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남편때문에 몸이아파요. 저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47,539
작성일 : 2012-06-01 01:24:36

남편과 저는 연애4년6월을 하고 2010년 8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사실 2010년 6월에 임신5주란 사실을 알고 서둘러 결혼준비를 해서 후다닥 결혼을 했지요.

문제는 2010년 5월이후 지금까지 부부관계가 전혀 없어서인지 제가 요즘 1-2주 간격으로 몸이 아프네요.

남편의 신체적인 문제는 아니고  성욕이없어요.

연애할때도 그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헤어지자고 얘기했었고 남편이 무릎꿇고 울며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결혼하면 또 다르다며" 저를 설득했고 그로부터 2개월후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금 2012년 6월..

출산후 모유수유로 인한 자세불균형과 틀어진 골반때문에 운동두 열심히 다니고 한달전부터는 등산도 하고 하루 한끼는 가볍게 먹어 특별히 건강에 무리한 행동이나 이상있을리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1-2달전부터 1-2주 간격으로 멀정하다가 갑자기 (오한.몸살.심한두통.식은땀.근육통.불면증.감정기복.짜증)

이런증상들이 한꺼번에 옵니다.

그러다가 반나절에서 하루정도면 다시 멀쩡해지구요..

아플때 병원에 가봐야지 하다가 정작아플때는 꼼짝도 못하게 너무너무 아프다가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거짓말처럼

멀쩡해지니 병원가봐야 뭐하나 싶기도 하고...

제가 단음식은 질색하며 먹지도 않는데 어제오늘은 초코렛도 무지 먹었네요.

이상해서 인터넷검색해보니 호르몬불균형이란 증상과 비슷한것 같아서 남편때문에 아픈건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근데 저 너무 속상해요.

이제 서른넘었는데 남편이 성욕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평생을 참고 살아가야하나 싶네요.

산부인과에 가서 호르몬주사나 맞아야 하는 제신세가 처량하기도 하구요.

결혼해서도 출산1달전까지 일해서 저녁 11시나 되어야 퇴근했고 80세 되신 시어머니와 처음부터 같이 살아서 알콩달콩

한 신혼은 꿈도꾸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저희가 어머니를 모시니까 아주버님 아들(초3)이 학교끝나고 할머니보러 집에와서 매일 저녁을 먹고 집에 가는상황이여서 저는 임신중에도 저녁11시에 퇴근해서 조카반찬만들어 놓고 그랬어요.

----------------------------------------------------------------------------------------------------

*아주버님과 형님계시구요  어머님과 신랑둘이 살때부터 항상 조카가 학교끝나고 저녁먹고 집에가는게 일상이여서 결혼후에도 당연하다고 저빼고 모든식구들이 생각하더라구요.(형님얘기 하자면 길고 모든음식을 배달.마트에서 사다먹이고 본인도 잘안먹고 집에 있으면서 살림안하는 분입니다)

*어머님은 파킨스씨 병과 그동안 큰수술을 2번 하신 후유증으로 치매초기증상이 있으셔서 신체에 이상있으신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집안일을 하실정도도 아니여서 제가 집안일,육아,어머니수발을 들고있습니다.

----------------------------------------------------------------------------------------------------

이러면서 살아도 남편하고 알콩달콩하게 살면 모든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는데

남편이 아무리 잘해줘도 부부관계가 없어서 그런지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가슴에 상처로 남고 쉽게 화내고 짜증이 납니다.

남편한테 이런문제에 있어서 여러번 이야기 했고 그때마다 자기도 노력하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이야기하지만

저 결혼하고 단한번도 부부관계안한 이상황에서 얼마나 더 참고 이해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혼....요즘들어 여러번 생각해봅니다.

욱하는 감정일수도 있겠지만 평생 남편이 옆에있으면서도 참고 살아가야 한다면 여자로써의 제인생이 너무 불쌍하겠죠?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편한테 말해도 이젠 별거아닌것 처럼 듣는것 같고..

현명하신 선배님들 조언해주시면 저 이댓글 남편한테 보여주고 다시한번 진지하게 얘기해봐야겠어요.

정말 남편이 보고 정신차릴수 있게 댓글남겨주세요.

IP : 61.72.xxx.11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ㄴ
    '12.6.1 1:32 AM (216.40.xxx.106)

    제가볼때는.. 생리전 증후군 증상인데요. 섹스 안한다고 몸 아프단 이야긴 처음 들어요..

  • 2. ...
    '12.6.1 1:33 AM (211.234.xxx.117)

    아픈게 성관계안해서인지는 모르지만
    현실에 답이 없네요.

    남편은 무슨자신감으로
    헤어지자는사람 붙들어 결혼하셨을까요?

