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6.1 6:32 AM
(39.121.xxx.58)
형편에 맞지않게 차사는 사람도 많지만
형편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양극화되어서 그렇지 잘 사는 사람들은 여전히 잘 살구요.
차 좋은거 사람들이 많이 몬다고 어이없다느니...어쩌니..
형편에 맞니 안맞니 이러는 원글님이 전 더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부러워서 열폭하는걸로 보여요.
2. 된다!!
'12.6.1 6:40 AM
(58.226.xxx.210)
전 차 없는데요..
님 글 보면 오지랍도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함부로 하시는것도 보이고요.
3. 양극화심화
'12.6.1 6:47 AM
(14.37.xxx.207)
되었잖아요...
4. 양극화
'12.6.1 6:55 AM
(115.136.xxx.24)
양극화도 양극화지만요..
형편에 안맞게 과시형 소비 하는 사람도 참 많아요..
5. ..
'12.6.1 7:02 AM
(168.103.xxx.140)
-
삭제된댓글
요즘 다 어렵다고 누가 그래요.
서민은 어렵고 부유층은 아주 호황이던데.
좋은차 타는 사람들 물론 형편에 안맞게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좋은차 살만 하니까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과소비 하는 사람은 요즘만 그런게 아니고 90년대에도 그랬구요
그래도 잘 모르는 사람에게 ㅁㅊㄴ 욕하는 건 아니라고 보네요.
6. ..
'12.6.1 7:08 AM
(175.117.xxx.24)
내가 중하의 삷이라 그런지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거 이해 합니다.
내가 모르는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매체에서는 무지 어렵다 말만 하니...
진짜 어려운가? 고개가 갸웃거리게 되지요.
7. ..
'12.6.1 8:18 AM
(72.213.xxx.130)
세상의 돈들이 어디로 사라졌겠어요? 버는 쪽은 어마어마하게 쓸어 담고 있지요.
8. 경제전문가
'12.6.1 8:21 AM
(202.30.xxx.237)
요즘 집값이 절약한다고 구입 가능한 집값이 아닌지라...
집을 포기하면 소비의 여력이 늘죠.
악착같이 모으면 집구매가 가능한 시절 살던 사람이 보면 한심해보이겠지만, 시대가 변했어요.
9. 외제차
'12.6.1 8:33 AM
(122.36.xxx.18)
우리 동네(수도권 아파트단지) 만 해도 대형차 외제차가 많이 늘었는데 개인사업하시는 분들은 리스로 사더라구요 그래야 세금 처리도 되고 할부 조건도 꽤좋던데요
하지만 저흰 봉급생활자라 거리가 멀어요ㅠㅠ
10. 아닞
'12.6.1 8:47 AM
(211.246.xxx.55)
주변에 형편 안되는데 비싼 차 굴리는 사람 욕하는거면 몰라도( 솔직히 그것도 그러거나 말거나이지..원글님 돈 빌려 산거 아니면요)
길에 지나가는 사람들 차 보고선
이번에 보고는 진짜 어이없대요
이건 생활수준이 높아진건지... 과시욕인건지..(저흰 소나타에요)
이건 무슨 심보인가요?
참나 예전에 아반떼 많을때 본인 차는 소나타라 우월감 갖었었는데
이제 소나타보다 좋은 차가 많으니 배가 아픈가요?
정말 이해가 안가요
11. 흐음
'12.6.1 8:50 AM
(1.177.xxx.54)
돈버는 사람이 늘었는지는 몰겠는데요
월급쟁이 아닌담에는 전체적으로 경기가 어려워진건 맞아요.
자영업자들은..
12. ......
'12.6.1 8:52 AM
(211.222.xxx.122)
내가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닌거예요. 허름한 집에서 과시욕으로 외제차 모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까진 그런 사람들보다
좋은 차 탈 능력 있어서 타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13. ..
'12.6.1 8:54 AM
(211.253.xxx.235)
정말 여유있어서 그런차 타는 사람이면 동해가 아니라 해외 여행을 갈 듯.
14. ...
'12.6.1 8:55 AM
(152.149.xxx.254)
그렇다고 좋은 차 모는 사람 흉보고 욕할 건 또 뭔가요??
좋은 차를 몰건 소형차를 몰건
그것 또한 그 사람의 문화적 취향이에요.
취향과 색깔은 논쟁거리가 되지 않는 겁니다. 원글님...
