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취

모스키노 조회수 : 3,634
작성일 : 2012-05-31 19:56:14

출산한지 11일 됬는데요
남편이 하는말이 가끔 저한테 입냄새가 난데요
근데 애 낳으러가는 차안에서부터 계속 말하네요
양치 했냐구--;;
아주 깔끔스타일은 아니더라두 기본적인건 하구할거든요

저에게 입냄새가 난다는게 너무 충격적이구
그걸 또 남편이 얘기해줬다는것두 너무 상처가되구요
음....그동안 주위사람들은 알면서도 모르는척한건가 싶어서
너무 신경이 쓰여요
소심해서...

어쨌든 냄새 안나게 해야하는데...
지금 치과가면 않될까요??
산후조리중이라서 걱정이지만 당장 해결을 해야할꺼같아서요

평소에 치아는 좋은편이라 20년쯤 전에 치과가본게 마지막이구요.
양치할때 피가 조금 섞여나와요

잇몸치료 받으면 좋아질까요??
IP : 203.90.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철한거
    '12.5.31 8:07 PM (58.143.xxx.60)

    있으심 거기에 원인이 있을 수 있구요.
    치실도 사용해보세요. 어금니 사이사이요.
    치실로 위아래 3회정도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빼서
    코에 가져다 체크해 보시구요.

    치과는 좀 지나야 가능할겁니다.

  • 2.
    '12.5.31 8:07 PM (220.85.xxx.38)

    82 열혈 회원이 아니시군요^^

    오일 풀링 검색해보세요

    사람마다 효과가 있다 없다 각양각색인데
    구취는 90퍼센트가 없어졌다였어요

  • 3. 모스키노
    '12.5.31 8:17 PM (203.90.xxx.180)

    치아쪽은 너무 자신했나봐요
    오일풀링은 제가 너무 게을러서 띄엄띄엄 읽었어요
    다시 정독해야겠어요

  • 4. ㅇㅅㅇ
    '12.5.31 8:23 PM (1.235.xxx.121)

    치실+혀닦기 해 보시고 그래도 난다면 내장관련 질환이 있으실 수도..

    아이 낳고 나이가 드니 치아 사이가 헐거워 지면서 잇사이에 잘 끼는 느낌이더니

    제 스스로 구취가 느껴지더군요.

    치실 쓴 다음부터 확실히 구취는 줄었구요, 입안이 잘 마르는 사람이 구취가 좀 더 심하대요.

    치약을 계면활성제가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바꾸면 입마름이 덜했어요.

    치실로 정리한 후 죽염으로 양치했는데 기존치약 썼을 때보다 더 개운하고

    구취도 덜하다 그러더라구요.(식구들이..)

  • 5. larkee
    '12.5.31 8:53 PM (218.152.xxx.240)

    저희 남편 구취가 심했는데. 내장질환 양치부족. 등등이 원인인 줄 알았어요. 잇몸염증이 심한거였어요. 치과가세요. 정기적으로 다녀서 점검하시고. 정말 이는 튼튼했는데. 마흔초반에. 이를 네개 뺐어요. 잇몸염증이 심하고 뼈가 녹아 다른이에도 영향을 준다고요. 순식간에 안좋아졌어요. 그래서 요즘 우울해해요

  • 6. 모스키노
    '12.5.31 9:12 PM (203.90.xxx.180)

    20년전에 간거는 충치 때문이었구요...
    2년에 한번정도 스켈링은 하구 있어요

    댓글들 넘 감사해요^^

  • 7. ..
    '12.5.31 10:00 PM (211.224.xxx.193)

    잇몸염증 있어서 일겁니다. 제가 입냄새가 갑자기 많이나서 치과갔더니 잇몸에 염즘이 많다고하면서 의사가 치과검진할때 쓰는 그 기구로 잇몸을 눌렀는데 피가 엄청 나왔어요. 그 피 때문에 그렇게 냄새가 난거였고 염증이 있어서 그렇게 냄새가 난거래요. 스켈링하고 잇몸 여기저기 눌러서 피 빼고 하니 입냄새 많이 없어졌어요. 병원 꼭 가보세요. 그리고 자기 입냄새는 혀로 손등을 핥아 십초 정도 지나고 맡아보면 그 냄새가 자기 입냄새예요. 입안에 아무 문제없으면 침에서 아무 냄새도 안나지만 무슨 문제가 있으면 엄청 냄새나요. 저도 놀랐어요. 그런 냄새가 나다는거에

  • 8.
    '12.5.31 10:02 PM (14.52.xxx.59)

