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아이랑 유럽여행을 신청해둔 상태예요.
아이가 고등학생이라 더 크면 부모와의 여행자체를 거부할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서 제가 욕심을 부린거예요.
그런데 시간이 다가올수록 자기는 안가면 안되냐고 자꾸 물어대서 빼놓고 가려고요.
경비는 반정도 지불한 상태고 두달정도 남아있는데 이경우에도 이것저것 약관을 적용해서
위약금을 내라고 하는지 궁금해서요.
21일전에는 전액환불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혹시 여행사에서 억지를 부리면 어쩌죠?
취소해본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떤식으로 처리되었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