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유학을 보내고 싶은데요???

해피맘 조회수 : 2,346
작성일 : 2012-06-01 15:14:12
고등학교1학년 딸을 둔맘입니다
인문고를 다니고 있으며성적은 중위권 정도됩니다
초등학교 때 어학연수로6개월정도 미국에서 학교를 다닌경험도 있구요
이제서야 미국가서 공부하고 싶다 하는데 넘늦지 않았나 싶어서요
미국엔 큰아빠*고모 두분이계시고 자리잡고 잘사세요
두분이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계시구요
학비가 많이드나요? 아이가 적응하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제가 그쪽으론 정보가 없어서요
조언 좀 부탁 드릴께요


IP : 211.246.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 3:24 PM (58.120.xxx.160)

    고등학생 유학은 교환학생, 또는 개인적으로 사립학교로 갈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유학생 학부모 카페가 몇 군데 있으니 거기 가입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친척집에 기거 하면서 학교 다니고 싶으면 그 친척분 댁에서 통학 가능한 사립학교 알아봐 달라세요. 사립학교 학비야 천차 만별이지만, 기독 또는 카톨릭 학교로 학비가 그리 비싸지 않은 학교들도 있습니다. (학교 수준은..케이스 바이 케이스) . 바쁜 미국 생활에서 친척 자녀 돌 보는 것 쉽지 않고, 아이 맡겨서 관계 소원해 지는 분들 적지 않더라구요..위에서 말씀드린 네이버 카페들에 가면 갖가지 사례며 경험담들 들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2. 으음
    '12.6.1 3:53 PM (124.111.xxx.127)

    고등학교는 모르겠고
    아는 분의 자녀가 미국서 대학 다니고 있어요.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학교라는데
    일년 학비에 생활비해서 1억3, 4천 정도 보낸다고 했습니다.

    이 학생은 일본서 국제학교에서 5년간 공부하다가 미국으로 간 것이라
    어학이 어느정도 되었음에도
    코피나게 공부한다고 하더군요.

  • 3. 성적이
    '12.6.1 6:20 PM (124.61.xxx.39)

    최상위권도 아니고 여자아이라면 비추입니다. 미국도 학군 따라서 학교 분위기 완전 달라요.
    최악의 경우, 능력도 실력도 안되는데 조기유학 붐일때 얼결에 떠밀려와서 적응못하고 걍 이름없는 칼리지(우리나라로 치면 2년제) 나와서 취직도 안되고 자존심 때문에 귀국도 못하고 대충 알바 하면서 친구 하나 없이 지내는 사람 본적 있어요.
    물론 적응 잘하는 애들도 있지요. 이미 초등학생일때부터 코피흘리며 밤새 공부한다고 들었어요. 그나마 부모가 욕심내서 학군 좋은데로 이사하고 그렇게 공부해도 1등못한다고 하던데요. 미국가서 하는만큼 여기서 부모옆에서 편하게 공부하는게 백번 나을겁니다.

  • 4. 무모한도전
    '12.6.1 8:18 PM (98.248.xxx.95)

    미국온지 1년정도 되가고 있어요. 예전에 싱가포르에서도 살아서 영어는 나름하는데 여기애들이랑 경쟁해야하니 불안 불안 합니다. 여기 애들도 좋은 대학가기 위해 유치원때부터 준비합니다. 영어준비없이 온 아이들은 100프로 대학진학 못하고 칼리지 단과과목 듣다가 트랜스퍼 하지만 그것도 옛날만큼 힘들어요. 차라리 고등학교 졸업후 유학오세요. 그게 좀 더 쉽지 않을까 해요.

  • 5. 무모한도전
    '12.6.1 8:20 PM (98.248.xxx.95)

    힘들어요 ㅡ 쉽지 않아요

  • 6. 친척이
    '12.6.1 10:30 PM (99.226.xxx.123)

    자리잡고 영어학원 하고 있으면 괜찮을 것같아요.
    관계가 좋은 경우라면 도움 받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한 번 보내보세요. 아이들도 자극을 받는게 좋은 경험이예요.
    혼자 눈물 흘리는 경험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993 롤스크린 직접 달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알려주세요~~~ 2 은이맘 2012/07/31 1,140
133992 한때 금메달을 휩쓸었던 러시아가 금메달에 심드렁한 이유 병림픽 2012/07/31 1,893
133991 문대성이라는 인간이 IOC의원인데 3 zzz 2012/07/31 1,513
133990 잠이 안옵니다. 4 ohmy 2012/07/31 1,676
133989 진심으로 저 펜싱심판녀를 비롯 3 zzz 2012/07/31 1,885
133988 영국에 대해 좀 환상이 있었던것 같아요. 30 우리가 2012/07/31 9,305
133987 태환인 어쩜 저리 신사일까..^^ 2 여울목 2012/07/31 2,340
133986 영국 테스코에서 운영하는 홈플러스 가지마세요 8 zzz 2012/07/31 3,639
133985 박태환 은메달입니다 18 // 2012/07/31 5,077
133984 요즘 관심있는 연예인들 살떨려서 2012/07/31 1,450
133983 수영 박태환선수 경기해요! 화이팅 2012/07/31 608
133982 북한선수들도 너무 잘하네요. 2 .. 2012/07/31 1,195
133981 일본 단체 체조결승에서 이의신청 받아들여져 4위했다 은메달땄네요.. 2 에반젤린 2012/07/31 2,452
133980 중3이 되니 아이들의 길이 달라지네요. 13 학부모 2012/07/31 4,143
133979 펜싱 보고 있는데 살떨려서 못보겠어요 30 dd 2012/07/31 3,295
133978 인천공항 흑자부문 팔고, 적자기업 인수한다네요 8 안돼 2012/07/31 1,342
133977 초1 아이공부시키다 애만 잡습니다. 4 분위기 깨는.. 2012/07/31 2,216
133976 잠실역 6번출구 (주공5단지쪽)에서 택시 잡기 쉬운가요? 4 ..... 2012/07/31 1,356
133975 고백합니다.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1 나모 2012/07/31 1,355
133974 티아라 보다도, 김광수의 회사가~해체 되야 한다에 한표입니다. 2 생각해보니~.. 2012/07/31 1,375
133973 나이가 먹어 이해심이 느셨나요~~ 그런데~~ 나모 2012/07/31 979
133972 이 영상 보세요...진심으로 혈압이 오르네요 2 어이쿠 2012/07/31 3,468
133971 부위를 알수없는 돼지고기가 있는데요.. 4 돼지고기 2012/07/31 1,295
133970 안철수 ‘사람’을 보았다 샬랄라 2012/07/31 934
133969 스마트폰 1 대학생아들 2012/07/31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