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여름이 다가오네요.
여름 되면 미숫가루를 많이 드시죠?
물에다가 설탕이나 조청 타서 얼음 동동 띄워놓고 마시는 미숫가루~ 아!
근데 전 언제부턴가 미숫가루를 먹으면 꼭 설사 비슷하게 해요.
왜 그럴까요?
어렸을 때, 엄마가 맛있게 타 주실 때는 장트러블 없이 잘만 먹었는데....
스무 살 넘어가면서부터는 미숫가루만 먹으면 유독 설사를 하네요.
미숫가루 좋아하는데... ㅠㅠ
우유를 넣는것도 아니구요, 꿀은 제가 싫어해서 넣지 않아요.
그런데 왜 설사를 할까요. 얼음은 넣지 않고 먹을 때도 많아요. 그래도 설사를.... ㅠㅠ
이 문제로 병원에 가 보기도 그렇고, 혹시나 저랑 비슷한 분이 계신가 해서 글 올려봐요.
식사시간 아니니까 이런 글 괜찮겠지요? ^^;;
ㅠㅠㅠㅠ
좋아하는데 나를 곤란하게 하는 식품들.... 정말 야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