    아무리 그래도 애 낳으러 가는 분한테,산후조리 하는 분한테 구취얘기하는건 좀 심해요
    그거 쉽게 얘기 못하는 부분인데 남편분은 평생 구취 안날것 같으신가 ㅠㅠ
    지금은 이가 약해져있을테니 섣불리 건드리지 마시구요,
    양치 잘 하시고 치실 가글 하면서 백일은 넘기세요

  • 9. ~~~
    '12.5.31 10:24 PM (218.158.xxx.113)

    애낳으로 가는 사람에게 그런얘기 해줄사람은 남편밖에 없지요
    간호사나 의사에게
    냄새안나도록 조심했으면 싶으니까요
    근데
    구취는 편도결석 때문에도 많이 나는걸로 아는데
    혹시,,
    편도결석으로 인한 구취도 오일풀링으로 해결되나요

  • 10. 초등생 딸에게
    '12.6.1 8:28 AM (58.143.xxx.60)

    입냄새 심하니 아침 점심 꼭 칫솔질 하고 외출하라고
    신신당부하는데......앞에서 얼마나 불쾌하게 얼굴을 붉히는지..
    광 흥분합니다. 엄마니까 남에게 불쾌한 인상주지 않도록
    하겠다는건데 알아주질 않더군요. 남편입장도 그런겁니다.

  • 11. 종사자
    '12.6.1 12:20 PM (175.209.xxx.208)

    치과에 근무 합니다.
    의외로 자신이 치료 받으시면서 부인의 입냄새로 문의 하시는분들 꽤있어요...
    거의 잇몸염증 때문 입니다.
    칫솔질만으론 부족하구요, 치료 받으시고 치실 치간칫솔 혀클리너 써보세요.
    신세계가 열린다는분들 많이 있으십니다.
    성인들도 제대로 칫솔질 하는방법 모르시는분들이 너무 많으셔요...
    횟수가 많은것보단 제대로 1번 닦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128 에잇 초등 시험공부 봐주기도 힘드네요. 5 .... 2012/06/25 1,558
121127 강원도 평창 갈만한 곳 추천좀 해 주세요. 2 휴가.. 2012/06/25 2,345
121126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가보신분? 3 궁금 2012/06/25 1,300
121125 맛있는 감자 한박스 사고 싶은데.. 구입할 데 어디 없나요? 4 감자감자 2012/06/25 1,817
121124 가다실 2차 4 늦어도 되나.. 2012/06/25 3,511
121123 자유게시판 닉네임과 장터 닉네임도 검색이 안되네요 1 ....? 2012/06/25 916
121122 컴..글씨가 작아졌어요.. 2 카페라떼 2012/06/25 896
121121 핀홀 안경이라고 아세요? 1 궁금 2012/06/25 1,557
121120 어디 물어볼대도 없고해서요^^ 5 ... 2012/06/25 1,267
121119 여의도맛집소개^^ 5 여의도-- 2012/06/25 2,216
121118 (감자넣어서)사라다 만드는 방법!! 도와주세요~~!!! 11 집들이 2012/06/25 3,144
121117 쓴오이 8 헤라 2012/06/25 4,423
121116 무명밴씨 여사님의 채소스프 중에서 양배추 ... 2012/06/25 1,052
121115 일제고사 2 구럼비 2012/06/25 801
121114 갱년기 어떻게.... 3 미버미버미버.. 2012/06/25 1,932
121113 밑에 글 보다 08미코 진 요즘 뭐하나요? 2 음.. 2012/06/25 2,049
121112 북한 이야기만 하면 자아비판하는 흘러간 주사파 언니들 많군요 1 내재적접근론.. 2012/06/25 1,039
121111 군대 간 아들이 물통 보내달라고 하는데,,어떤걸 보내줘야~ 5 .. 2012/06/25 2,073
121110 제발 저희 어머님만 살림 못하는게 아니라고 해주세요... 52 ... 2012/06/25 14,499
121109 육류와 콜레스테롤 6 건강 2012/06/25 1,880
121108 인간관계.. 진실을 덮을까요? 따질까요?? 6 ... 2012/06/25 3,074
121107 급 ㅡ컴에 같은 광고 화면이 여러게 계속 떠요 바이올렛 2012/06/25 1,038
121106 짜증 폭발 직전이예요!! 엘지 유플러스 ㅠ.ㅠ 19 왕짜증 2012/06/25 11,457
121105 수돗물 끓여먹어도 괜찮나요? 아니면 브리타...? 5 .... 2012/06/25 2,160
121104 이사하려는데 집열쇠를 못찾겠네요 1 이런 2012/06/25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