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관심없는데..
결혼 약속한 남친도 아니고 그냥 사귀는 사이인데
티비 나올때마다 남친 얘기 늘어놓으니까 좀 이상해보여요.
얘기 해주기로 합의하고 사귀었나? (남친이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니까?)
혹은 남친이랑 사이가 안 좋아서 더 그러나?
싶기도 하고 괜히 추측하게 만들잖아요.
그냥 남친이 있고 연예인이랑 사귀면 다른 사람들 처럼
잘 지내고 있다. 잘 만나고 있다 뭐 이런 식으로만 간단히 얘기해도 될텐데..
20대 초반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도 아니고 알만한 사람이 구구절절히 남친 얘기 늘어놓으니깐..
좀 그렇네요.
비슷하게 요즘 연하 남친 얘기 엄청 늘어놓는 김모 여배우도 이상해뵈긴 마찬가지고요.
이런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결혼할지 안할지도 모르는데, 본인 스스로와 상대방을 위해서 제발 좀 조용히 만나는 게 낫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