    그냥 자기욕심에 붙든거아닌지.
    아내의 인생 한번쯤 생각해보시길

    그리고 이혼 얘기는 정말 결심서서 남편이 오케이하면 당장 할 생각있을때 꺼내세요.
    그래야 남편이 무서워합니다.

    겁주려고하는건 효과없어요

  • 3. ..
    '12.6.1 1:37 AM (121.165.xxx.70) - 삭제된댓글

    아픈게 성관계가 아니라,,,,혹시 우울증 초기 아니신지???

  • 4. ..
    '12.6.1 1:37 AM (61.72.xxx.114)

    제가 지금도 모유수유중이라 생리는 안하구요 호르몬불균형증상과 비슷한부분이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내일 내과에 들렸다가 안되면 산부인과 가볼생각입니다.

  • 5. 성욕이
    '12.6.1 1:38 AM (114.200.xxx.10)

    많으신가???

    섹스 안한다고 몸아프단 얘긴 또 첨듣네요...
    오히려 아이낳고 살림하면서 남편이 요구안하면 정말 쌩큐 하는 여자들 많구요..
    5년이상 섹스리스로 살아가는 부인들 많아요,,,말을 안해서 그렇지....

    근데 섹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시라면 결혼생활이 힘들겠네요...

  • 6. ..
    '12.6.1 1:41 AM (203.100.xxx.141)

    모유 수유 하시면....가끔..... 오한.몸살.심한두통.식은땀.....날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근데...원글님 결혼생활이 행복해 보이지가 않네요.

    남편 분 설득해서 병원을 다녀 오세요.

    남편이 참 넘 이기적이네요.

    그냥 걍~ 혼자 살지 왜 멀쩡한 여자를.......

  • 7.
    '12.6.1 1:41 AM (121.200.xxx.126)

    정말 심각하네요..
    내 동생이라면
    이혼 소리는 함부로 하지말고 정말 이혼할수있을 때 하시구요
    상담이라도 받아보심 어때요?
    하기쉬운말로 친구처럼 살면되지 하지만 그게 개인에 따라 다르죠
    참 답답한데 .....

  • 8. ..
    '12.6.1 1:47 AM (61.72.xxx.114)

    성욕이 많은지는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부부사이에 스킨쉽이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하고 손잡고 어깨동무 몇번말고는 스킨쉽한번도 못해봤어요. 이런상황에서도 여자로써 남편한테 사랑받는다는 생각이 들까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 9. 저도
    '12.6.1 1:52 AM (14.52.xxx.59)

    모유수유할때 식은땀나고 혈압 좌악 내려가면서 기절한적 두번 있어요
    그 비슷한것 같은데요,그 원인은 아닌것 같고,지금은 여자들도 육아에 지쳐서 별 생각없이 우울하기만 할때에요
    너무 그러면 정말 이혼 각오하고 말씀하세요
    괜히 떠보는건 서로에게 장기적으로 아주 안 좋아요

  • 10. 댓글들
    '12.6.1 2:00 AM (115.0.xxx.194)

    읽다 보니 너무하네요.
    왜들 비웃는건지...
    원글님은 지금 너무 절박하고 아프시다쟎아요.
    제 친구도 남편하고의 부부관계땜에 항상 두통이 있었다고 했어요.
    병원에 가서 상담하니 의사가 그럴수 있다고 했다고요.

    원글님은 신중히 생각하시고 이혼 얘기 하시고요.
    좀 심각하네요.
    남편분과 병원가셔서 상담 하세요.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 11. ,,,
    '12.6.1 2:07 AM (175.118.xxx.84)

    모유 수유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요

  • 12. ..
    '12.6.1 2:12 AM (61.72.xxx.114)

    아기가 16개월이고 낮엔 2번 밤에도 2번정도 먹이는데 모유수유때문에 그럴수도 있을까요? 그럼 자연히 없어지는걸까요? 댓글들을 보니 제가 남편때문에 예민해져서 모든걸 남편탓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시간에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병아리
    '12.6.1 2:18 AM (182.211.xxx.33)

    같은 여자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남편이며 시댁분들, 멀쩡한 여자를 종살이시키려나 봐요.
    요즘 그런 마인드가진 사람들 별로 없는데 원글님이 상당히 만만히 보이는 타입?

