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첨부터 약간 내용이 작문이 아닌가 생각했거든요.
내용의 심각성 치고는 너무 차분하고 군더더기 없는
표현 때문에요. 감정의 격앙은 있고 무질서함도 없고
무척 정리가 잘 되게 서술해서 좀 의심스러웠는데
지금 원글이 단 답글보니 더더욱 의심스러워요.
상황에 비해거 어쩌면 저렇게 질타할 사람 차분히 잘
질타하고 자기 분노 깔끔하게 말하고 반면에 사람들이
아무리 물어도 남편이 뭘 하는지 수입이 어떤지는 아직
그려놓지 않은건지 나오지도 않구요. 또 애들이라는 말만
있지 전혀 실체가 없죠. 엄마가 되서 집안꼴이 이러면
젤 걱정되는게 애들일텐데도 그런 건 전혀 안 나와
있어요. 아마 애들은 아직 구체적으로 설정을 안 한건지.
이 와중에 남편에 대한 "사랑" 운운하니 더 이상하고
어쨋든 작문이라면 좀 창의적인 면이 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빚 쓴 사람의 글
비현실적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12-06-01 12:49:30
IP : 211.246.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appy
'12.6.1 12:54 PM (39.114.xxx.70)원글님은 아직 82죽순님이 아니죠??
우리는 이분 사연 잘 알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답니다~82고참^^2. ....
'12.6.1 1:18 PM (112.151.xxx.134)오래전부터 글을 올린 분이세요. 닉도 아이피도 모르지만....
죽순이들은 아..... 하고 아셨을거에요.
집이 안 팔려서 애닳아하시더니..집 팔리고도 마찬가지이니
안타까워요.3. 다
'12.6.1 1:20 PM (58.226.xxx.96)님 생각대로 라면 뭐 82에서 소설글 많겠네요
세상 사람 성격 살아가는 방식 글쓰는 방식이
다 내 기준하고 같겠습니까4. ..
'12.6.1 2:09 PM (222.101.xxx.126)뭔 말만하면 낚시며 작문이라고 말하는 거 참...
5. 아휴
'12.6.1 3:24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원글님
참 세상 피곤하게도 사십니다.
그 분이 82에 작문써서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7619 | 처음으로 스켈링 하고났더니 완전 상쾌하네요.. 1 | 상쾌해 | 2012/06/12 | 1,468 |
117618 | 6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6/12 | 1,018 |
117617 | 양파장아찌 담을건데요... 2 | initia.. | 2012/06/12 | 1,674 |
117616 | sbs보세요? 1 | .. | 2012/06/12 | 1,153 |
117615 | 고민이 많습니다.. 남편 직장(건설업) 4 | .. | 2012/06/12 | 2,511 |
117614 | 모든 수업을 앉아서 진행,,하시는 선생님 8 | ... | 2012/06/12 | 2,478 |
117613 | 공공부채 800조 돌파, '최악의 잃어버린 5년' 4 | 참맛 | 2012/06/12 | 1,099 |
117612 | 어머. 장동건 김하늘 이쁘기만 하네요. 10 | 신사의품격 | 2012/06/12 | 2,217 |
117611 | 황상민 “김연아, 기분조절 안되고 주위사람 우습게 생각” 100 | .. | 2012/06/12 | 13,898 |
117610 | 줄임말이 왜 자꾸 생겨날까요? 2 | 아마도 | 2012/06/12 | 892 |
117609 | 2개월된 강아지 분양받았는데요 7 | ,,,,, | 2012/06/12 | 3,511 |
117608 | 중학생딸 내일 수련회 가는데 용돈 3 | .. | 2012/06/12 | 1,463 |
117607 | 전치사 of의 사용법 1 | 영어질문 | 2012/06/12 | 2,456 |
117606 | 수리논술을 하려면 과탐을 모두 공부해놔야하나요? 19 | 고딩맘 | 2012/06/12 | 2,780 |
117605 | 추적자 황반장도 배신하나봐요 5 | ... | 2012/06/12 | 3,293 |
117604 | 전치사 of의 사용법 | 복잡한 영어.. | 2012/06/12 | 1,072 |
117603 | 학교 불 지른 애, 엄마와 함께 살고 싶다. 전학을 가고 싶다 2 | 참맛 | 2012/06/12 | 1,778 |
117602 | 6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 세우실 | 2012/06/12 | 738 |
117601 | 브리타 정수기 필터, 얼마만에 교체하세요? 3 | 맑은물 | 2012/06/12 | 2,645 |
117600 | 이시간에 동네떠나가라 웃고 떠드는 인간들은... 4 | ㅠㅠ | 2012/06/12 | 1,325 |
117599 | 휘슬러냄비28cm 2 | 독일 출장길.. | 2012/06/12 | 1,722 |
117598 |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한식당 | 혹시 아시나.. | 2012/06/12 | 1,905 |
117597 | 해외에 계신 회원님들은 효도(?) 어떻게 하시나요? 14 | 불효녀-_-.. | 2012/06/12 | 2,334 |
117596 | 테블릿 피씨와 usb 연결되나요? 5 | usb | 2012/06/12 | 1,402 |
117595 | 롱샴가죽가인어떨까요? | .... | 2012/06/12 | 1,3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