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윗층 아줌마 발소리가 넘 크게 쿵~ 쿵~ 들려요....
이웃분들 오심 코끼리 발자국 소리 같다고 해요.
애들도 어려서 엄청 뛰어다니는데 그부분은 그냥 이해하고 살자 생각하고 뭐라고 얘기 한 적은 없답니다..
집에 있을때는 윗층 이동경로를 다 알 정도예요ㅜ
서로 얼굴 붉히지 않게 얘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윗층 아줌마 발소리가 넘 크게 쿵~ 쿵~ 들려요....
이웃분들 오심 코끼리 발자국 소리 같다고 해요.
애들도 어려서 엄청 뛰어다니는데 그부분은 그냥 이해하고 살자 생각하고 뭐라고 얘기 한 적은 없답니다..
집에 있을때는 윗층 이동경로를 다 알 정도예요ㅜ
서로 얼굴 붉히지 않게 얘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혹시 코끼리 키우시는거 아니죠? 라고 해맑게 물어보세요.
에구구 정녕 이사가는 방법밖에 없는 거겠죠???
저도 지금 심각하게 생각중이예요ㅠㅠ
저두 윗집 미친뇬이 온종일 쿵쿵 발 찍으면서 다녀서 참다 참다 여러번 예기해도 안 되고..온종일 이동경로를 알수 있을 만큼 쿵쿵 걷는 소리 들으면 병 나요..이전에 살던 사람은 안 그랬어요..
결국 5년 참다 어제 집 매매했어요...인테어리어도이쁘게 했고...여건이 좋은지라 내 놓은지 3주만에 두 사람이 와서 보고 첫번째는 맘에 들어 하다가 가격이 안 맞아서 게약 성사 안 됐고요...두번쨰 사람과 계약했어요..
이사 나가는수 밖에 방벙이 없더군요
저희 윗집 날씬한 아줌마도 하루종일 공룡 발걸음으로 걷고(정말 하루종일 종횡무진...지금도 아이들 모두 학운간 시간일텐데도 혼자 뭘 저리 쿵쿵거리며 걷고 물건 쿠~웅 내려놓을 일이 많은건지...) 무언가를 옮기는지 쿠~웅 쿠~웅 바닥에 떨어뜨리는 소리때문에(새벽에도) 깜짝깜짝 놀래요...몇번 이야기했지만 정말 전혀 고쳐지지 않고 조심도 별로 안하시는 듯....하루종일 집에서 쿵쿵거리며 돌아다니는(천장이 울리고 거실에서 움직여도 방에서도 들려요) 소리 듣고 있노라면 넘 힘들어요...ㅠㅠㅠ...
저도 진행중입니다.
알람이 따로 없어요.
괴로움님이 해보신 방법 저도 다 해봤어요.
요즘은 그 아줌마 퇴근해서 쿵쿵거리기 시작하면 백색소음 켜놓고 있네요.
오늘 코스코 갔더니 헤드폰 삼십몇만원짜리 나왔는데, 차음기능이 있더라구요.
헤드폰 쓰고 음악들으니까 옆에서 말하는 소리가 안들려서 발소리 날때 음악듣고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오긴했는데, 저는 음악듣는것 좋아해서 사고 싶더라구요.
가격때문에 망설이고 있어요.
제가 실내에서 하바이나스 슬리퍼 신고 있는데, 고무라서 충격이 완화돼요.
고무 슬리퍼 신고 걸을때 발뒷꿈치 치는 소리 걱정하시는분들 계신데, 공중에서 부딪치면서 나는 소리라서(바닥에 진동이 전달되지 않으므로) 아랫집에 소리가 들리지 않거든요.
한개 구입해서 줄까 생각도 해봤는데, 기분 나빠할까봐 그것도 그렇고..--
윗집 잘못만나서 내집에 정이 다 떨어졌어요.
윗집은 몸무게 40kg 될까한 할머니인데 발걸음이 거의 찍으면서 뛰는듯한 수준이에요. 욕조가 부서져라 두드리며 목욕하는 소리 나구요.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셨는데 말한마디로 고쳐질거 같지도 않고 오히려 더 크게 걸어다닐까 그냥 제가 귀마개 하고 삽니다. 시끄럽다고 말하면 좀 자제해주는 사람들은 없는걸까요. 다음에는 꼭 최상층으로 갈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