    그리고 마음에 병이 오면 몸에도 틀림없이 병이 옵니다.
    타결책을 얼른 마련하세요.
    시어머님을 형님댁에서 책임지도록 하시고(차남의 부부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알리세요)
    신혼을 되찾아 남편분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 14. ㅠㅠ
    '12.6.1 2:50 AM (110.8.xxx.109)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드실 것 같아요. 근데 표출할 곳은 없고.. 스트레스가 쌓여 몸이 아프신 것 아닐까요? 상황이 힘든데 나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고 예뻐해주는 남편이 있으면 당연히 해소가 되지요. 사랑받는 느낌이 들면 힘들어도 기운나고 열심히 하게 되고 그렇잖아요. 남편분과 대화한번 해보세요.. 꼭 관계가 아니더라도 애정표현자체가 부족하신 것 같아요.

  • 15. exit
    '12.6.1 2:56 AM (121.140.xxx.77)

    남편이 단순히 성욕이 약한게 아니라 동성연애자일 수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 보이네요.

    약간 바이끼가 있는 사람인데..
    거의 동성에 더 많은 관심이 있는 사람.

    의외로 많음.

  • 16. 모유수유때문에 ?
    '12.6.1 4:58 AM (96.247.xxx.24)

    남편과의 관계는 많은 분들이 댓글 다셨고.

    제가 의사는 아닙니다만, 모유수유 때문에 생리 안하는 것 아닌 것 같은데요?


    임신후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생리시작하고,관계하고, 아기 또 낳고...
    우유없던 시절, 모유만 먹이던 시절, 옛날에, 년년생으로 아기 낳는 것이 드물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아기가 16개월이 되도록 생리가 다시 시작지 않는다는 것이 좀 걸립니다.

  • 17. 그런 증상은
    '12.6.1 6:0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화병 아닌가요?
    원글님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어서 몸이 불균형해진것같아요.
    물론 원글님이 생각하는 요인도 한부분 있을거 같구요.

  • 18. ..
    '12.6.1 6:13 AM (1.230.xxx.228)

    10년 연애했는데 둘다 순진하고 어릴때 만나서 그런 부분 별로 신경 안 쓰고 좋은 친구처럼 지내다 결혼했어요.
    신혼때도 한달에 한두번, 아기 생기고 모유수유 거의 3년간 전혀 관계가 없어요.
    저는 임신하고 부터 성욕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요즘은 임신한 여자만 보면 부러워 미칠정도로 둘째가지고 싶어요. 둘째 빨리 가지고 싶다고 이야기 했지만 전혀 도와주질 않네요. 배란기때가 되면 님처럼 아파요.
    남편인지 큰아들인지 챙겨주는 밥먹고 옷 아무데나 벗어놓고 드러누워 설겆이하는 내 옆에서 애는 징징대는데 티비보면 흐뭇해 하는 표정을 보자니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 19. 에구...
    '12.6.1 6:31 AM (221.150.xxx.40)

    그거 우울증증상이에요 홧병증상이기도 하구요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파요.
    사람에 따라 다른데 저는 온몸이 두드려 맞은것처럼 아팠어요.그 다음엔 호르몬 관련 질병들이 생기구요. 그걸 약으로 억지로 고치니 살이 많이 찌더군요
    저위에 몇몇댓글들 참... 잘 모르면 가만히나 계시지 왜 남한테 상처를 주며 댓글다는지 모르겠네요

  • 20. ..
    '12.6.1 6:45 AM (49.50.xxx.237)

    마음의 병이 몸으로 나타나는 거구요.
    여자건 남자건 한번씩 풀어줘야 정상적인 생체적인 리듬을 타지요.
    호르몬 이상도 맞을수 있어요. 풀걸 못푸니..
    우리남편은 못풀면 잠을 못잡니다.
    님,,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여기올라오는 내용들 보면 의외로 저런남자들이 많은가봐요.
    남자들이 또 이런얘기하면 자존심 상해해서 상담도 안받을라하고..

    부부관계 안하면 호르몬 이상으로 살이 찌기도 합니다.

    남편분 꼭 상담받고 부인하고 얘기하고 꼭 고쳐서 행복하세요.
    (남편분 꼭 보여주세요)

  • 21. 은현이
    '12.6.1 7:03 AM (124.54.xxx.12)

