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내용 없습니다. 패스 해주세요.

쓰리원 조회수 : 12,517
작성일 : 2012-06-03 20:34:53
베스트 가서 원글과 일부 댓글(제가 쓴글) 지웠습니다.

IP : 14.47.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리원
    '12.6.3 8:39 PM (121.157.xxx.204)

    게시판글을 캡쳐 했다길래 저에게 보내달라고 하니 그것또한 A엄마는 자기아이에게 상처가 된다면서 안보내주겠다고 합니다.
    제딸아이는 내용이 대충 A흉보는 글이라고만 기억하던데,

    A와 B어머니들은 다아는 내용을 알지도 못하는 저와 제딸에게 사실 확인이 뭐가 필요한지...

    A 어머니는 제딸이 이간질을 해서 친구사이에 왕따를 조장하고 있다고 하는데....-_-;;;

    정작 제딸은 A랑은 별로 말도 안하는 사이고 B는 요즘들어 반아이들 이사람 저사람 붙잡고,
    A 흉본다고 B랑도 별로 친하지 않다고만 하네요.

  • 2. ㅇㅇ
    '12.6.3 8:53 PM (211.237.xxx.51)

    우리 어렸을때도요..
    초6학년쯤 되면 여자애들끼리 이런 저런 말 서로의 욕 하고
    누가 누구 말 옮기고 이런게 문제되서 싸운적도 있고 그렇지 않나요?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것 같아요 그런건..
    저희딸도 고1인데 얘도 어렸을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한가지 하는말이 ... 절대 말을 옮겨서는 안된다는게 철칙이더군요..
    친구들사이에 누군가 따돌림을 당하게 되는 계기가 다 뒷담화를 해서
    그게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아요..
    예전에도 그렇고 요즘도 그렇고요..

    잘 해결되기 바라고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원글님도 따님한테 앞으로 살아나가면서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것 꼭 일러주시기 바래요. 이건 아이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학교도 작은 사회죠) 매우 중요한 처신이에요..

  • 3. ....
    '12.6.3 9:33 PM (118.91.xxx.85)

    이미 사이가 좋지 않던 B에게 A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했던것이 도화선이 되었군요....
    일단, 가장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A 의 어머니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그 아이를 괴롭히거나, 피해를 입힐 의도가 없었다는걸 확실히 전달하셔야지요.
    아이들 문제는 부모에게는 아주 민감한거라, 괜히 감정 싸움으로 번지지않게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 4. ㅁㅁㅁ
    '12.6.3 10:40 PM (218.52.xxx.33)

    아직 11시 전이니 안만나셨을까요.
    어른중에도 B 같은 유형이 있어요.
    자기가 욕하고 싶은데, 남 끌어들여서 남이 자기의 대상인 A에 대해 말하게 하고,
    남들이나 A에게는 자기가 한 말이 아니고, -원글님 따님같은- 남이 한거라고 하고요.
    여기에 나오는 B는 아직 그런 아이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럴 때 원글님 아이는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확실히 기억해야 하고, 그 말에 대해서는 미안한건 미안하다고 얘기 하고, A가 한 말도 있으니 서로 미안하다고 (우습지만) 하고 끝내야 해요.
    B에게는 원글님 아이가 했던 말에 대해서만 책임 지고, B가 다른 말도 떠넘기지는 않는지,
    그 말이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를 속이지는 않았는지 잘 들어봐야 하는거고요.
    잘 들어보면 B에게 사과를 받을 수있을지 없을지 알게 되는데,
    원글님 아이가 했던 말을 넘어서는 것까지 떠넘긴거면 사과 받을 수있지만 (하기는 싫어하겠지요. 다른 말 하면서)
    님 아이가 했던 말만 님 아이꺼라고 말했던거라면 .. B에게 넘어가서 얘기한거라 하더라도 사과 받기는 힘들거예요. 서로 당사자 없을 때 얘기 한거긴 하니까요. .
    둘이 싸운 일에 끼어들게 된거네요. 해결 잘 하고 오세요. 일 더 안커졌음 좋겠네요.

  • 5. 쓰리원
    '12.6.4 1:10 AM (116.32.xxx.101)

    B가 오해해서 빚어진 상황이라고 사과받았습니다. A엄마도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다시한번 명확히 하고자 만나자고 한거 같고요.
    제아이하고 저만 황당 그자체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949 [속보]이해찬 “북한인권법은 외교적 결례” 발언 파문 4 2012/06/04 1,193
114948 나는 평범하다 하시는 분들, 일가족 의류비는 1년에 얼마 정도 .. 4 ... 2012/06/04 2,241
114947 남편과 바람피운 승무원에게 위자료 지급한 주부.. 그러나 6 판결 참고 2012/06/04 6,714
114946 애교는 타고 나나봐요... 1 애교쟁이 2012/06/04 1,359
114945 축쳐진 남편의 어깨가 으쓱해질 건강챙기고파요 1 도움이 필요.. 2012/06/04 756
114944 웰컴투 동막골 2 영화 2012/06/04 1,162
114943 저의 이런마음 왜 그런걸까요? 7 좋은아침요 .. 2012/06/04 2,139
114942 근육통도 돌아다니나요? 웃자 2012/06/04 1,576
114941 칠순잔치 9 무명 2012/06/04 2,432
114940 가구에 붙은 양면테이프자국 뭘로 지우나요? 4 살림 2012/06/04 3,282
114939 아침마당 보다가 돌렸어요 5 한마디 2012/06/04 6,526
114938 왼쪽 아래배가 아프면 어떤 과로 가야하나요? 4 참지말고 병.. 2012/06/04 2,870
114937 인모가 좋은가요,가짜 모발이 좋은가요? 2 가발 2012/06/04 1,264
114936 스마트폰 초보 이용자인데요... 4 ... 2012/06/04 1,331
114935 초1아들 때문에 속이 부글부글 어찌해야하나요 17 고민 2012/06/04 2,664
114934 류마티스 관절염 4 끙끙 2012/06/04 1,564
114933 [원전]"오이 원전 재가동 막아주세요" 긴급 .. 1 참맛 2012/06/04 747
114932 책 읽어주는 라디오 프로 같은거 있나요? 5 궁금 2012/06/04 1,392
114931 미성숙한 남편 3 화가 나네요.. 2012/06/04 2,398
114930 인간극장 오늘부터 이범학씨네요 트로트가수 13 이대팔 2012/06/04 7,611
114929 6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04 771
114928 생강차. 2 2012/06/04 1,387
114927 살찌는 방법 알려주세요 5 dff 2012/06/04 1,530
114926 감정의 기복 조절 4 2012/06/04 1,941
114925 돌미나리에는 거머리가 없나요? 3 무셔 2012/06/04 3,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