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모도우미 여쭈어요

초보맘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2-06-01 04:34:40

첫아이 출산한지 20일 정도 됐구요.

조리원 2주 있다가 지금은 집에서 산모도우미 2주 하고 있는 상태예요..

 

지금 모든게 혼동이 오는 시기라서 혼자 있으면 눈물만 나네요..

아기를 보고 있으면 엄마로써 내가 왜이럴까..왜이런 생각을 할까..

자꾸 의심하게 되고..이러다 우울증 오는건 아닌가 싶어요..

남들 다 잘들키우는 아기가 왜이리 힘든가요..

차라리 돈버는게 더 쉽게 느껴지고..

자꾸 예전에 나의 자유로운 모습만 생각이 들어 힘듭니다..

 

결론은 산모도우미 기간을 연장할까 하는데요..

기적의 백일 하던데..

아기 3개월 그때까지 하면 좀 수월해질까요.?

 

IP : 61.105.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 5:21 AM (216.40.xxx.106)

    첨부터 잘하는 엄마 별로 없을거에요.. 저도 애낳고 그시기가 젤 힘들었어요. 제 평생 가장 어렵고 힘든 기간이었고.. 좋은 산후도우미분 만나셨다면 오래 쓸수록 좋긴 해요. 여유되는대로 도우미 쓰세요. 저도 둘째땐 도우미 두달은 쓰려구요.

  • 2. ...
    '12.6.1 5:23 AM (216.40.xxx.106)

    글구 전 이제 아기가 좀있음 돌인데요. 아직도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요. 님도 점점 나아질 거구요.. 님이 원할때까지 쓰세요.

  • 3. ㄷㄷ
    '12.6.1 8:29 AM (121.100.xxx.136)

    다들그때가 젤 힘들시기에요, 좀있음 힘들다고 눈물흘릴 시간도 없을거에요. 힘내세요~

  • 4. ...
    '12.6.1 10:12 AM (124.5.xxx.15)

    아이 낳느라 정말 애쓰셨네요
    우선 축하드려요
    그리고 산모도우미분은 백일까지 연장 가능하면 하세요
    지금 시기가 제일 힘들때라 혼자 감당하시려면
    우울증 올수도 있고 몸이 망가질수도 있어요
    아가도 엄마뱃속에서 편안히 있다가
    세상에 태어나 세상살이에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힘이 들겠어요
    엄마도 아가도 수월할수 있다면
    도우미분 도움을 백일 이상 받으셔도됩니다.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23 아침방송에 이규석 나오든데 이규석 2012/06/19 1,417
118922 자영업하면 못배운 사람 같나요? 36 .. 2012/06/19 5,973
118921 카카오톡에서 친구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친구추천으로 1 . 2012/06/19 3,445
118920 문재인... 2012.06.17. 경희대 스피치콘서트 바람 동영.. 사월의눈동자.. 2012/06/19 956
118919 아이학원관련문제.. 조언부탁드립니다. 1 자유 2012/06/19 901
118918 짝 재소자 특집 12 2012/06/19 4,080
118917 어머니께 선물할 파운데이션 추천 (50대) 4 sjdprp.. 2012/06/19 3,947
118916 산본에서 강남 출근하시는 분 계시나요?(6501번 버스) 3 하나정 2012/06/19 4,705
118915 9개월 임산부... 입이 쓴데 극복방법 1 만삭 2012/06/19 1,982
118914 승모근 발달하신 분들 23 팁... 2012/06/19 28,331
118913 파마 담날 머리를 감았는데요.. 3 ㅠㅠ 2012/06/19 1,902
118912 올해 에어컨 없이 버티는거 가능할거 같아요? 8 에어컨 2012/06/19 2,183
118911 김치냉장고 111 2012/06/19 719
118910 타르트 원형틀 바닥 분리 되는거 무슨 장점이 있나요? 5 Tarte 2012/06/19 1,222
118909 제가 죽는 꿈을 남편이 꾸었다는데요.. 7 오늘은 익명.. 2012/06/19 3,770
118908 중년남자 비비 추천요 2 어렵다.. 2012/06/19 955
118907 발뒷꿈치가 챙피해요. 46 책만드는이... 2012/06/19 10,934
118906 찐따 아들... 3 눈물이난다 2012/06/19 2,761
118905 서대문구 홍제동 살기 어떤가요? 8 홍제동 2012/06/19 12,266
118904 방광암,신장암 검사? 3 ... 2012/06/19 4,221
118903 [애완견 관련] 손장난하며 놀다가 아랫니 하나가 빠졌어요. 2 수아 2012/06/19 995
118902 [커널TV] 마지막방송될지도.. 1 사월의눈동자.. 2012/06/19 856
118901 돈암동 근처에 남자 스포티한 반바지 어디가 저렴해요? 남성복 2012/06/19 759
118900 소리잠 장판 쓰시는 분들 층간소음에 효과 있나요? 5 이사 2012/06/19 10,883
118899 저는 잠옷을 너무 너무 좋아해요~ 16 파자마 2012/06/19 4,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