    저두 육아 할때 저런 증상이 심심치 않게 있었어요.
    심신이 힘들때 일어나는 증상이더라구요.
    뜨거운 꿀차 타먹고 나서 30분 이내에 안정 되는 것이 제 특징이었어요.
    아무래도 호르몬 이상도 있겠지만 원글님 글을 보니 남편과의 관계도 있겠지만
    집안 사정이 녹녹치 않아 보여요.
    아기 육아만도 힘들다고 난리치는 세상에 초기라고는 하지만 치매끼있는 어머님 모시고 조카 돌봐야 하고
    남편의 무관심 까지 더해서 굉장히 힘들어 보이세요.
    아무 생각 마시고 일주일 정도 아기만 데리고 가서 쉬다 오시면 안될까요?
    제경우에는 남편과성적인 트러블은 없는데 결혼 4년쯤 됐을때 아무 감정없이 남편이 성적인행위만 좋아한다고 느껴서 마치 제가 짐승이 된것 같은 기분이 늘 들었어요.
    애도 혼자서 하는 일도 많아져서 할일도 거의 없는데 몸은 자꾸만 아프고 그땐 감기가 두달을 가더라구요.
    체중도 말도 못하게 내려가고 힘이 없어 10분이면 가는 시장을 몇번이나 쉬었다 왔다 갔다 할수 있었어요.
    남편하고는 말도 붙이기 싫고 눈물만 나고 밤되면 끊임 없이 요구하는 남편 때문에 다시 짐승이 되는 것 같고
    도돌이표 같았어요.
    결국 남편에게 편지 써 놓고 아이데리고 친정행 감행했고 이주정도 남편과 전화 한번 안하고
    지내고 나니 집에 가고 싶더라구요.
    그런 고비후 20년이 넘는 지금까지 평범 하게 살아 오고 있어요.
    저는 정신적인 문제 였지만 원글님은 심신이 모두 지쳐 보이고 힘들어 보이네요.
    일주일 만이라도 남편에게 청해서 어머니 보살필곳 찾아서 부탁드리고 다른곳이라면 좋겠지만 갈곳 없으시면 집에서라도 푹 좀 쉬셔요.
    글로만 봐도 너무 힘들어 보이세요.

  • 22. 엠마
    '12.6.1 8:25 AM (119.70.xxx.11)

    갑상선기능에 이상 이 있는거 같네요.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 23. 이것저것
    '12.6.1 9:42 AM (116.33.xxx.141)

    겹친거같아요. 그냥 한가지원인때문이 아닌.. 시어머니모시고 조카도 밥차려주고.. 애도 키워야 하는데 남편분과 결혼후 2년간 없었다면 속상할 듯 하네요. 남편분이 뭘 노력했는지 물어보세요. 너무 부인분을 외롭게 만드는건 아닌가 그 생각도 드네요.

  • 24. 성관계
    '12.6.1 9:44 AM (211.253.xxx.18)

    없어서 아픈거 보다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나타나는 증상인듯 해요.
    저도 6년여 리스부부인데
    하고 싶어서라는 표현보다 절망감...을 느끼는 거죠.
    원글님 ...토닥토닥....
    혹시 경제활동 가능하시면 이혼 하세요..
    젊은데 평생 이러고 살기 억울하잖아요

  • 25. ..
    '12.6.1 10:01 AM (61.72.xxx.114)

    제가 지금 이고비를 신경과든,산부인과든 가서 상담받고 약먹어서 치료받고 넘겨야 하는것인지
    인생에 큰 결심을 하고 준비를 하여 이혼을 해야하는것인지 모르겠어요.
    연애기간부터 따지면 6년이 넘는시간동안 수차례 대화를 시도했고 말로는 고치겠다고 했으나 지켜지지 않는것을 보면 남편이 바뀌긴 어렵겠죠?
    제가 여성성을 포기하던 가정을 포기하던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거겠죠.....?

  • 26. 저라면
    '12.6.1 10:32 AM (61.102.xxx.178)

    조심스럽지만 이혼 하겠습니다.
    잠자리 문제도 그렇지만 다른 형편도 그닥 좋아 보이지 않는걸요.
    그런 환경에 아내를 맞으면서 다른 기본적인 의무조차도 하지 않으려는것은 아내를 들인겁니까?
    간병인이나 집안일 할 사람을 들인겁니까?
    님의 본문 글처럼 다른건 다 어쩔수 없이 그렇다 쳐도 그렇다면 적어도 아내를 사랑해주어야 하는 의무에는 충실 해야 하고 본인이 약한 부분이 있다면 개선 하려고 노력은 해줘야죠.
    이도저도 아니게 집안은 집안대로 사람 힘들게 하고 사랑마저도 받지 못한다면 아내로서의 대우를 하고 있는것인지 의심 스럽네요.