그러니 남의 취향 가지고 욕하지 마세요.
좋은 차 모는 사람이
님처럼 소형차 모는 사람보고 아직도 구리구리하게 저런 차 몰고 다니는 사람도 다 있구나..ㅉㅉ
하면서 험담하는 거 님 받아낼 수 있겠습니까??
15. 웅
'12.6.1 9:07 AM
(211.41.xxx.106)
세태 얘기쯤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지, 이게 취향이나 오지랖으로 일축할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가 빈익빈 부익부가 심한 나라긴 하죠. 과시형 소비가 유난히 두드러진 나라기도 하고요.
얼마 전 읽은 책에 팁 하나를 두고도 빈익빈부익부를 심화시킨다는 부분 본 기억이 나네요. 다른 나라는 담당 테이블 팁은 그 담당자 것이라서 팁으로 수익의 재분배마저 기할 수 있을 만큼인데, 우리나라는 팁조차도 다 거둬서 매니저급부터 수습까지 직급별로 다시 나눠가져서 팁 수익조차 기존 수익의 차등구조를 심화시키는 데 기여할 뿐이라고요.
충분히 생활 속에서 일별하고 짚어볼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그 외면 속에는 다시 여러 결이 있겠지만요.
16. 글쎄요
'12.6.1 9:22 AM
(125.187.xxx.175)
저는 요즘 유난히 '허****'번호판 달고 있는 차가 눈에 많이 띄던데요.
고속도로에서 고급 승용차이고 방금 세차하고 나온듯 번쩍이는 차들 중에 유난히 '허****'인 차들이 많이 보여요.
17. 허허
'12.6.1 9:28 AM
(125.187.xxx.175)
조용님.
좀만 거슬리면 밥줄을 끊어버리니 숨 죽이고 있는거 안 보여요?
정권 바뀌고 먹고 살만하니 조용하다구요?
수많은 통계와 경제지표가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입니다.
어휴.....
18. 글쎄요
'12.6.1 9:29 AM
(58.234.xxx.212)
포르쉐 같은건 돈 없으면 유지도 못해요. 그집 사정 잘 아세요?
19. 음
'12.6.1 9:30 AM
(110.70.xxx.32)
세태 비판도 좋지만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ㅁㅊㄴ 이니
길에 지나가는 불특정 다수의 차주들에게 과시욕이니... 하니 살짝 거부감이 그네요
그리고 윗님
요즘 사업 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여러모로 리스차가 낫다고 리스 하는 사람들도 많은가봐요
리스했다고 다 형편 안되는데 빌려서라도 타고 싶은 사람들은 아닐거구요
방금 세차 한 듯한 차는 회장, 사장 모시는 차 일 수도 ...
20. 그게
'12.6.1 9:35 AM
(111.118.xxx.95)
자영업자면 탈세?절세?의 수단으로 세무사 등이 권해서 고급승용차 운용하게 합니다.
오래 전엔 아는 사람만 아는 부분이었을 지 모르지만, 요즘엔 구멍가게라도 사업자등록증 낸 사람이면 거의 그리 하는 듯 싶어요.
허 번호판은...리스 차량이 부쩍 늘었기 때문일 겁니다.
단순히 렌트한 차일 수도 있지만요.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주택 구입이 어려워지면 오히려 소비가 느는 기현상이 대두되기도 하고요.
21. ^^
'12.6.1 9:36 AM
(115.143.xxx.210)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일인데도 공분을 사는 지 한번 생각해보심이....
뭔가 잘못되어 가는 세태를 안타까워하는 것은 좋은 일이나 남에 대한 비난이 앞서면
반감을 삽니다. 제 주변에 별별 사람 다 있는데(엄청 부자인데 작은 차, 별로 부자처럼 보이진 않는데 수입차 등등) 내가 그 사람 차 사준 것도 아니고 나 모르는 사정도 있을 것 같아 입 다문네요.
ㅁㅊㄴ이라고 보다는 '고뤠?' 선에서 멈추면 좋았을 것 같네요.
22. 소형
'12.6.1 9:45 AM
(110.13.xxx.60)
소형 아파트 살면서 독일산 스포츠카 사는게 미쳤다는 소리 들을 정도의 일인가 싶네요. 과도하게 빚을 냈다거나 주변에 민폐를 끼치며 구입한게 아닌이상.
