해볼까요? 도움 주실 분 계실까요?
IP : 211.209.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2.6.3 11:53 PM (112.148.xxx.198)

    울딸 7살때 했었어요.
    피검사는 그날가서 그날 바로 검사 할수 있고요. (피도 많이 뽑아요. ㅜㅜ)
    피부 반응 검사는, 2주정도 식이요법으로 알러젠을 제거한 이후 검사합니다.
    밀가루 유제품 콩제품 잡곡 설탕 간장 생선 모두 제한하고
    오로지 쌀밥, 소금, 감자, 고구마, 미역, 다시마, 올리고당, 김 .. 이 정도만 2주를 먹여야 해요.
    어린이집도 도시락 싸서 다녔고.. 아이가 나중에 밥을 안 먹더군요. ㅜㅜ
    2주 후 피부 검사하는데, 등에 마취연고 바르고 바늘로 수십군데를 찔러요.
    어른이라면 참을만 하겠지만.. 아이가 처음 몇개는 참다가 참아도 참아도 끝나지 않으니까
    나중에는 패닉상태가 되더라구요. ㅜㅜ
    너무 심한거 아니라면 그냥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 딸은 피부발진이 누가 봐도 너무 심할정도로 얼굴에 돋아요. (꽃가루 알러지)
    눈에 결막염도 심하고요..

    봄철에 그런거면, 대부분 꽃가루알러지고요.
    여름초입에도 그렇다면 집먼지진드기 없도록 이불 자주 털고 빨아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꽃가루 날리기 시작하기전에 밀가루랑 유제품을 안 먹였더니 올 봄엔 훨씬 괜찮게 지나갔어요.

  • 2. 아나키
    '12.6.4 12:02 AM (116.39.xxx.3)

    피검사로도 꽤 많이 알수 있어요.
    음식부터 집먼지나 곰팡이균 그런 것 까지...
    우리 딸은 피검사로 했었구요.
    그런데, 원래 다니던 소아과 선생님이 과잉검사라고 하시더라구요.
    아토피가 있어서 한건데..


    저는 천식검사하면서 피부 반응 검사 했었는데요.
    (식이요법 그런거 없이 그냥...어른어서 그랬을까요?)
    마취연고 없이 줄창 찔르는데, 주사 정도는 아니고 그냥 따끔 정도?
    아프지는 않는데, 많이 찌르니 아이가 겁먹을 수도 있겠어요.

  • 3. 알러지검사..
    '12.6.4 12:38 AM (115.126.xxx.47)

    글쎼요 마취연고없이 등을 40번넘게 찌르던데.. 저 해주던 간호사분은 엄청 격하게 찌르시더라구요. 따끔이아니라 딲끄음!!!!!!!!!!!!!!!!!!!!이었네요. 너무아파 움찔움찔했어요. 등에 살없으면 더아플거같아요.. 아이가 하려고 한다면 저는 결단코 등에하는건 추천하고싶지가 않네요.. 차라리 피를 뽑는게 나을거같아요.. 그래도 피뽑는건 한번 잠깐 뽑으면 되니까요..

  • 4. dma
    '12.6.4 12:53 AM (175.113.xxx.158)

    저희 아이도 아토피 까진 아닌데 잘 긁는 아이에요.
    좀 예민한 아이들이 그런다고도 하고요.. 봄에는 꽃가루 때문에, 겨울에는 건조해서 긁는 경우가 있어요.
    소아과에 한번 방문해보시기는 하되 심하지 않으면 좀 지켜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582 이거 식중독 증상 맞나요? 4 ㅠ.ㅠ 2012/07/30 1,802
133581 이 와중에 냉장고 좀 여쭤볼게요 12 .. 2012/07/30 2,113
133580 우리나라 골 넣었어여.지금 또 넣었어요 수정 15 그건 2012/07/30 2,917
133579 우리나라가 망해가긴 망해가나봐요 10 .. 2012/07/30 8,756
133578 티아라 사건 어떤 음모가 있나? 7월 30일 속 정치군과 딴따라.. 7 ... 2012/07/30 4,266
133577 싱장이 떨려서 원.. 16 아이고 양궁.. 2012/07/30 3,508
133576 프로그램 선전할께욤, 닥터의 승부 .... 2012/07/30 784
133575 오늘의 쇼핑목록 1 슈나언니 2012/07/30 1,401
133574 지금 효민양에게 해주고 싶은말... 3 뭐라고카능교.. 2012/07/30 4,033
133573 오락반장, 레크레이션 아이디어 3 .... 2012/07/30 890
133572 효민이 트위터로 계속 화영책임 돌리려던게 이해가네요.. 10 .. 2012/07/30 21,078
133571 아이돌도 검증된 확실하고 깨끗한 아이들로 뽑아야함 12 이게머냐 2012/07/30 3,196
133570 양궁보시나요? 2 ㅎㅎ 2012/07/30 1,438
133569 히노끼오일 1 야식왕 2012/07/30 1,425
133568 내가 생각하는, 상업 영화에서 '남는 것'의 의미는 궁금함 4 .... .. 2012/07/30 980
133567 어머니가 민감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한테 자꾸 공개해요 6 양파탕수육 2012/07/30 3,119
133566 티아라..효민...이거 진짜인가요? 충격이네요 60 뭐라고카능교.. 2012/07/30 40,998
133565 더운데, 찬바람이 살짝 스치면 몸이 시리고 아프네요. 5 30대후반인.. 2012/07/30 1,705
133564 스윗소로우 좋아하시는 분 안 계세요? 7 노래 2012/07/30 1,722
133563 조혜련이혼을 보면 부모가 얼마나 중요한역할인지 알것같아요. 17 .. 2012/07/30 18,857
133562 아~행복해요^^ 2 실없는 여인.. 2012/07/30 1,285
133561 우리집에 귀신 있데요~ 2 귀신 2012/07/30 2,727
133560 남자는 다 거기서 거기 인가요? 10 mint1 2012/07/30 5,404
133559 맛있는 쌀 추천요! 3 장터 쌀 2012/07/30 1,741
133558 각시탈 궁금해요 2 질문 2012/07/30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