  • 27.
    '12.6.1 10:42 AM (220.73.xxx.9)

    그런데, 남편분과의 섹스리스로 호르몬불균형이 와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신 것이면(몸이 아픈신것)
    아쉬운대로 ㅜㅜ 자위로라도 성욕을 매일 해결을 하시면 호르몬 불균형 내지는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나타나지 않을것 같은데요.
    남편분이 풀어주시든, 자위로 해결하든, 그 부분이 풀리기만 한다면... 호르몬불균형은 안 될것 같은데, 혹시 혼자서 해결하시는 방법은 안 써보셨는지요?
    원글님은 성격이 무척 예민하신 분이신 것 같고, 남편분으로 인해 우울증도 오셔서 지금 상태가 무척 불안정하고 불안하고... 하여튼 정신적인 문제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 것 같아요.
    일단 몸이 아프신 것은, 혼자서 조금 푸시면서 해결하셔야 할 것 같고요,, 제일 중요한 남편과의 관계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모든 면에서 만족을 전혀 주지 못하는 부부관계라면, (성생활 아니면 경제적인 만족이라도... ㅜㅜ) 참 고민스러우시겠어요 ㅜㅜ

  • 28. 가야지김
    '12.6.1 10:55 AM (14.53.xxx.130)

    저는 원글님 글을 공감합니다
    제 생각에는 혼자 고민하시지 마시고 남편분과 함께 전문의 비뇨기과가서 상담하시고 치료하시면 될것같아요 병원에 모시고 가세요
    이런상황 지옥입니다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 29. ..
    '12.6.1 11:01 AM (125.241.xxx.106)

    맞는 말입니다
    그 증상이 심하고 약하고 일뿐이라 들었습니다
    남편 사별하고 혼자 사시는 분들이
    이따금 엄청 아프시다 들었습니다

  • 30. 그것때문에
    '12.6.1 11:13 AM (203.142.xxx.231)

    아픈건 아닌것 같은데요. 심리적인건 있겠지요. 우울증정도.
    그리고 본인이 좀 그런 욕구가 강하면 피임을 잘하시고. 연애만 하시던지.. 그러셨어요.
    연애도 짧게 한것도 아니고 몇년을 하셨는데..

  • 31. ..
    '12.6.1 11:18 AM (122.203.xxx.42)

    문제는 시어머니입니다
    시어른하고 같이 살면 성욕이 없어집니다.
    제 경험입니다. ing이구요..

  • 32.
    '12.6.1 11:50 AM (110.10.xxx.62)

    딱 남편때문이라 말하긴 힘들지만 결혼생활이 여러모로 힘드신건 알겠어요ᆞ이혼전에 먼저 남편분과 대화해보고 님을 이해하고 해결할 의지가 있으시면 어디든 가서 치료ᆞ상담 받으시고요ᆞ그래도 안되면, 정 안되면 이혼이겠죠ᆞ님 전혀 행복할거 같지않고 행복할 수도 없겠어요ᆞ 그리고 16개월 동안 생리를 안한다니 산부인과도 가보세요ᆞ수유해도 자궁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생리해요ᆞ 그리고 여기 비웃는 분들 글 넘기세요

  • 33. 안타까워요.
    '12.6.1 11:52 AM (125.140.xxx.57)

    원글님 포함 모든 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뭐냐하면
    남편께서 미혼으로 어머니와 사는 거와는 다르다는 거죠.
    다시 말해 부부관계를 갖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환경이라는거예요.
    아침 잠이 없으신 시어머니께서 우리방 베란다 쪽으로 와서 부시럭거리며
    뭔가를 하실때는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시어른과 살면서 월 2,3회는 부부모임 핑계로 1박2일이라도
    여행을 해 보시는 게 어떨런지요?

    그렇게 배려해 온 남편이 참 고맙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 34. ㄱㄱㄱ
    '12.6.1 12:48 PM (1.240.xxx.245)

    토닥토닥,,,,,힘내세요..이말밖에는...

  • 35. 새옹
    '12.6.1 12:57 PM (124.49.xxx.165)

    당연히 이혼 생각할수 있는 상황아닌가요? 님이 성욕이 강하고 안 강하고를 떠나 지극히 정상이신 분 같은데 남자가 잠자리를 피한다니 같이 성욕이 없는 배우자라면 모를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못 살거 같은데요 거기다가 시모도 모시고 살고 참나..님이 몸이 아프지 않은게 이상한데요

    무엇보다 몸이 아픈게 스트레스가 주요원인일거 같은데 잠자리가 스트레스 해소에도 일조해요
    님 시모나 남편이나 자식이나 시조카나 다 필요없어요 님이 제일 소중하고 중요해요
    내 몸이 아픈데 다른사람이 대신 아파줄것도 아니고 정말 님 신세가 너무 처량하게 느껴져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36. ㄴㄴㄴ
    '12.6.1 1:17 PM (211.105.xxx.89)

    제친구가 이혼하고 하도 이남자 저남자를 만나고 다니길래 왜 그렇게 사냐고 했더니
    그 친구가 솔직하게 말해주더군요..
    섹스를 3일만 안해도 아프다고...아.그래서 이게 삶의 크게 차지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느꼈어요.
    님 마음 충분히 읽을수 있어요.표출하고 쏟아내야 하는 어느 한구석이 정체되어 있으니
    그로인해 충분히 아플수 있을것 같아요.

