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아들셋중 둘째 아들네구요
셋째는 아직결혼전이구요
큰집이랑 아주 가깝게 삽니다
차로 5분정도
잘지낸다면 잘지냈습니다
저혼자 생각일지 모르겠으나
형님동서사이도 이정도면 무난한거같고
최소 일주일에 1회이상 만나고 지냈는데요
이번에 이상하게
싸운건 절대 아닌데
서먹서먹한 상황이 되버렸어요
어버이날을 기점으로
(형님이 어머님에게 불만이 있으셔서 어버이날 가지도 않고 전화도 안드렸어요)
형님과 아주버님이 다투신것도 같고
어머님이랑 형님이랑 보내 안보네
뭐 그런상황들이었어요
그러다보니
주말마다 다니고 이런게 안되더라구요
이상황에 가는것도 웃긴거같고
갑자기 잘다니던 사람들이
발길을 뚝끊은격이 되서 괜시리 이상해졌어요
저는 괜히 서먹해지고 멀이진 이상황이 너무 불편해요
정말 어디다가 말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답답해죽겠습니다
어짜피 이렇게 두집은 가까울래야 가까울수 없는 사이인가 싶기도 하구요
그동안 좀 거리를 뒀으면
한달정도 안봤다고 이런기분이 들지도 않았을껀데 싶고
앞으로 어찌 지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