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사의품격" 장동건 괜찮던데 다들 왜 글케 까시는지....

파란꽃 조회수 : 4,736
작성일 : 2012-06-03 18:14:21

 '신사의 품격" 재밌게 보고 있어요.

  장동건 원래 제 스탈 아닙니다.ㅋㅋㅋ

  눈 부리부리한 아랍형이라서(저는 담백한 얼굴을 좋아해요)

  이 들마에서 보니, 살이 빠지고 약간 나이가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매력적이던데요?

 

 장동건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목소리가 참 좋더군요. 굵은 저음으로 부드럽게 깔리는 것이..

 장동건이 연기하는 나쁜남자가 내 스탈인감? ㅋㅋ

 김수로도 안 좋아했는데, 이 들마에서 보니, 코믹하고 재밌고....

 남주 한 사람(김정란 남편) 빼곤 다 정이 가던걸요?

 내 세대랑 비슷한 세대 탤런트들이라 그런지....

 

 아이러니한 것은, 김하늘이 짝사랑하는 남자가 장동건이 아니고

 김수로라는 점~들마 아니면 정말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확률낮은 이야기...

 

 근데, 김수로가 김하늘 친구-여우같고 엄청 꾸미는 세라 좋아하잖아요.

 현실에서도 그런 듯하여 씁쓸해요.

 성격 진국인 수수하면서도 예쁜 김하늘 같은 여자 못 알아보고,

 외모 여우처럼 꾸미고 끼 있는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 많은 것 같아서...

 

 하여튼 조금 오버스런 장면있어도, 밝고 유쾌한 들마라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제 스탈 아닌 남주 나오는 들마인데도 불구하고...ㅋㅋ

 

 

 

IP : 222.104.xxx.1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3 6:18 PM (1.225.xxx.102)

    전성기의 빛나던 장동건과 비교하려니 다들 실망스러워 한마디씩 하는거죠.
    스타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빛나던 그 시절로 영원히 남아줘야 하는거니까..

  • 2. 그러게요
    '12.6.3 6:20 PM (202.140.xxx.206)

    멀쩡히 여전히 훌륭하던데 너무 저평가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네요. 김하늘도 예쁘고 연기 잘하던데 엄청 까이구요. 커피숖친구는 머리스타일이 에러..

  • 3. 드라마가
    '12.6.3 6:21 PM (211.246.xxx.184)

    대사와 설정이 오바 억지 올드패션??
    여튼 넘 재미없어서 놀란 1인

  • 4. 솔직히
    '12.6.3 6:31 PM (124.61.xxx.39)

    주위에 마흔넘어 저렇게 생긴 남자가 있기나 한가요? 정말 뛰어난 미남이긴 하죠. 몸매도 아주 슬림하구요.
    근데 장동건은 한국을 넘어 이미 '최고 미남의 대명사'이란 인식이 강해서 나이가 보이니 실망스럽다는걸꺼예요.
    '최고의 사랑'에서 차승원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나이논란을 잠재웠는데... 장동건이 캐릭터를 못살리네요. ㅠㅠ

  • 5. 원글이
    '12.6.3 6:45 PM (222.104.xxx.185)

    비슷한 나이대 제남자동창들-만나보면, 스무살때랑 별반 다르지 않아요.
    물론 착실한 가장들로 살고 있지만, 유치하고 정신연령이 크게 나아진 것 같지 않다는...
    제가 느끼기엔 요새 남자들 40되도 청춘 때랑 크게 안 달라져요.

  • 6. iㅁ
    '12.6.3 6:55 PM (110.70.xxx.69)

    저도동감요 아주 괜찬던데;;

  • 7. 40대
    '12.6.3 7:01 PM (110.70.xxx.160)

    ㅎㅎ 아니 40넘으면 어떤진중함이 있을꺼라고생각하시는거예요? 50이넘어도 남자들은 다 젊을적 생각만 하며 딱 티비나오는수준으로 대화해요. 뭘기대하시는지..이드라마는 그냥 코믹이예요 편히들보셔요.

  • 8.
    '12.6.3 7:02 PM (175.213.xxx.61)

    대사가 작위적이라 오글거려요
    뭔가 와닿는것이 있어야 좋든지 말든지 할텐데 마냥 오글거려서 십분이상 채널고정이 힘들어요

  • 9. 맞아요
    '12.6.3 7:11 PM (175.209.xxx.72)

    시청자들의 이런 과도한 기대감때문에 연기자들이 쉬지 않고 얼굴에 손을 대는 것 같아요. 그래 놓고 얼굴에 손대면 또 손댔다고 뭐라고 하죠 ㅎㅎ

  • 10. 0306
    '12.6.3 7:16 PM (124.111.xxx.87)

    제가보기에도 배우들 다괜챦더만 얼굴가지고 왜그리 말들이 많은지참
    그리고 전 신사의품격 재밌게 잘보고있어요
    특히 최윤씨 너무멋져요 ㅎ

  • 11. ....
    '12.6.3 7:58 PM (112.150.xxx.224)

    여기 82는 장동건 까는 분위기에요
    뭘 해도 나쁘게 얘기할걸요?