  • 37. 중1맘
    '12.6.1 2:02 PM (118.39.xxx.80)

    의료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생각할 때 내과나 산부인과에선 아무런 이상도 없다고 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부부관계가 없을시 부인의 몸에 이상이 나타날수 있다고 봅니다.
    부부관계가 적으면 몸에 이상이 올뿐아니라 얼굴에 잡티도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마음의 병이 호르몬을 변화시켜 그런 현상들이 나타났다고도 볼수 있겠죠.유능하고 연세가 좀 있는 한의사님한테 가보시길 권합니다.
    혹시 마땅한데가 없으심 메일주세요 samdol65@hanmail.net,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 38. 제생각
    '12.6.1 3:20 PM (125.185.xxx.153)

    왜 저는 별로 나이가 많진 않지만 어릴때 본 드라마 허준에서 의녀 홍춘이가 어디가 아프고 얼굴이 붉어지고 하는 증세를 호소하니 예진아씨가 오랫동안 남녀관계가 없이 처녀의 몸으로 있으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하는게 기억나요. 성관계 임신 출산 자체가 호르몬 널뛰기의 연속인데...어찌 성관계를 오랫동안 건강한 성인여성이 남편도 옆에 있는 상황에서(아예 남자가 눈에 안뵈면 그런 생각도 덜들겠죠) 금욕을 강제당하는데 호르몬불균형이 없을 수 있단 말입니까? 그게 비정상이죠. 저 솔직히 진짜 애 키우며 체력도 바닥이고 갓난쟁이랑 둘이 있으며 뭐 그리 성욕을 일으킬만한 생각이 들겠으며 - 진짜 한 6개월간 남편도 늦게 들어오고...그러니까 성적인 생각을 정말 단 한 순간도 한 적이 없어요. 귀찮아 죽겠어서 남편이 옆에 왔다고 해도 쫒아냈을 듯 하고요. 그런데 한 6개월 넘게 그렇게 사니까....뒤숭숭하게 성적인 꿈을 꾸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자연현상이 인간을 이렇게 성적인 존재로 몰아가는구나 싶더라구요. 하물며 님은 어떻겠습니까....ㅠ 빨리 뭔가 해결을 봐야할 것 같아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39.
    '12.6.1 4:24 PM (211.246.xxx.166)

    단순하게 말해서 섹스안하면 이유없이 몸아파지는거 맞아요. 이걸 호르몬의 문제로 설명할수도 있고 동양의학적으로는 음양의 조화 문제로 얘기하죠. 노처녀가 괜히 아픈데 많다고 하는게 아니에요. 오랫동안 밥 제대로 못먹게 하거나 잠못자게 하면 병나는게 당연한데 섹스 안한다고 병안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인간은 생각보다 본능에 영향을 많이 받는 동물에 가까워요.

  • 40. 저요
    '12.6.1 5:34 PM (118.45.xxx.30)

    우울증입니다.
    제가 그래서 진단받고 약 먹으니 참 좋아졌어요.

  • 41.
    '12.6.1 6:21 PM (119.192.xxx.179)

    제 친구가 결혼 초부터 섹스리스이다가 결국 한 십년 되니까 정말 몸이 여기저기 아팠어요..
    온갖 검사를 하다가 우울증 약까지 먹고 그랬는데,.....지금도 넘 힘들게 살아요..
    성적인 부분은 포기했지만 다른 부분에서 남편 성격이 악화가 되더라구요..사회성도 점점
    없어지고 직장도 포기하고 집에서 있고 ㅜㅜ
    아무튼 이제 이십년이 다 되어 가는데 몇년에 한번씩 이혼 얘기를 하는데 이제 제가 다
    지겹습니다.....너무 불쌍하기도 하고요...친정식구들이 너무 무심한게 아닌가싶기도 하고요..

    님 솔직히 이혼하세요..직업 있고 혼자 살 수 있다면 빨리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첨부터 혼자 살았다면 모르지만 한쪽이 원하는데 다른 한쪽이 안된다면 그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옆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가여워요..분명히 성적인 거 말고도 다른쪽으로 문제가 생길 겁니다..
    성격이라든지....여러가지...로

  • 42. 속삭임
    '12.6.1 7:06 PM (112.172.xxx.99)

    전형적인 화병 증상이죠. 단 님이 착하기 때문에 시모봉양이라던지 조카까지 챙기고

    육아로 지치는건 뭐라고 투덜대기엔 내가 나쁜 사람인 것 같아 화살이 그리로 안가고

    생황하면서 그걸 정서적으로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최소한의 스킨쉽(부부간의 관계)도

    없으니 몸으로 병이 오는거죠.

