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보니, 또 많은 글에서 '고슴도치도 지 새끼는 이쁘다잖아요'를 발견합니다.
고슴도치특징이 털이 날카로운거잖아요. 그래서 그것조차 자기 새끼라 보드랍게 느껴진다는 의미에요.
속담에서는 '함함하다'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게 보드랍고 탐스럽다 뭐 그런 뜻이라고 합니다.
즉,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부드럽다 잖아요'라고 할 수 있겠죠.
맞는 표현을 쓰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아래 글 보니, 또 많은 글에서 '고슴도치도 지 새끼는 이쁘다잖아요'를 발견합니다.
고슴도치특징이 털이 날카로운거잖아요. 그래서 그것조차 자기 새끼라 보드랍게 느껴진다는 의미에요.
속담에서는 '함함하다'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게 보드랍고 탐스럽다 뭐 그런 뜻이라고 합니다.
즉,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부드럽다 잖아요'라고 할 수 있겠죠.
맞는 표현을 쓰면 더 좋을 듯 합니다.
가시도 부드러워 보인다는거니 고슴도치도 지 새끼 이쁘다..가 틀린 표현은아니에요.고슴도치에게는 가시가 부드러워 보이는것이 사람으로 비유하면 이뻐보이는거잖아요...
모든걸 직역만 해서는 의미전달이 잘 안될때는 의역도 괜찮습니다.
오호...이런 말이였군요
원글님 말씀도 윗님 말씀도 맞다고 생각됩니다
의역하면서 원래의 깊은 뜻이 사라져버린것 같아 아쉽네요.
고슴도치도 지새끼털은 부드럽다.
참 깊은 뜻인데 말이죠....
의역을 하더라도 정확한 의역이 있었으면 글을 안올렸을 것 같아요. 일단 모르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요. 거기다 고슴도치가 못생긴 애 대명사는 아니잖아요. 얼마나 이쁜데요 ㅎㅎ
함함...이라는 반복적인 나열때문에 고슴도치가 가시난
새끼를 무지 예뻐서 어쩔줄 모른다는 느낌이 들어요.
의역하는 것보다 단어 자체가 주는 느낌 때문에
더 강하게 전달되는거 같지 않아요?
제가 울 아이들 이쁘다고 맨날 노래하면
꼭 이 속담 써요..울 아이들이 ㅋㅋㅋ
단순히 외적인 것 뿐만 아니라 성격적인 부분도 포함하는 속담이 아닐까 해요.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는 거요..
못난 구석도 좋아보인다는 의미 ->
이게 시어머니, 시아버지에게 남편 흉을 보지 말아야 할 이유죠.
무조건 자기 아들이 최고니까요.. ㅎㅎ 흉보면
그런 남자 좋다고 결혼한 본인이 더 우습게 느껴질테죠. 제 얼굴에 침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