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미있게 봤는데요, 조금 궁금한게 있어서요.. 특히 마지막에 이선균과 만나서 "미안합니다 그러니 나 좀 놔주세요' 하고 또박또박 말하는게 인상적이었어요 ㅠㅠ 넘 슬프고 ㅠ
1. 김민희는 원래 강선영이라는 여자가 개인파산 경력이 있다는 걸 몰랐던 거죠? 그래서 이선균 친구에게서 파산 경력 확인 전화가 오니까 자기 신분이 노출될까봐 지레 겁먹고 히스테리컬하게 도망친거고요?
2. 김민희의 두번째 타겟으로 다른 여자가 하나 더 있잖아요? 그래서 같이 마술쇼 보러 가기로 한 건데 왜 김민희가 갑자기 고양이주인여자로 타겟을 바꾼 건가요? 고양이주인으로 바꾸면 이선균한테 들킬 위험성도 더 클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