    남편과 가족같아서 안하고도 잘살아요...이런 케이스는 그렇게 태어난 사람들 말이고

    아닌 분들에겐 재앙이죠. 에효.

  • 43. **
    '12.6.1 7:06 PM (59.20.xxx.65)

    증세보니 우울증 초기 세요..저랑 비슷하구요,,저는 중증이고,,,^^;; 전 다른 일로 몸이 아프기 시작해서 지금도 고생하는데..우리 언닌 오히려 나보고 결혼 안했다고 성관계 안해서 오는 통증 아니가? 그러던데..
    그 얘기 듣고,,전 웃음만 나오더군요.. 관계를 중요시 하는 사람은 모든 원인을 섹스부재로 생각하더구만요.
    참나..
    정신의학과 가보시던지..원인을 찾아 해결을 보세요...

  • 44. . . .
    '12.6.1 7:20 PM (39.115.xxx.116)

    유선염 의심되요 젖몸살이라고하죠
    증상이 똑같거든요

  • 45. ㅠㅠ
    '12.6.1 9:34 PM (112.152.xxx.130)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해서 그런것 같아요.
    저희도 사이가 안좋아 몇달간 그런적이 있는데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 공허함과 우울감, 속에서 열도 나고가슴도 답답하고 혼자 눈물도 나고. 그리고 뭔가 분출되지 못하고 쌓이는 느낌 같은건 확실히 있어요.
    정말로 사랑받아야 할 사람한테 사랑받지 못하는 우울감이 너무 커서 그런것 같아요. 부부는 육체적인것과 정신적인게 함께해야만 완전한 부부가 되는것 같아요. 그러니 육체관계가 결혼생활에서 중요하다고 하는거구요.부부관계에 만족을 하고 안하고는 나중문제고 부부가 함께 스킨쉽을 나누고 하나가 된다는 느낌만으로도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느낌은 있어요. 님 너무 안타깝네요.

  • 46. ..
    '12.6.1 10:11 PM (61.72.xxx.114)

    댓글들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오늘 낮에 산부인과가서 검사도 받아보았구요 일주일뒤에나 결과가 나오지만
    신체적으로는 별 이상은 없을것 같네요.
    대부분 말씀하신대로 지금의 모든 현실과 피로 스트레스로부터 시작되는 우울증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제글을 읽은 친구가 지금와서 이일로 이혼할것 아니면 제가참아야하지 않겠냐고 자기와 같이 신경과 가서 상담받아보자고 합니다. 그럴까봐요..
    남편이란 사람 원인제공자이고 치료도 그가받아야 하는데 제가 가야하는 현실이 비참하네요.
    하루종일 댓글읽으며 눈물바람 가슴은 터질것 같고 그래도 아이앞에서는 밝게 웃어야하는 제가..참....
    가족처럼 걱정해주시고 다독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47. 토닥토닥
    '12.6.1 10:13 PM (112.170.xxx.17)

    얼마나 힘드실지... 십육개월 아기만 키워도 힘들 판에 아픈 시모에 시조카에.. 결혼하고 한번도 성관계가 없었다면 사기결혼이래도 할 말 없네요.
    남편에게 최후통첩을 내리셔야겠어요. 진지하게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면 이혼해아죠. 서른이면 한창 나인데 어찌 이렇게 사나요.
    몸이 신호를 보내오는 것이니 귀기울여 잘 들으세요.

  • 48. 아...
    '12.6.1 10:18 PM (116.120.xxx.242)

    님...저와 같아요.

    성욕이 없는 남편..그런남자 정말 있더라구요.

    전 이제 10년차예요.ㅠㅠ
    기적적으로 아이하나 생겨서...결혼 4년만에...!!!! 4년동안 총 10회도 못해봤어요.

    아이만이라도 바라보고 살고싶어서...
    하나 더낳자고 해도..(경제적 여유는 가능해서..)
    그놈의 성욕이 없어서...배란일때도 못하네요.ㅠㅠ

    사주를 보니...
    남편이 중팔자라고 하네요.ㅠㅠ

    어이가 없어요. 그것말고는 서로 잘 맞추고 사니..이혼도 그렇고..

    이렇게 10년째 되다 보니...
    사소한거로 화나는거 넘어서서 이젠 그냥 친구같아요.
    아...님...갑상선 확인해보세요.호르몬 불균형..맞을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어요.

    그리고 덧글....정말 모르시는분 많네요.

    님...일명 과부병이라는거 정말 있어요.
    수녀님이나 비구니분들은 오히려 여성질환이나 호르몬질환에 많이걸려요.

