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참 희한한 거가요
상대방한테 기대를 내려놓을 때 오히려 기대가 충족이 되는 것 같아요
그 사람한테 마음을 좀 덜 줄 때 그 사람과의 관계가 오히려 더 잘 되는 것 같지 않나요...
연애도 상대방한테 너무 안달복달하면 잘 안되구요
남편도 잘해는 주되 너 없이도 난 잘살아 ㅋㅋ 이래야 오히려 예쁨받는(?)거 같구요
시댁도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않고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지... 이러고 있으니 별로 서운할 일도 없고. (저희 시어머니 좋은 분이시긴 합니다)
친구관계도 그 친구가 이랬지 저랬지...하면서 섭섭해하기보다
이 친구와는 이 정도만 나누는 거다... 생각하고 약간의 거리를 두면
내가 괜히 그 친구가 미울일이 없으니 관계가 오래가네요
단점... 깊은 정이 없다는 점...
뭐... 다 가질 순 없으니까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의 역설
쿨...;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12-06-01 10:02:14
IP : 211.196.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2.6.1 10:06 AM (114.205.xxx.101)원래 사람사이에는 일정거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강자약자 법칙이 통하는거죠
상대방이 나보다 더 절박하다고 느끼는순간 인간은 다 비교우위에 서기 때문에
동등해지지못하죠2. ....
'12.6.1 10:08 AM (183.98.xxx.69)공감하게 되는 글이네요
3. 니코스카잔차키스....
'12.6.1 10:16 AM (119.207.xxx.113)나는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운 것이 없다. 나는 자유다.
/그의 묘비명에서.../ㅎㅎ
역설이 아니라...
진실이죠!!4. 공감
'12.6.1 10:33 AM (221.162.xxx.139)정말 말씀처럼 쿨하고 싶네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살수있다면 좋겠어요5. 샬랄라
'12.6.1 10:57 AM (39.115.xxx.98)단점을 잘아시네요.
많이 기대 할수있는 사람 찾기가 쉬운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님에게는 많이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본인에게 중요한 사람을 만날때는 많이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을 꼭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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