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이 되어가는 딸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아기가 울거나 몸부림치면서 표정에 힘을 줄 때면(특히 입가에)
입가 바로 옆(입 바로 옆은 아니고요) 뺨에 살폿 들어가는 곳이 있어요.
왜, 탤런트 음정희나 강수연이 웃을 때 들어가는 보조개 부위 있잖아요...
부위로 따지면 그 부분이에요.
그 부위에 살짝 잡히는 게 보조개 맞을까요?
따로 주름(?)이 잡힐 부위는 아니고요, 뺨에 볼살이 포동포동한 가운데 거기만
점 모양새로 쏙 들어가요.
자라면서 혹시 없어질까요, 아니면 계속 남을까요?
저는 그게 계속 남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저 그 보조개 좋아하거든요.
참고로, 저나 애아빠 모두 그 부위에 보조개는 없고요,
저는 뺨 한쪽에 아주 옅게 잡히는 보조개 비스무리한 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