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집이랑은 어느정도 왕래를 하고지내시나요?

한여름밤의꿈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2-06-02 13:26:18

저희가

아들셋중 둘째 아들네구요

셋째는 아직결혼전이구요

 

큰집이랑 아주 가깝게 삽니다

차로 5분정도

잘지낸다면 잘지냈습니다

저혼자 생각일지 모르겠으나

형님동서사이도 이정도면 무난한거같고

 

최소 일주일에 1회이상 만나고 지냈는데요

 

이번에 이상하게

싸운건 절대 아닌데

서먹서먹한 상황이 되버렸어요

 

어버이날을 기점으로

(형님이 어머님에게 불만이 있으셔서 어버이날 가지도 않고 전화도 안드렸어요)

형님과 아주버님이 다투신것도 같고

어머님이랑 형님이랑 보내 안보네

뭐 그런상황들이었어요

 

그러다보니

주말마다 다니고 이런게 안되더라구요

이상황에 가는것도 웃긴거같고

 

갑자기 잘다니던 사람들이

발길을 뚝끊은격이 되서 괜시리 이상해졌어요

 

저는 괜히 서먹해지고 멀이진 이상황이 너무 불편해요

 

정말 어디다가 말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답답해죽겠습니다

 

어짜피 이렇게 두집은 가까울래야 가까울수 없는 사이인가 싶기도 하구요

그동안 좀 거리를 뒀으면

한달정도 안봤다고 이런기분이 들지도 않았을껀데 싶고

 

앞으로 어찌 지내야 해요?

IP : 121.178.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 1:28 PM (1.240.xxx.180)

    명절이나 집안 대소사때나 보고 평상시에는 안보고 삽니다
    일부러 만나고 그러지않아요

  • 2. ...
    '12.6.2 2:04 PM (121.164.xxx.120)

    가까이 살땐 거의 매일 얼굴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멀리 살아서 일년에 한두번 봐요
    원글님은 그냥 모른척 하세요
    괜히 아는체 했다가는 나중에 원글님만 덤터기 쓸수 있어요
    그리고 전 무조건 형님편입니다
    괜히 어머님 편에 섰다가는 형제들 의상하고 집안 시끄러워지는거 한순간이예요

  • 3. ,,,
    '12.6.2 2:13 PM (112.72.xxx.110)

    어떤상황인지 알것같아요 형님마음 전화해서 좀 맞추어주는것도 나쁘지않다고봐요
    그동안 잘지내왔고 의기소침해 있으신것같네요 시어머니랑 한판했으니
    그런생각이 들수도있지요
    맛있는거라도 한번 사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202 소녀시대는 몇키로나 나갈까요? 15 그러면 2012/06/14 3,876
117201 남편후배의 두달간의 내집방문..어떠세요? 29 직장맘 2012/06/14 4,285
117200 윽~ 실리트 압력솥 선택 증말 고민되요 3 정보사냥 2012/06/14 1,095
117199 집이 좀 어려워져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ㅜㅜ 6 속상해 2012/06/14 2,284
117198 양주 미니어쳐 조우커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mrs.sh.. 2012/06/14 1,324
117197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완전 친일파 집안일 가능성 높은 사람 3 dd 2012/06/14 1,059
117196 등산 장점과 단점좀 알려주세요~ 13 ,,, 2012/06/14 7,590
117195 민간인사찰 사건 검찰 발표와 함께 나타난 무한도전 폐지설. 1 참 꼼꼼하셔.. 2012/06/14 703
117194 사무실인데 누가 감자 찌나 봐여! 9 2012/06/14 1,937
117193 귀여운? 아들얘기 2 2012/06/14 798
117192 반식욕+소식 다이어트 한달째 5키로감량^^ 6 ... 2012/06/14 6,489
117191 의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직업 1위가 여교사라네요ㅋㅋ 6 ... 2012/06/14 6,383
117190 사교육 유발하는 기말고사문제를 낸 중고교 제재한다는데요, 7 ... 2012/06/14 1,384
117189 고 김근태 자전적 수기 ‘남영동’ 영화 만든 정지영 감독 2 샬랄라 2012/06/14 983
117188 여교사는 그냥 평범한 직업들중에 선호되는 직업이죠. 12 ... 2012/06/14 2,614
117187 검은콩자반 잘 아시는 분...!! 6 은유맘 2012/06/14 1,414
117186 운동화 안창(맞나?)만 세탁기에 돌리는 건 괜찮겠죠? 3 빨래 2012/06/14 880
117185 점프수트 입는 분들.. 화장실은 어떻게 가시나요..? 6 으음.. 2012/06/14 22,106
117184 저층은 햇볕이 잘 안 들어오는 편인가요? 5 ?? 2012/06/14 2,385
117183 어제 유령에서 밀레가 간접광고였었다면서요? 8 드라마 유령.. 2012/06/14 2,216
117182 피곤해서 짜증 많이 내는 아이 한약? 영양제? 뭘 먹일까요? 1 ㅡㅡ 2012/06/14 1,516
117181 김치냉장고 AS 기사분과 부딪혔어요 11 찝찝 2012/06/14 2,719
117180 檢의 변화…'판례 면죄부' 든 친철한 검찰씨 1 세우실 2012/06/14 561
117179 천가방 예쁜곳 알려주세요 2 천가방 2012/06/14 1,664
117178 오이지 1 딸맘 2012/06/14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