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모임 한번 만나고 연락 서로 안하는 경우 많나요?

동네친구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12-05-31 21:17:48

네이버 육아까페 보면 아이 친구 엄마 친구 구하는 글 많더라구요


2개월간 동네 친구 구한다는 글 보고 쪽지 보내서 모임 두번에 맛집 번개 한번 나갔어요


만나서는 서로 어색하지 않게 아이 교육에 대해 얘기하고 그랬는데


여지껏 나간 모임 세번 다 그게끝이었네요


같은 동네 엄마 모임 이후  같은 아파트 사는 모임 주선자에게 카톡으로 집에 초대했는데

딸이 감기 끝물이라고 일주일 후에 갈게요 하더니 연락 없더라구요

딸 가진 엄마들끼리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울 집에 오기 꺼려지나? 싶어서 저도 다시 연락하게 안되더라구요

 

제 성격이 둥글둥글해서 어딜가도 잘 어울리는 편이었는데

  
세번뿐이지만 인터넷으로 만나는 엄마모임이 참 단발성처럼 느껴지네요


인터넷으로 만나는 동네 엄마 모임 유지 잘 되는편인지...


저처럼 단발성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나요?





 

IP : 116.40.xxx.1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걸
    '12.5.31 9:52 PM (14.52.xxx.59)

    왜 하는지요 ㅠㅠ
    애가 커서 어디 다니면 자연스레 모임 생기는데 억지로 묶지 마세요
    어차피 그렇게 만나는 사람들 뒤끝 좋을수가 없어요

  • 2. ㅁㅁㅁ
    '12.5.31 10:03 PM (218.52.xxx.33)

    처음에 몇 명씩 모이셨는지 모르겠지만,
    지역 카페에서 처음에 10명쯤 되는 대규모로 바글바글 한 번 모이고는
    각각 몇 명씩 모이는 소그룹으로 나눠졌어요.
    저도 그 소그룹중 하나에 껴서 1년쯤 지나다 거기서 나온지도 2년쯤 됐어요.
    여자들 많이 모이면 좋을건 없다는거 확실히 배웠어요.
    저는 이제 그런거 안하려고요 ;;
    공통점이라고는 '아이가 있다'는 것뿐인데, 아이마다 성향도 다르고, 아이 어릴 때는 개월수 차이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엄마들 교육관이 다 달라서 그런 모임 계속하려면 내 주장 포기해야 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고요. ..
    제가 그 소그룹에 있을 때 모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동네엄마는 소그룹 하나 만들게 되기까지
    지역 엄마들을 집에 세 번 초대했었는데, 세 번 다 다른 사람들이었고 한번씩만 만나고 말았었대요.
    도전 ~! 하시려면 더 해보세요. 인연을 만날수도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48 비오면 밖의 고양이에게 밥은 어떻게 주나요? 9 캣맘 2012/06/28 974
122247 자두많이 먹으면 배가 아프나요?( 배가 아파 미쳐 돌아가시는줄~.. 5 아악~ 2012/06/28 5,732
122246 뉴스킨 에스트라 어떤가요? 3 2012/06/28 2,513
122245 대학생딸과 볼만한 영화 있나요? 6 오랜만에 2012/06/28 1,008
122244 네살 큰애가 사흘 째 통 못 먹고 맥이 없네요.. 8 기운내라아가.. 2012/06/28 1,088
122243 레이저 복합기 구입하려는데요 레이저 2012/06/28 557
122242 아기 낳으면 꼭 남편이랑 따로 자야 하나요? 23 4개월 된 .. 2012/06/28 3,844
122241 주식중독은 못 고치는 거죠? 5 같이살기싫다.. 2012/06/28 3,897
122240 대구 효성여고, 전교생 위안부 기금마련 팔찌 구매 눈길 9 참맛 2012/06/28 1,178
122239 저희 밭의 고구마가 죽은 원인이 뭘까요? 17 고구마 2012/06/28 2,965
122238 부산에 뇌경색 잘 보는 대학병원 추천 좀...ㅠㅠㅠㅠㅠㅠㅠㅠ 6 asdf 2012/06/28 4,359
122237 초1문제 알려주세요 3 바람 2012/06/28 721
122236 기미를 가리는 화장법이어요 10 ... 2012/06/28 9,855
122235 여기다가 자식 몇 명 낳을지...물어보는글이... 5 제가 이상 .. 2012/06/28 1,082
122234 인덕션 1 쿠쿠아줌마 2012/06/28 716
122233 저는 결혼해도 아기 못낳을꺼 같아서..울었어요 18 .... 2012/06/28 4,932
122232 우리나라는 아이들에게 너무 관대한듯.. 19 안녕 2012/06/28 3,643
122231 섹스리스로 고민하는 분들 많은데요 2 죄송한말씀 2012/06/28 2,908
122230 7세 아들 학습지 계속 시켜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좋은 말씀 .. 2 학습지 2012/06/28 1,189
122229 신림동 원조순대타운 수정이네 아시는 분?! 3 혹시 2012/06/28 875
122228 건보공단 악플남, 흔한 반도의 준공무원의 리플. 참맛 2012/06/28 622
122227 벌에 쏘인 딸 4 눈팅이 밤팅.. 2012/06/28 772
122226 느린마을 2 막걸리 2012/06/28 831
122225 심영순 향신즙, 향신장 맛있나요? 주문직전입니다... 3 0_0 2012/06/28 3,594
122224 주변에 딸하나만 있는 집이 여럿 되는데 14 자식욕심 2012/06/28 4,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