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한테 물렸어요

어흑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2-06-03 20:14:54

1년 반 된 강아지인데 예방접종은 다 했구요

닭다리 구워 저녁 반찬하고 나머지 살점 뜯어주는 중에 이녀석이 덮치며 연골부분과 뼈를 같이 씹었어요.

닭뼈 먹으면 안 된다는 말 있고 걱정되고 놀라 빼내려고 했더니 물었어요.

중지구요, 피가 났고 지혈했고 지금은 병원 갈 상황이 아니고

내일 가도 될까요?

파상풍 주사 맞아야 되는건가요?

강아지 녀석은 엄청 혼내놓고 육각장에 가둬놨는데 쿨쿨 자네요. ㅠㅠ

IP : 59.7.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6.3 8:16 PM (220.86.xxx.224)

    저도 울 강아지에게 몇번 물렸어요...
    처음에는 서운해서 야단쳤지만...지도 물고나서 너무 미안해하길래
    약간만 야단치고 말았네요..

    병원까지는 안가셔도 될듯한데요...혹시 손이 퉁퉁부우면 병원으로...

  • 2. 에고
    '12.6.3 8:18 PM (59.86.xxx.217)

    강아지가 먹을걸 뺏는줄알고 흥분해서 물었나보네요
    저도 예전에 물린적있어서 병원에 갔었는데 병원에서는 광견병은 강아지가 먼저 이상한반응을하니 강아지부터 잘살펴보라고하더라구요
    강아지 잘살펴보고 그래도 불안하면 병원다녀오세요

  • 3. 말랑제리
    '12.6.3 8:45 PM (210.205.xxx.25)

    개들은 개입니다. 물리셨어도 너무 야단치시면 안되요.
    먹을거 빼았기는줄 알아서 방어본능으로 문거같아요.
    저도 고양이에게 허구헌날 물리는데 후시딘 바르고 말아요.
    광견병 주사는 늘 맞추시죠?

  • 4. 원글
    '12.6.3 8:50 PM (59.7.xxx.246)

    광견병은 걱정 안 하는데 파상풍 걸릴까봐 걱정이거든요. 어쨌든 내일 병원 가봐야겠어요.
    강아지는 육각장 안에서 쿨쿨 잘 자고 있네요 ㅠㅠ

  • 5. ...
    '12.6.3 9:41 PM (219.250.xxx.114)

    병원까진 안가셔도 될꺼 같은데요..

  • 6. 먹는거에목숨걸어
    '12.6.3 9:53 PM (211.246.xxx.227)

    강아지,이눔의 시키들은 먹는거 앞어선 에미애비도 없습니다ㅎ
    특히 먹는게 낙인놈들은요.
    저희집 시키는
    쥔앞에 한알씩 갖다놓고 저는 저기 뛰어가서 받아 묵는데
    한그릇을 다 그렇게 쳐묵습니다ㅎㅎ
    그런데 한알씩 갖다놓고 던질라고 줏는중에 꾸물거리면 성질 내면서 와서 깨뭅니다.
    그리고 좀맛있는거 주면 유독 갸르릉거리면서 먹습니다.
    보통때 순해도 늘 먹는거앞에서는 이따구 짓을 하는 개차반이되니 조심하셔요.

  • 7. 먹는거에목숨걸어
    '12.6.3 9:54 PM (211.246.xxx.227)

    밥을 그렇게 던져줍니다..에구 내팔자야ㅎㅎ

  • 8. 그래
    '12.6.3 10:01 PM (211.234.xxx.45)

    그래도갔다오세요ㅋ병원에서 파상풍 맞으시고 소독하세요피난상처있는곳 광견병때뮨이아니고 혹시모르는파상풍를 때문 입니다

  • 9. 물더라구요
    '12.6.3 11:42 PM (222.238.xxx.247)

    저희강아지도 물줄 모르던 넘인데 어떻게하다가 간식을 좀큰걸 덥석 물었길래 체할까봐 제가 뺏었더니 저를 확 물더라구요.

    저는 피흘릴정도는아니고 자국만 남았었어요.

    그다음부터는 먹을거 물고있을때 절대로 안뺏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937 (투잡) 4대보험 이중 등록시 문제시되나요? 5 궁금 2012/06/13 15,438
117936 모진 말 생각없이 내뱉는 시어머니 10 마음 다스리.. 2012/06/13 4,532
117935 미국 추운지역으로 몇년 살러 가는데 애기 옷을 어쩔까요 6 아가 2012/06/13 1,951
117934 시동생결혼식(재혼) 더운데 한복입어야할까요?? 6 ,, 2012/06/13 2,491
117933 수능 듣기는 2 즐건주말 2012/06/13 1,412
117932 일산에서 반포로 이사가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3 일산댁 2012/06/13 1,903
117931 장아찌 만들 때 간장은 진간장인가요? 4 화초엄니 2012/06/13 4,201
117930 드리퍼 뭐쓰세요? 2 커피초보 2012/06/13 2,062
117929 아들가진 엄마는 며느리욕심도 못 내겠네요; 베스트글보니... 28 스미레 2012/06/13 5,108
117928 아이폰4s를 물에 빠뜨렸어요 ㅠㅠ 6 먹통 2012/06/13 1,857
117927 노래 좀 찾아주세요. 8 팜므파탈 2012/06/13 1,060
117926 박근혜 과거 발언 '일파만파' 11 샬랄라 2012/06/13 2,919
117925 6세딸아이 유치원 캠프를 보내야할지 고민이네요 11 걱정맘 2012/06/13 2,420
117924 피부과 진료 조언(절실해요) 피부진상 2012/06/13 1,330
117923 어떤 선생님에게 과외받으실래요? 4 플룻 2012/06/13 1,576
117922 치아바타빵 이제 안나오나요? 3 코스코 2012/06/12 1,895
117921 침구청소기 아토케어 먼지가 많이 안모이는 경우도 있나요? 4 침구청소기 2012/06/12 2,471
117920 메마르는 한반도 심각한 가뭄에 제한급수 검토 4 4대강은? 2012/06/12 1,429
117919 저는 너무 다정다감한 사람 별로더군요 53 ... 2012/06/12 22,709
117918 중1아들이 이 시간에 물어보네요,, 영어문제예요,,^^ 2 준희맘 2012/06/12 1,488
117917 추적자. 작가 내공이 정말 장난 아니네요. 22 mydram.. 2012/06/12 5,139
117916 아이들 넘어져서 상처 났을때요.. 3 -- 2012/06/12 1,909
117915 추적자 윤창민 정말 나쁜놈이네요. 15 ㅇㅇ 2012/06/12 4,320
117914 생선가스에서요 4 황당 2012/06/12 1,685
117913 후궁 진짜 3go (재미도 없고 스토리도 엉성하고 영상미도 .. 6 dkdlrh.. 2012/06/12 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