큰 평수의 집이 우선이 아닌 사람들도 있을거 같은데요.
23. 사업
'12.6.1 9:48 AM
(183.100.xxx.233)
하는 사람은 집은 전세 살아도 차는 꼭 좋은거 타는 경우 많아요.. 그리고 예전보다 저축이나 집사는데 사람들이 열 올리지 않고요..
언젠가부터 우리나라 여자들 있는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명품가방 하나씩 있는 거 처럼 남자들도 차에 대해 본인 형편보다 이왕이면 더 좋은 거 사야 된다는 사람 많아요.
24. 문제만타
'12.6.1 10:08 AM
(114.205.xxx.101)
근데 정상적인거 아니예요
양극화심화되면 그 나라는 붕괴되기 직전이라는거죠
소득의 절반을 세금으로 거둬가야돼요
스웨덴처럼
25. ...
'12.6.1 10:16 AM
(110.14.xxx.164)
근래 몇년간 많이 그렇게 변했어요
인터넷 영향인지 남에게 보이는거에 민감하고
더 좋은차 좋은옷 좋은먹거리 여행.. 남들이 하는데 나는 왜 못해?
빚내서라도 이런심리로 다 하는거 같아요
26. .......................
'12.6.1 10:36 AM
(112.148.xxx.242)
25평 사는 사람은 포르셰 사면 안되나요??
그사람의 소비중심에는 집이나 다른 것보다는 차가 우위에 있는 모양이지요.
그게 왜 ㅁㅊㄴ 소릴 들어야 하는 건가요?
그사람이 그 차 사는데 님에게 피해를 줬나요?
지하 단칸방에 살아도 에르메스 벌킨백 들고 싶으면 드는거고, 몇백억짜리 저택에 살아도 뚜벅이로 살고 싶으면 사는거지요.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그사람의 소비행태에 무슨 권리로 비난하시는 건가요?
저는 원글님의 사고가 저질이라고 생각됩니다.
27. gmdma
'12.6.1 10:39 AM
(121.167.xxx.114)
올해 해외에서 카드 사용한 액수가 사상 두번째래요. 엄청나게 몰려나가 쓰고 왔단 소리죠. OECD 국가 중 빈부차가 두 번째로 심한 나라라죠, 우리나라가. 양극화되엇 차도 더 좋아지고 해외여행도 흔해지고, 반면 한 푼 모으기 힘들어 점점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사람도 늘었어요.
엊그제 제 친구네도 BMW 2년 된 거 치우고 포르쉐로 바꿨더라구요.
28. ...
'12.6.1 10:49 AM
(210.95.xxx.19)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직업상 어려운 사람을 많이 보는데요...당장 애들 급식비 밀리는 형편에 그랜저, 에쿠스 끌고다니는 사람도 있고요.. 집은 남의 집에 살면서 옷은 세탁소에서 빨아야 되고 메이커 아니면 안입으려고 하는 사람도 봤고요.... 대출 만땅있는 작은 아파트 살면서 또 대출로 새차 뽑아서 주택할부, 자동차 할부에 허덕이는 집은 흔하고요... 고급유모차 끌고다니면서 시선을 즐기듯(?) 하는 젊은 엄마들 보면 좀.... 진짜 돈이있어서 사는건지, 없는데 할부로 사든지 말든지 저하고는 아무 관계 없지만 좀 이해안되는건 사실이죠....
29. 아줌마
'12.6.1 11:17 AM
(119.67.xxx.4)
다 어렵진 않겠죠
또 놀러가는 사람들이야 더더욱 안 어려울거고
그리고 40 넘어가니까 제 주변 사람들은 다 부자던걸요?
도대체 누가 어렵게 사는건지... 방송 보면 불쌍한 사람도 되게 많더구만...
30. 잘 살지 않는
'12.6.1 11:36 AM
(121.190.xxx.242)
동네에도 외제차 많아요.
좋은 차를 타는게 허세도 있겠지만
요즘은 차로 너무 많이 평가받고 대접이 다르니까요.
회사원들은 그런데 덜 민감하겠지만
바깥일 많고 보여지는 이미지로 먹고사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어요.
