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말하는 사람..

가나 조회수 : 8,926
작성일 : 2012-06-03 00:54:24
제 룸메이트 얘긴데요. (엄밀히 말하면 방은 따로 쓰고 공동구역을 함께 써요.)

혼자말을 계속해요..예를들어 저는 방에 있고 그 친구는 주방이나 거실에서 혼자서 무얼하면서 끊임없이 말을 하는게 들립니다. 정확한 내용은 잘 들리지는 않아요..

물론 저도 가끔씩..'아이 이건 뭐야..' '어 이거 왜그러지..' 정도와 같은 간단한 혼자말은 하는 경우 있습니다. 근데

저 친구는 꼭 누구랑 대화하는 것 같아요. 처음엔 어디 전화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고..혹은 무슨 발표할 내용이나

연습해야할 대사를 외우나 생각을 해봤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거 말고 특별히 이상한 점은 없는 것 같긴 한데..

혼자 말하는게 어쩔때는 좀 무서워요..

별로 친한 사이도 아니고 직접 제가 옆에 있거나 할때는 그런것도 아니고 직접 피해준 것도 아니라서  '왜 혼자말을 하느냐' 뭐 이렇게 묻기도 그래요..

가끔씩 저런 사람들이 있기도 한가요? 저는 처음이라서요..


IP : 96.231.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2.6.3 12:56 AM (1.177.xxx.54)

    제 주변에 한명 있었어요
    예전에 알던 사람인데 혼잣말을 하더라구요.
    좀 뇌까리는듯한..가끔 소리도 쳐요..
    무섭더라구요.
    누군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한테 하는말이던데...
    이유가 궁금하더라구요

  • 2. 외국이죠?
    '12.6.3 1:01 AM (188.22.xxx.142)

    왠만하면 룸메 바꾸세요. 저러다 돌아버린 사람 알아요

  • 3. ...
    '12.6.3 1:04 AM (118.33.xxx.60)

    그냥 습관적으로 중얼거리는 걸꺼예요. 아마 본인이 의식하지 못할 듯...룸메 바꾸세요~

  • 4. $$
    '12.6.3 2:36 AM (59.20.xxx.65)

    보통 정신분열 있으신 분들 혼잣말 하시잖아요..참고로 하세요..

  • 5. 환청
    '12.6.3 2:42 AM (183.98.xxx.14)

    환청에 대한 반응을 하는걸로 보여요. 그런데 다른 기능이 이상이 없다면(공부,대인관계) 좀 더 지켜보시구요... 지능이 아주 높으면(최소한 전문직 -의사,병호사-가능한) 환청있어도 어느정도 다스리면서도 살수 있지만, 보통 지능이 점점 떨어지면서 대인관계부터 손상이 와요.
    만일 친구가 없으면 정신분열증가능성 높습니다.

  • 6. 저는
    '12.6.3 5:17 AM (77.196.xxx.214)

    어렸을 때부터 늘 혼잣말 해왔는데요.
    지금 마흔이고, 계속 그럽니다.
    누군가와의 대화를 미리 가상으로 해보기도 하고,
    누군가와 이미 끝난 대화를 되새기며, 이렇게 말할걸 하는 생각이 입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때론, 어디가서 강연할 내용을 미리 연습하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저 정신질환 아닌데요. 정상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저희 아빠도 그러셨거든요. 직업이 교사셨고, 은퇴하신 후에도, 여기저기에 많이 강연을 다니셨죠. 늘 보면
    그 강연준비를 혼잣말로 하셨어요. 저도 그대로 보고 배운 듯.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무서운건지 몰랐어요.

  • 7. 두분이 그리워요
    '12.6.3 6:59 AM (59.26.xxx.94)

    정신분열;; ㅠㅠ
    저 혼잣말 잘 해요.

    "바보같아" "그때 왜 그랬어!"
    진짜 아무 생각없이 일하다가 나도 모르게 툭 내뱉는 말. 거의 항상 같은 자책.

    그럴 상황도 아닌데 의식없이 입밖으로 뛰쳐나온 말이라 가끔 동료들이 응?? 하고 의아하게 볼 때도 있는데 서둘러 다른 말로 수습.
    대개는 혼자 있을 때 그래요.

