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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 노동자 또 사망... 벌써 56번째

또다시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2-06-03 17:16:49



삼성전자 LCD 노동자 또 사망... 벌써 56번째


http://news.nate.com/view/20120603n03871

삼성전자 LCD 공장에서 일하다 재생불량성빈혈로 쓰러져 투병해오던 윤슬기(31)씨가 2일 오후 9시 58분께 숨을 거두었다.

..........................


여상 3학년때 입사, 제대로된 보호 장구도 없이 일하다가 몹쓸 병을 얻었고
13년간 힘든 투병 끝에 31세의 나이로 어제밤 숨을 거두셨답니다.ㅜㅠ

삼성 제품 불매의 결심을 다시 한번 굳혀 봅니다.
이렇게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던 젊은 직원들이 죽어나가는데 
사죄의 말 한마디 없이 화려한 차림으로 삼성가의 패션이 어떻네 하며  카메라 세례를 받는 그들...


한겨레신문 허재현기자의 트윗입니다.

welovehani 약 2시간 전 삼성전자 56번째 사망자 윤슬기님. 죽기 전까지 숨쉴 때마다 붉은 피를 코와 입으로 쏟으면서. 그렇게 조금씩 생명이 꺼져갔다고 합니다. 건강했던 그녀의 삶은 19살 때 LCD공장 들어간 뒤 망가졌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125.187.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다시
    '12.6.3 5:17 PM (125.187.xxx.175)

    http://news.nate.com/view/20120603n03871

  • 2. 녹색
    '12.6.3 5:32 PM (119.66.xxx.12)

    전 삼성카드 있던거 서서히 안쓰다가 아예 안써요. 삼성꺼는 아예 안쓰고 그 관련도 안가려고요

  • 3. 또다시
    '12.6.3 5:34 PM (125.187.xxx.175)

    삼성 가전제품 안 쓰는 것보다 삼성 금융상품(보험, 카드 등) 불매가 더 효과적이라더군요.
    저도 코스트코 1년간 회원 하면서 삼성카드 안 만들고 현금만 쓰다가 이제는 코스트코마저 끊었네요.

  • 4. 녹색
    '12.6.3 6:09 PM (119.66.xxx.12)

    코스트코도 카드있으면 너무 큰 소비때문에 가계지출에 막대한 지장이 많았고, 소비단위가 커서 늘상 다 먹지도 못하고 쓰레기통으로 가게 되더군요.

    앞으로는 환경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현금들고 가고, 코스트코도 이제 방사능오염때문에 쉽게 손길이 가지지 않더군요.

  • 5. 에고..
    '12.6.3 7:02 PM (211.207.xxx.110)

    정말 삼성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

  • 6. ㅇㅇㅇㅇ
    '12.6.3 7:17 PM (110.70.xxx.140)

    마음이 너무 비참하다..

  • 7. 쓸개코
    '12.6.4 1:20 AM (122.36.xxx.111)

    어젠가 삼성딸들 패션에 관한 품평글이 떠올라 더욱 씁쓸하고 슬퍼지네요..
    삼성은 딸내미들 옷한벌값 만큼이라도 보상을 했던가요..
    누군가의 딸은 금테두른듯 살고
    누군가의 딸은 힘없이 촛불처럼 세상에서 생명을 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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