남들은 저런가보다 하는게 아니고
보여지는걸로 이러쿵저러쿵 재단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31. 다람쥐
'12.6.1 11:42 AM
(119.132.xxx.51)
저 외국사는데요, 한번씩 한국 가면 놀랍니다, 그 좁은 땅덩어리에 , 기름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왜 그리 중대형차는 많은지요,, 서울 시내 지나가면서 모닝을 겨우 한두대 볼 정도 입니다
32. ...
'12.6.1 12:18 PM
(115.64.xxx.230)
저는 호주사는데요,,저도 놀래요 한국한번씩가면,, 사람들이 어찌나 삐까뻔적하게 하고 다니는지,,
차를 예를 들면,, 여기사람들은 새차 잘안사요. 중고차 사는게 대중화되어있죠,,
아주부자들,,또는 아시아에서 이주온사람들이나 새차로 사죠,,
제가 보기에 한국은 아주부자들만 살기좋은나라같아요,
전 평범해도 살기좋은나라로 이주했네요.
33. 명품가방
'12.6.1 12:24 PM
(124.50.xxx.136)
한달에 한번 만나는 모임이 있어요.
가방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다들 명품가방이더군요.
남편들 잘나가는 대기업에 부장급이지만,평소 노후걱정하고 아이들 사교육비에 장차 은퇴후 어찌 살까
궁리하는 분들이어서 치장하는데 요란한분들 없었어요.
그런데 가방은 다들 루이뷔똥 샤넬에..사실 청바지에 수수한 티에 명품가방하고 조합은
안어울려서 그게 명품인지를 잘 못알아봤는데..
진품이더군요. 남편분들이 해외출장 갔다가 ,연월차 나오면 거기서 조금 잘라서 산거 더군요.
성과급도 두둑하니 살만한 형편인데,남편들의 작장내에 어린 후배들이 출장가면 부인들 가방사러
다니는게 하나의 코스일정도로 일상화 되었나봐요. 해외가서 잠시 틈을내 국내보다 몇십만원
싼 가격대의 가방이니 누가뭐라할건 없지만 이래저래 명품가방이 흔하더군요.경제가 아무리 어렵다해도
잘나가는 대기업직원들은 누릴거 다 누리고 살아요.그위에 층은 말할것도 없고..
그 바운드안에 들지 못하는 낙오된 이들의 서민들은 2,30년전의 노동자수준으로 남아있고..
양극화..정말 무섭습니다.
34. 일본이
'12.6.1 1:50 PM
(14.52.xxx.59)
훅 간건 이유가 달라요
젊은 애들은 해외여행 명품 좋아했지만 중년 이상은 안 그랬구요
걔네는 기본적으로 큰 차 큰집은 사지도 않아요
부동산 버블이 제일 심한 이유죠
35. 상대적으로 가난한거지,절대적으로 가난한건 아니지요
'12.6.1 2:01 PM
(112.72.xxx.195)
아무리 세상살기 어렵다고 해도,그건 말뿐이지 먹고 쓰고 놀고 할거 다하고 살던대요..
그러니까 나보다 잘사는 사람에 비해서,내가 못먹고 못입고 못놀고 좋은차 못타는거 뿐이지
절대적으로 돈이 없어서
가난한건 아닌거 같아요..
돈이 정말 흔한 시대에요..
저희 부모님이 늘 하시는 말씀이 지금은 돈이 흔한 시대라고 그래서 너네는 좋겠다해요.
그만큼 일자리도 많이 늘었고,
눈만 낮추면 일을 할수 있는 시대니까요.
돈이 흔해진대신에,돈쓸데가 많아져서 만족을 못하는거지만요..
상대적인 박탈감,상대적으로 빈곤하다 느껴서 그런거지 쌍팔년도보다 좋은 시대 맞습니다..
36. 왜들...
'12.6.1 2:38 PM
(211.60.xxx.133)
이리 꼬이셨는지...
글쓴님은..소나타 타고 다닐때..몇년전 아반테 타는 사람들 보면..아..난 좀 괜챦은가 보다..이러고 다니다가..이제 다른 사람들이 더 좋은차 타고 다니면..우리나라 큰일 난거예요?
뭐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면서 사세요?
나 좋은면 그게..제일 행복이고..본인이 소타나 타고 다니면서 행복하면 행복한거고...본인인..작은차 타고 다니면서도 행복하면 행복한거 아닌가요?
도대체 뭘 걱정하는건지...그냥 열심히 사는겁니다!!!
37. ...
'12.6.1 2:42 PM
(112.171.xxx.245)
잘 사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 것 같어요...