  • 12. 40
    '12.6.3 7:59 PM (115.41.xxx.215)

    장동건과 주연배우들 또래, 즉 40대 전후는
    함께 늙어가는 처지에, 평범한 내 모습에 비해 여전히 반짝이고 멋진 눈빛,
    그리고 나이들어도 여전히 내 안에 있는 철없음과 가벼움을 알기에
    기꺼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즐길수 있는 드라마인데

    팽팽한 젊음을 자랑하는 배우들에게 익숙해졌고
    나이 들면 원숙함과 세련됨이 있으리라 상상하는 젊은 층은 받아들이기 어려운듯 합니다.
    저 나이에 저 아저씨들은 왜 저리 유치할까 싶고
    연애감정이 생기지 않는거죠. 감정이입이 안 되니까.

    저도 이 드라마와 모든 배우들 지지하며 열심히 보고있어요.
    각자의 매력을 잘 살리고 있는듯 합니다.

  • 13. ..
    '12.6.3 8:03 PM (119.69.xxx.216)

    넘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보니 적응이 안되서 그러는거 같아요; 거기다 김작가의 전작이 좀 재밌었나요. 빵빵 터지는 대사와 상황들. 그걸 제대로 살려주는 연기. 이런 드라마를 기대했다가. 좀 이건 아닌데..싶은거죠. 오늘은 괜찮으려나..

  • 14. 작가님
    '12.6.3 8:20 PM (59.7.xxx.246)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이럴 시간에 글을 좀 쓰세요.

  • 15. 보는
    '12.6.3 9:23 PM (112.214.xxx.207)

    보는 눈들이 다 다르네요.
    장동건과 비슷한 나이대인 저나 제 주변사람들은 다들 재밋어해요.
    여기 장동건 까시는 분들있다면
    저나 원글님처럼 좋아하는 분들도 많구요.
    드라마야 시청율이 말해주겠죠.
    다들 많이 보더라구요.
    그냥 뭐 깊은 생각,평가 이런 거보다
    달달한 연애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재밋게 보더라구요.
    너무 드라마를 깊게 보는 것 같아요.

  • 16. 쏠라파워
    '12.6.3 11:00 PM (125.180.xxx.23)

    저도 장동건같은 스탈 원래 제 타입이 아니라.....
    하지만,,,오히려 얼굴에 어색하게 여기저기 손대지않은거같아 좋더라구요..
    솔직히 연예인들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얼굴 보기 힘들잖아요.
    김하늘이 오버연기하는게 좀 거북스럽긴 한데,,
    네 남자주인공이랑 제가 비슷한 연령대라그런지 참 재밌게보고있어요..

  • 17. 재밌기만 한데...왜들 그런데요...ㅋㅋ
    '12.6.4 10:28 AM (203.142.xxx.231)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377 일본 나고야 사시는 회원님 계신가요?? 1 일본 2012/06/08 1,149
116376 중1과학인강추천요~~ 7 장미 2012/06/08 1,837
116375 걱정과 스트레스로 잠이 안오는데요 ㅁㅁ 2012/06/08 1,041
116374 늦은 시간에 잠이 안오고 무료하신분들을 위해 19 사천 2012/06/08 2,687
116373 보이스폰 2 무료통화 2012/06/08 1,006
116372 티파니 ...다리 이쁘네요.. 1 부럽 ㅠㅠ.. 2012/06/08 1,901
116371 어제 또 조선족이 파주에서 사고쳤네요... 무서워요 4 무서워요 2012/06/08 3,663
116370 컨닝을 유도하는 선생님 .... 2012/06/08 689
116369 대우증권에서 주식거래시에, 상품주네요~ 제로 2012/06/08 668
116368 집사서 이사가는데 남편이 옷장말고 커텐달린헹거 사자는데요. 19 얼음동동감주.. 2012/06/08 5,981
116367 식약청 발표보셨어요? 피임약 의사 처방받아야 살수있게되나봐요 19 멍미 2012/06/08 5,498
116366 기도가 필요하신분 (중보기도) 41 ... 2012/06/08 1,941
116365 케라시스 샴푸 퍼퓸 어때요? 1 샴푸 2012/06/08 1,130
116364 신생아 황달기가 보이면 모유를 꼭 줄여야 하나요 6 조리원 2012/06/08 2,010
116363 이 시간에 바에서 술 먹는 남편 12 휴~ 2012/06/08 2,320
116362 미치도록 구하고 싶은 동영상이 있는데 죽어도 못 찾겠네요 4 다이어트 2012/06/08 1,883
116361 팥빙수 얼음...? 1 나린 2012/06/08 1,227
116360 학생정서선별검사 결과ㅠㅠ 10 엄마란..... 2012/06/08 2,355
116359 성형 잘되서 연예인으로 성공한 스타들 보면.. 6 ... 2012/06/08 3,918
116358 요즘 사랑해라는 말을 수백번 듣고 있네요~^^ 000 2012/06/08 1,231
116357 집에서 목욕하면 가려워 미치겠어요 4 당진댁 2012/06/08 2,446
116356 짜증이 많아서 문제입니다. 2 비터스윗 2012/06/08 1,263
116355 코리안 락 히스토리 보고왔어요. 락페스티발 2012/06/08 604
116354 성인이 자기 앞가림 못하게 키우는 것 10 .. 2012/06/08 4,727
116353 (후기) 남편이 아동 성범죄자로 고발당함 21 oks 2012/06/08 9,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