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부르에서 하는 전시회 대문에 이번에 파리를 가려고 합니다.
숙소를 한인민박 가족실로 정할려고 하는데 시내 중심가에 정하면 저녁에 민박집 밥 먹고도 또 나갔다
들어올 정도 될까요?
한 10년 전에 애랑 가족이 파리서 한 달간 여행했을 때는 아예 취사를 다 하고 다녀서 전혀 기억이 없네요.
로마에서는 민박집 저녁 먹고 저녁에 또 나갔다 들어 온 기억이 있는데
파리도 그게 볼 거리들이 모여 있어서 숙소를 중심에 잡는다면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지금 기억도 잘 안 나고 바빠서 일하랴 여행 계획 짜고 교통편 값은 값이면 싼 걸로 알아보고
그 때 마다 루트 바꾸고 하랴 좀 여유가 없네요.
만약 파리도 숙소가 약간 비싸도 시내 중심에 있는게 좋다면 그렇게 하고 아니면
굳이 저녁 주는 민박 아니라도 저녁 없이 깔끔하고 넓은 공간을 우선 선택한다든지 할 거 같아서요.
가까워서 걸어 다닐 수 있으면 교통비도 절약 되겠죠.
까르네가 횟수였는지 날짜로 쓰는 거였는지도 가물가물해요.
그리고 파리에서 전에 아무런 기대 없이 갔다가 아주 좋았던 박물관이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있던
박물관인데 혹시 거기 박물관 이름이 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10년 되니 뭐 이리 생각 안 나는게 많은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