가만보면, 나만 빼고 다 잘 사는 것 같다능....... ㅎ~
38. 차는
'12.6.1 2:45 PM
(59.20.xxx.142)
이제 필수품인거죠.
잘살고 못살고를 나타내주는 척도가 아니지 않나요?
안전성을 보고 사고 ,디자인을 보고 사고 그러지 않나요?
39. 운영비..
'12.6.1 2:53 PM
(218.234.xxx.25)
음.. 우선요, 중고차 시장에서 외제차나 고급차가 (우리 생각만큼) 비싸지 않다고 합니다.
할부도 잘 되어 있고요. 다만 운영비가 많이 나가는데, 겉으로 보이는 허세+사람들의 대접으로 상쇄하는 거죠. 예를 들어 십몇만킬로 이상 뛴 외제차나 고급차, 의외로 가격대 낮고요, 겉으로 봤을 땐 그게 5천만원 짜리인지 중고차 시장에서 1000만원짜리인지 알 길이 없잖아요.
그리고.. 뉴스나 매체, 인터넷을 보면 자영업자들 지금처럼 힘든 적이 없다고 하고, 청년 실업이 엄청나잖아요. 그런데도 해외 나가는 사람이 역대 최고 많다고 하는 거보면 뭔가 안맞는다고 느끼긴 하는 거죠..
40. ....
'12.6.1 2:57 PM
(218.38.xxx.14)
여기 사이트 보면 우리나라 금방 무너질 것 같은데...
나가보면 사람들 돈 잘 쓰고 다니는데 놀랍니다.
그리고 일본 무너지기 전에 우리가 먼저 무너질 것이니 남 걱정
하지 마세요.여기서 연예인 걱정하는 거랑 똑같은 이치예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
41. 사실
'12.6.1 3:06 PM
(210.221.xxx.46)
경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희는 매출이 눈에 띄게 줄었고
주변에서도 그럽니다.
공단 주변 친구의 주유소에도 매출이 많이 줄었답니다.
그게 제일 확실한 것 아닐까요.
그러나 부의 편중이 너무나 두드러져서
자영업자는 곪아가고
땅 많아서 임대주고 창고 만들어 임대 주는 반백수 부부는
해외 골프 한달에 몇번 가더군요.
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지 가끔은 원망스럽습니다.
죽어라 일해도 직원들 급여주기 바쁘니......
42. 사실
'12.6.1 3:07 PM
(210.221.xxx.46)
ㅋ 외제차하니 갑자기 생각나요
김재연 거주지 옮긴 시댁 마당에
외제차 포함 세대가 서 있더라는...뜬금없죠?
그러나 시 외곽에 그만큼만 하고 살았으면 .그게 제 소원이에요.
43. 분당 아줌마
'12.6.1 3:19 PM
(112.218.xxx.38)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아요.
생각도 다양하고 소비패턴도 다양해요....
그 안에서 내 중심을 잘 잡고 사아야 하는거죠.
예 전보다 저축보다는 소비를 더 하는 것이 대세이기는 해요
44. ....
'12.6.1 3:27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여자들 명품백 노래하듯이 남자는 차에 과소비 2222 기본적으로 울나라사람들 과시욕있고 허영있는거 맞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외모 그리고 다른사람눈치보며 사는 사람들 없을거같아요 그래서 더 발전했을수도있고요. 파주 평택등 땅 보상받아서 bmw뽑고 그 안에 농기구싣고 다니더라 하는 얘기도 들었고 보상규모가 엄청나서 예금해주는사람들 차 한대씩 줬다는 얘기도있었고요 자영업자들 리스해서 경비로 처리하니 이왕이면 큰차 좋은차 몰자해서 외제차 모는 사람 많다고 하구요 ,,, 외국사람들 우리나라와서 놀란다잖아요 각종 고급외제차는 다 있다고. 애들도 다 커서 이젠 중소형차로 바꾸려고하는데 큰차가 편하긴하네요.
45. ...
'12.6.1 3:28 PM
(121.142.xxx.228)
저처럼 어려운 사람은 연휴인데 놀러갈 생각도 못하고 일해요.
양극화라 힘든 사람은 다 집에 있거나 집근처 공원에 있고 잘 사는 사람만 놀러다니나부죠.
46. ...