    근데 이게 정신분열 증세인가요?
    오래 된 일인데- 무슨 대화로까지는 아니고 그냥 거의 혼자 자책하는 짧은 말인데.
    정신분열이니 치매니... 당황스럽네요 ㅠㅠ

  • 8. 윗님
    '12.6.3 7:12 AM (188.22.xxx.179)

    원글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그런 종류가 아니라하시네요

  • 9. 두분이 그리워요
    '12.6.3 7:19 AM (59.26.xxx.94)

    저 혼자 멘붕이었나보군요. 원체가 유리심장에 자책모드발동이라.
    윗님님 감사드려요. 에휴..정신차려야지 아침부터 또 "바보같"네요 ㅜㅜ

  • 10. ...
    '12.6.3 10:01 A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혼자서 아아 이거아닌데 어 맛있겠다 이정도 말은 할수있지만 누구랑 대화하는 내용이거나 아님 정말 거기에 빠져 혼자서 중얼거리는데열중하는거면 십중팔구 정신병입니다

  • 11. 유리병
    '12.6.3 10:21 AM (121.162.xxx.132)

    굳이 병적인 영역까지 들이밀지 않아도 혼잣말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그런데 사주나 관상 보는 쪽에선 혼잣말을 좋지 않게 봅니다.. 고독한 인생이라고 해요.)
    어느 정도의 혼잣말은 그러려니 하고 넘기시고 보시기에 지나치다 싶으시면 한번쯤 말을 해보세요.
    제 지인이 혼잣말을 늘 중얼중얼 하길래.. 얼마간 지켜보다 전 말했거든요.
    본인은 스스로를 잘 모를떄가 많아요. 무의식적으로 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714 인모가 좋은가요,가짜 모발이 좋은가요? 2 가발 2012/06/04 1,538
117713 스마트폰 초보 이용자인데요... 4 ... 2012/06/04 1,632
117712 초1아들 때문에 속이 부글부글 어찌해야하나요 17 고민 2012/06/04 2,966
117711 류마티스 관절염 4 끙끙 2012/06/04 1,873
117710 [원전]"오이 원전 재가동 막아주세요" 긴급 .. 1 참맛 2012/06/04 1,060
117709 책 읽어주는 라디오 프로 같은거 있나요? 5 궁금 2012/06/04 1,726
117708 미성숙한 남편 3 화가 나네요.. 2012/06/04 2,693
117707 인간극장 오늘부터 이범학씨네요 트로트가수 13 이대팔 2012/06/04 7,985
117706 6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04 1,047
117705 생강차. 2 2012/06/04 1,696
117704 살찌는 방법 알려주세요 5 dff 2012/06/04 1,824
117703 감정의 기복 조절 4 2012/06/04 2,258
117702 돌미나리에는 거머리가 없나요? 3 무셔 2012/06/04 4,458
117701 거짓말한 아이.. 어찌할까요 4 속상한 맘 2012/06/04 1,754
117700 한번쯤 사놓고 애들먹이고 싶은데.. 맛어때요? 2 주원산훈제오.. 2012/06/04 1,944
117699 이별을 문자로 통보 받았네요... 13 mario2.. 2012/06/04 8,843
117698 카누를 어떻게 맛있게 먹을까요? 4 매드포커피 2012/06/04 5,456
117697 갑상선 조직검사 4 ... 2012/06/04 3,642
117696 가방과 이성과 감성 가방 2012/06/04 1,336
117695 정신과 전문의 선생님 또는 간호사 선생님들 자살시도자에 대한 메.. 2 nobody.. 2012/06/04 2,483
117694 내아내의 모든것 봤어요. 5 로맨틱이라기.. 2012/06/04 3,397
117693 아랫글 세개는 낚시//매실액 담기 어렵나요? 4 ,,, 2012/06/04 1,297
117692 기도가 필요하신분 (중보기도) 34 ... 2012/06/04 2,094
117691 암웨이판매자가 아니라는데요. 5 2012/06/04 2,513
117690 딸아이의 수상한 문자...원글입니다 2 중2 여학생.. 2012/06/04 3,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