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집이랑은 어느정도 왕래를 하고지내시나요?

한여름밤의꿈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2-06-02 13:26:18

저희가

아들셋중 둘째 아들네구요

셋째는 아직결혼전이구요

 

큰집이랑 아주 가깝게 삽니다

차로 5분정도

잘지낸다면 잘지냈습니다

저혼자 생각일지 모르겠으나

형님동서사이도 이정도면 무난한거같고

 

최소 일주일에 1회이상 만나고 지냈는데요

 

이번에 이상하게

싸운건 절대 아닌데

서먹서먹한 상황이 되버렸어요

 

어버이날을 기점으로

(형님이 어머님에게 불만이 있으셔서 어버이날 가지도 않고 전화도 안드렸어요)

형님과 아주버님이 다투신것도 같고

어머님이랑 형님이랑 보내 안보네

뭐 그런상황들이었어요

 

그러다보니

주말마다 다니고 이런게 안되더라구요

이상황에 가는것도 웃긴거같고

 

갑자기 잘다니던 사람들이

발길을 뚝끊은격이 되서 괜시리 이상해졌어요

 

저는 괜히 서먹해지고 멀이진 이상황이 너무 불편해요

 

정말 어디다가 말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답답해죽겠습니다

 

어짜피 이렇게 두집은 가까울래야 가까울수 없는 사이인가 싶기도 하구요

그동안 좀 거리를 뒀으면

한달정도 안봤다고 이런기분이 들지도 않았을껀데 싶고

 

앞으로 어찌 지내야 해요?

IP : 121.178.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 1:28 PM (1.240.xxx.180)

    명절이나 집안 대소사때나 보고 평상시에는 안보고 삽니다
    일부러 만나고 그러지않아요

  • 2. ...
    '12.6.2 2:04 PM (121.164.xxx.120)

    가까이 살땐 거의 매일 얼굴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멀리 살아서 일년에 한두번 봐요
    원글님은 그냥 모른척 하세요
    괜히 아는체 했다가는 나중에 원글님만 덤터기 쓸수 있어요
    그리고 전 무조건 형님편입니다
    괜히 어머님 편에 섰다가는 형제들 의상하고 집안 시끄러워지는거 한순간이예요

  • 3. ,,,
    '12.6.2 2:13 PM (112.72.xxx.110)

    어떤상황인지 알것같아요 형님마음 전화해서 좀 맞추어주는것도 나쁘지않다고봐요
    그동안 잘지내왔고 의기소침해 있으신것같네요 시어머니랑 한판했으니
    그런생각이 들수도있지요
    맛있는거라도 한번 사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69 저 아파트 1층 계약했어요. 11 아파트 1층.. 2012/07/31 9,261
134168 컴 바탕화면과 휴대폰 바탕에 자기사진 올려놓는 2 ..., 2012/07/31 1,357
134167 치과 아말감도 많이들 하시죠?? 12 ------.. 2012/07/31 3,641
134166 김연아선수처럼 확실하게 이기는 수 밖에 없네요 7 최악올림픽 2012/07/31 2,046
134165 가장 가벼운 백팩은 레스포삭일까요? 7 고민 2012/07/31 5,646
134164 (이 판국에) 김냉+냉동고, 양문냉장고+김냉, 선택 좀 도와주세.. 2 쩝.. 2012/07/31 1,295
134163 삼성애니카 다이렉트로 최근 가입해보신 분~ 5 궁금.. 2012/07/31 1,055
134162 고3인데요 3 고3 수험.. 2012/07/31 1,782
134161 손가락을 잘라 버리시오 왜살아요 2012/07/31 1,143
134160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TV질문이요~(인천공항매각반대!) 티브이질문 2012/07/31 497
134159 다음 생에는 절대 딸 낳지 말라는 언니 5 .... 2012/07/31 3,239
134158 겨울용으로 세탁 가능한 솜이불 있나요? 1 귀차나 2012/07/31 854
134157 다른 선수들보다 박태환 선수에 이렇게들 열광적인가요? 18 궁금 2012/07/31 3,187
134156 남편의 고민.. 부부관계 9 시크릿 2012/07/31 6,126
134155 해외 출장 많이 다니는 직업의 남편 괜찮은가요? 6 출장 2012/07/31 5,277
134154 남편의 말에 자꾸만 서운하고 기가 죽어요.. 1 맘추스리기... 2012/07/31 1,971
134153 전화번호 급급 컴대기.. 2012/07/31 538
134152 밝은 조명보다..약간 어두운 조명이 눈에 편한건 왜 그럴까요?... 4 .. 2012/07/31 1,612
134151 목소리가 갑자기 쉬었는데.. 4 여름 2012/07/31 3,026
134150 한일FTA 눈치? 독도영유권 정부대응 미지근 한일FTA 2012/07/31 1,094
134149 경찰 "티아라 백댄서 사칭 신고접수? 없었다".. 언플쩌네요 2012/07/31 995
134148 임신시 골반 많이 아프셨던분들 계신가요? 1 임신 2012/07/31 834
134147 박태환 선수같은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3 멋쟁이호빵 2012/07/31 1,523
134146 드럼세탁기 세제넣는 서랍?이 안 빠져요. 5 청소 2012/07/31 2,116
134145 인견과 마패드 어느 것이 시원할가요? 1 ... 2012/07/31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