'12.6.1 3:29 PM
(14.46.xxx.193)
사치를 하던가 말던가 남한테 돈빌려 안갚는 사람 아니라면 주변에서 미쳤네 어쩌네 할 필요 없는것 아닌가 싶은데요...그사람은 그렇게 사는 이유가 있을테고 ..집한채 없으면서 해외여행 철철이 하는 사람도 있는데 뭐라고 할일 아니죠..한번밖에 없는 인생인데 뭐 돈 모으다 아무것도 못해보고 죽는 사람이 그럼 잘 산거냐 행복하게 산거냐 하면 그것도 아닌것 같잖아요.
47. ....
'12.6.1 3:30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사실님말에 덧붙여서
우리나라세금제도에 문제있어요 불로소득에 대해 세금이 너무 약하고 노동임금에 대한 세금은 너무 빡쎄고. 이것부터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소득세구조에 대해 정말 불만많아요
48. ..
'12.6.1 3:33 PM
(125.241.xxx.106)
저희는 살만큼 산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집이 두채..
연금 나오것이고
아이들 다 키웠고요--결혼은 남았지만
그러나 외제차는 생각지도 못하지요
13년된 소나타 잘 만 달리고 있습니다
명품백 그리 관심 있지 않습니다
딸은 한개 사주고 싶네요
그런데 정말이지 없으면서도
차사고 여행다니고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사람한테는 단돈 만원도 쓰기 아깝습니다
그래놓고, 밥한끼 안산다고 흉보고...
49. 그러게요..
'12.6.1 3:38 PM
(14.39.xxx.64)
그래서 남들 차에다 돈쓸때 전 아끼려구요...저희 집 아파트 주차장에서 제일 낡은차가 우리차에요.
어릴땐 작은 차가 싫었는데...돈을 모아보니 생각이 달라져요
차는 별 대단한 재산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양옆에 대형차들 서있을땐 정말 우리차는 파리같아보이는데..하나도 부끄럽지 않아요...
부서질때까지 계속 탈려구요..
50. ...
'12.6.1 3:47 PM
(211.202.xxx.205)
좋은 차 타고다니는 사람들 허세라기보다는....
일단 잘사는 사람이 외제차 타는 경우도 많이 봤지만
사업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차가 중요하겠더라구요. 보여지는게 중요하니까요
그러니까 월급쟁이나 일반 주부들 눈에는 그게 또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죠.
돈 있는 사람도 많겠지만...... 사업상 좋은 차 굴리는 사람도 많을껄요
51. ....
'12.6.1 4:00 PM
(203.249.xxx.37)
요즘 잘사는 사람들 많아요.
사업으로 대박 터진 사람들도 있고 원래 대대로 부자인사람도 있고...
몇십억 부자들은 어디서 명함 못내밀정도로 좀 흔하더군요.
특히 30대에 몇십억 이룬사람도 꽤 많아요.
잘사는 사람들은 꽤 많습니다.
근데 사업도 집안의 인맥이나 자본의 기본이 있어야 가능해요.
사업으로 성공하신분들은 부모대의 노하우와 지원으로 좋은 학교나오고 좋은인맥 쌓아서 성공한 케이스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대대로 물려가는 경향이 많아요.
52. //
'12.6.1 4:03 PM
(125.185.xxx.153)
솔까말 저는 아직 차도 없습니다만......가끔 그런 생각 드네요 이 형편에 돈 1~2천 빚 더 지고 덜 지고 별 차이도 없다...는 자포자기의 생각....어차피 10년 내에 정말 입에 풀칠만 하고 밥먹고 숨만 쉬고 살아도 우리 사는 곳에서 집 못살 거 같아요. (남편과 머리 맞대고 계산 다 해봤음. 남편 경제학 부전공하고 수학 잘함.) 그럴바에는....지금 당장 우리형편보다 많이도 아니고 차 한 두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서 현재의 행복이라도 즐기는게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실행에는 안옮기고 있습니다만(차 쓸일이 별로 없어서) 그렇게 사는 사람 그래서 비난은 안해요.
53. 잘 사는
'12.6.1 4:10 PM
(218.156.xxx.221)
사람도 생각보다 훨씬 많고,,,온라인보다는 현실에서 더 느끼죠.
그리고, 젊은 사람들은 꼭 돈 모아서 집 먼저 사고 저축하고 그 다음 차 사거나 여가 즐기지 않잖아요.
