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컴푸터가 세대입니다
노트북이 두개 데스크탑이 한대.
인터넷은 KT밖에 안들어오는 지역이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KT를 쓰고 있고 KT에서 직원이 나오셔서 직접 무선 공유기 설치해주셨구요
이때 저희집 컴이 세대인거 확인하셨죠
그렇게 세대를 한꺼번에 다 켜진 않고 주말에만 가끔씩 세대를 인터넷을 사용했는데
이년이 넘어가고 삼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오늘 갑자기 인터넷 제한 창이 뜨더라구요
KT에 연락했더니 두대까진 괜찮고 세대째부터는 추가요금을 징수한다네요
처음 알게된 사실이예요. 지난달에 저희집이 세대를 한꺼번에 인터넷 사용한 일수가 7일이었다고.
아니 그동안 비밀에 쓴것도 아니고 자기들도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고 전혀 고지도 없다가 오늘 이런
이야기를 알게되니 화도 나고..회원님들도 혹시 이런 경우가 있으셨나요?
추가되는 컴당 월 5,000원씩 부가한다고 하네요.
만약 추가하지 않으면 컴한대는 인터넷을 못쓰게 조치를 취한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처음 알았거든요.너무 황당해요.
수시로 인터넷이 끊어져서 A/S부르고 부르다가 지쳐서 이젠 그냥 고장신고도 안하고 사는데.
상담원한테 그럼 인터넷 불통인 일수 체크해서 연락할테니 인터넷 요금 환불해줄거냐고 따졌는데..
서비스는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요금은 칼같이 받겠다니..진짜..열받아요..
원래 그런 제도가 있나요? 타 인터넷도?
여긴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