  • 49. 감자떡
    '12.6.1 10:46 PM (59.16.xxx.18)

    모유 먹일때 오던 젖몸살인것 같아요

    수면 부족일 경우 단것 무지 땡기구요 하루에 한 두번 먹여도 생리 안합니다

    저도 17개월 젖먹일동안 생리 전혀 안했구요

    하루 한 두번 수요할때도 잠이 부족하고 피곤해서 온몸이 오싹하며 두통에 한기들고

    온몸 두들겨맞은 느낌 들때 종종있었어요...

    충분한 휴식과 잘 드시면 될거예요

    젖 때고 나면 그런 증상은 싹 사라집니다..

  • 50. 생일케익
    '12.6.1 10:58 PM (221.143.xxx.95)

    저 애기놓고 증세랑 너무 같아서 글 올림니다

    저도 16개월쯤에 그런증세가 있어서 내분비과 가서 검사 받으니 아급성갑산성 이라고..하더군요

    애기놓고 몸이 부쳐서 갑산성이 갑자기 올수있다네요 그게 옛날말로 하면 산후풍 이라네요

    한번 가보세요 피검사로도 바로나오구요
    원글님은 시댁문제가 얽키고 거기다 남편분이랑과도 문제가 있어 더 힘드시겠네요 ㅜㅜ

    일단 몸부터 추수리시고 아기가 16개월정도 댔으니 모유는 때도 델거 같으니 살살 한번 때보세요 모유만 안먹여도 몸이 많이 편해지더라구요

    아 !그리고 전 수유하면서 갑산성약 처방받아 먹었어요
    하나씩 해결하세요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어 보이셔서 안타갑네요 )

    1 몸부터 챙기시고 2 조카문제 확실히 하세요 시어머니도 형님댁으로 모시게끔 하세요
    (병원 갔더니 안좋다더라 약도 먹어야한다고 하시면서 아푼걸 많이 내비치세요 )
    3 모두 남편 시켜서 하셔야데요 4 부부문제인데 ㅜㅜ 글읽어보니 참 바뀌기 힘든 상황(남편분)
    인거 같네요 ....

    1.2.3 번이 해결되면 부부문제가 극적 타협점이 생길수도 있을지도 모르니 너무 속단하시진 마셔요

    힘내시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779 간이 식탁.. 2 최선을다하자.. 2012/06/01 604
113778 제가 생각하는 희대의 사기극은 출산율 떨어지니 아이 더 낳자 입.. 50 제 생각.... 2012/06/01 8,588
113777 마늘지용이 아닌 마늘로 마늘지 담아도 괜찮을까요?? 5 ... 2012/06/01 964
113776 나랏빚 774조 원…정부 "재정 건전한 편" .. 세우실 2012/06/01 525
113775 여름이나.. 그즈음 호텔에서 패키지 상품이여 1 호텔패키지... 2012/06/01 637
113774 미국 신발 사이즈 알려주세요... 3 새신을신고 2012/06/01 653
113773 수학문제 풀어주세요 4 매실 2012/06/01 673
113772 분당 샛별마을 동성아파트 어때요? (전세) 4 궁금 2012/06/01 3,964
113771 카톡이라는 거요~ 7 궁금 2012/06/01 1,985
113770 다들 사랑받고 사시나요?? 3 고민 2012/06/01 2,030
113769 뒤늦게 옥탑방 왕세자 다 봤어요... 6 눈물이 2012/06/01 1,339
113768 집 융자좀 봐주세요~ 3 야옹 2012/06/01 918
113767 담주에 보는 모이고사요 4 모의고사 2012/06/01 978
113766 발걸레질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 8 궁금 2012/06/01 2,251
113765 먹었을때 폭풍 식욕생기거나 살찌지는 않나요?? 근데 경옥고.. 2012/06/01 542
113764 보정속옷 입으면 튀어나온 뱃살도 감춰주나요?? 11 나쁜 배 2012/06/01 2,635
113763 어느쪽이 이기적인 부모 일까요? 2 몰라 2012/06/01 1,550
113762 어떤걸 보내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1 생일선물 2012/06/01 456
113761 아기 아빠를 찾아주세요. 15 vivael.. 2012/06/01 3,818
113760 시댁 8 샬라라 2012/06/01 1,895
113759 남편의 성격이... 4 동그라미 2012/06/01 1,248
113758 저 혹시 이영화 기억하세요? 1 .. 2012/06/01 819
113757 60대 엄마 가방, 이런 브랜드 중에서 골라도 될까요? 2 ^^ 2012/06/01 2,405
113756 경리 경력1년 월급 6 스칼렛 2012/06/01 2,768
113755 제대로 된 경옥고 만드는 곳 소개 부탁드려요 4 경옥고 2012/06/01 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