저도 그렇지만 요즘 사람들은 집 만큼 차도 중요하고 자기개발도 중요하고 여가생활도 중요하니까요.
생활비 빠듯해도 커피 마시면서 사람들도 만나야 하고, 물가 비싸서 생활비 줄이면서도 한번씩 비싸고 분위기 좋은데서 외식 하는건 또 다른거구요.
라이프스타일이 예전이랑 달라진거죠.
그냥 딴사람 신경쓰지 말고 나는 내 방식대로 살면 그만인거죠.
54. 맞아요
'12.6.1 4:43 PM
(211.246.xxx.114)
세상 살기 팍팍하면 삐딱한 시선으로 보게 되기 마련이예요
55. 원글님
'12.6.1 4:45 PM
(112.72.xxx.71)
원래 원글내용은 삭제하신건가요?
제목만 보자면
어려움 절실히 느끼거든요
월급은 몇년째 그대로 물가는 고공행진
전엔 없이도 할꺼하고 살았는데
지금은 못해요
정말 돈이 없어요 부족해요
그래서 너무 암담합니다
서민들은 생활고에나 허덕여라 수작 아주 성공한거라 생각들어요
있는 사람은 그대로 떵떵
없는 사람은 정말 쥐어 짜네요
56. 제주변
'12.6.1 5:13 PM
(110.8.xxx.128)
원글은 못봤으나 심히 동감입니다. 저 삼십대 중반에 세살짜리 엄마인데요. 제 주변 엄마들망 봐도 이십평 대출 전세 살면서 중형차 소형차 두대씩 굴리고. 반월세 살면서 할부 만땅에 쏘렌토 새로 뽑고, 전집에다가 프뢰벨 몬테소리 집으로 다들 선생님 부르고 그렇게 살아요. 뭐 돈이 어디선가 샘솓지 않지만 딴 사람도 하는데 나도 하고 싶어. 이런 생각이 중심이예요. 좋은것과 비교해서 비록 내가 돈이 없더라도 밀리고 싶지 않다는거죠. 그건 남자나 여자 다 똑같은거 같아요. 앞으로 이십대들이 주 소비층이 되면 더 달라지겠죠.
57. 격세지감
'12.6.1 5:24 PM
(211.231.xxx.5)
우리나라가 무지 발전하고 잘 살게된건 맞는거 같습니다.
30년전만 해도 자가용은 잘사는 집에만 있었지만 지금은 차 없는 사람들이 없잖아요.
반세기 전만해도 끼니걱정을 했었구요.
그리고 요즘에는 사람들이 건강에도 신경쓰고 여가생활을 중시하기 때문에
예전과는 달리 3D업종에서 일하기를 꺼려해요.
사람들의 눈높이도 높아졌지만 이제는 신자유주의다 뭐다 해서 양극화가 심해져 상대적인 빈곤과 박탈감을 느끼는거죠.
박통시절에는 자기가 성실하고 노력만 하면 그래도 성공할수 있다는 어떤 사회적인 공감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죠.
지금은 사회전체 분위기가 에너지나 활력도 없구요.
58. 격세지감
'12.6.1 5:28 PM
(211.231.xxx.5)
지금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이 교육과열로 인한 교육비 부담인거 같아요.
그래서 서민층은 못살겠다고 아우성이죠.
사교육비에 엄청난 돈이 들어가니...
59. marianna
'12.6.1 5:29 PM
(70.137.xxx.34)
4년만에 한국 나갔더니 모든 것이 바뀌었더군요..
예전엔 어떤 아파트에 사느냐가 중요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은 듯 보였구요.. (그만큼 집에 연연해 하지 않는다는 말?) 모두가 여유롭게 보이더군요... 물가가 그리도 비싼데 어찌 그럴 수 있을까 싶었어요...
못사는 사람은 더 못살고,,, 수입이 느는 사람은 급속도로 늘었더라고요... 양극화...
그저 그런 직장인들은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이 있더이다...
60. 왜...
'12.6.1 5:46 PM
(211.60.xxx.133)
잘살면 안되나요?
잘살려고 열심히 일하고 돈버는거 아닌가요?
61. 참,,
'12.6.1 6:28 PM
(121.165.xxx.70)
원글도 읽고 추가글도 봤는데..원글님이 오지랖이 넓네요..
사람사는 기준이 다른데,,,본인의 기준으로 보고 다름을 틀림으로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