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들 앞에 나서서 주도적으로 뭔 일을 못하는 사람인데
올해 어쩌다 보니 회사에서 친목회 간사를 맞게 됐어요.
그런데 친목회에서 여름에 직원 여행을 1박 2일로 가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장소를 못 정했어요.ㅜㅜ
직원은 35명 정도나 되는데 여자는 2/3, 남자는 1/3 정도 됩니다.
좋은 곳 있으면 말해달라고 해도 다들 시큰둥...
작년까지 주로 남쪽으로 가서 주로 충무나 여수, 청산도 등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북쪽(수도권이나 강원도쪽?)으로 가자는 말만 나왔어요.
그래서 여기 82분들에게 여쭤보네요.
적당한 장소 추천 좀 해주셨으면 하고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