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요일 오후 3시에 제주도 도착해서 갈만한 곳 있을까요?

떠나요.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2-05-31 18:02:06

저 신혼여행으로 제주도 가고 10년만에 제주도 가요.

나름 너무 설레는 여행인데.....   

7살, 5살 여자아이들과 이번 주 일요일 오후 제주도에 가는데 도착해서 바로 갈만한 곳 있을까요?

숙소가 서귀포쪽이라 그냥 바로 숙소로 가서 숙소 근처 바닷가 산책 하다가 저녁 먹을까 싶기도 한데,

아이들과는 제주도 처음 가는 거라 그냥 숙소로 바로 가기에는 뭔가 좀 아쉬울 것 같아서요.

 

월요일

오전 에코랜드

오후 퍼시픽랜드+테지움

 

화요일  우도

 

수요일 아침 먹고 12시반 비행기 탑승

 

아이들 데리고 가는 여행이고, 신랑이나 저나 사람 많은 곳보다 한적한 곳에서 쉬고 싶어서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 않았는데, 일정이 너무 심심한가요??

일요일 오후에 잠깐 들를 만한 곳과 아이들 데리고 꼭 가볼 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IP : 112.217.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1 7:00 PM (163.152.xxx.40)

    요즘 해가 길어서요.. 3시여도 해가 짱짱하고 놀기 좋은 거 같아요
    또 일요일 오후면 사람이 적을 거 같네요
    석가탄신일 연휴 때, 휴애리 갔었는데.. 기대를 너무 안 해서 그런가 좋았어요
    당근을 사서 동물들에게 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니면 오설록 가셔서 아이스크림 먹고 잔디밭에서 노셔도 좋을 듯요
    쇠소깍 가셔서 테우 한 번 타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 2. 렌트카?
    '12.5.31 10:14 PM (125.128.xxx.42)

    렌트하셨으면...
    일단 제주공항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용두암 해안도로 살짝 둘러보시고(그냥 기념삼아) 서쪽 해안도로 따라서 서귀포 내려가보세요.
    애월, 하귀. 협재, 금녕, 차귀 방향.. 중간에 해변에도 살짝 내려가 보시면서..
    그러다보면 노을이 지는데요
    차귀 정도에 노을이 쫙 깔리면 그만한 풍경이 없답니다.
    모항, 모슬포 같은 데도 이맘 때 아주 이국적이면서 고즈넉하니 정취가 있고요
    원하시는 한적한 휴양의 시작으로 강추합니다.
    잡으신 코스가 서쪽 방향은 없는 듯하니 첫날 오후에 서쪽으로 둘러내려 가시면 좋겠네요. 첫 저녁 식사는 서귀포 어촌계 주변 횟집에서 기분 한 번 내시고..
    부럽네요.

  • 3. 오후
    '12.5.31 10:17 PM (125.128.xxx.42)

    3시 도착이래도 짐 찾고 나오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4시 금방 넘어가겠죠. 렌트카 하셨으면 그것 찾고 받고 하는 것도 시간 좀 걸리구요. 의외로 저녁 시간 금방 다가온답니다~ 술에 대한 욕망이 크지 않으시면 제주시에서 맛있는 저녁으로 시작하셔도 좋겠네요. 제주 맛집은 실은 제주시에 거의 몰려 있거든요~

  • 4. 메롱맘
    '12.5.31 10:54 PM (58.143.xxx.253)

    윗님처럼 제주시 맛집가거나 아님 중문단지쪽 관광이요

  • 5. 지금 사려니숲에코힐링
    '12.6.1 12:14 AM (124.49.xxx.117)

    체험기간인데요 . 그걸 떠나서 지금 숲이 너무 너무 아름다워요. 공항에서 516도로 넘어 오다가 비자림쪽으로 좌회전 하시면 되구요. 어차피 서귀포 넘어 가는 길이니까 동선도 좋지요. 잠시라도 걸어 보시길 권해 드려요. 신록이 우거진 숲의 아름다움에 반하실 거에요. 올해 별자스민(떼죽나무꽃)이 해걸이를 하는지 보기 힘들긴 하지만 대신 산수국이 하나 둘 피기 시작했구요. 박새가 우거지고 이름 모름 들꽃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한 시간 정도라도 꼭 걸어 보시길 권해 드려요.

  • 6. 짱아
    '12.6.1 9:33 AM (118.131.xxx.69)

    ㅎ 님 일정보니 예전 제주 일정이 생각나네요..저도 그때 3시인가 4시 도착에 서귀포가 숙소였거든요..
    따님 두분이 계시니 전 서귀포가시는 길에 김녕미로공원 추천이요..
    김녕미로공원 30분정도 소요되고, 길면 1시간코스인데.. 아이가 아주 재미있어했어요..
    입장료 비싸지않고.. 폐장시간 다되어서 그런지 사람도없고 한가로이 미로찾기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843 엄마모임 한번 만나고 연락 서로 안하는 경우 많나요? 2 동네친구 2012/05/31 2,532
112842 고도비만 인데요 식단을 이렇게 먹으면 어떨까요? 7 .... 2012/05/31 2,265
112841 고2 이과생 언어 5등급 수리1등급인데 언어공부.... 2 ... 2012/05/31 1,852
112840 급 )실크는 어케 다려요? 3 다림질은 어.. 2012/05/31 1,027
112839 임산부교통사고 합의금 5 머털이 2012/05/31 6,692
112838 중국인들이 좋아할 선물? 7 나친박 2012/05/31 3,205
112837 강아지가 치매에 걸렸는데요 8 .... 2012/05/31 5,184
112836 어떡하죠? 환불 될까요? 1 환불 2012/05/31 1,117
112835 7세 아이, 소아정신과에서 검사한 결과지 좀 봐주세요. 15 ... 2012/05/31 8,918
112834 5월달 식비 얼마나 쓰셨나요? 5 엥겔지수 2012/05/31 2,026
112833 많이 활발한 아이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까요? 3 6세남자아이.. 2012/05/31 1,469
112832 장터 매실액기스 추천 좀 해주세요 1 매실 2012/05/31 1,241
112831 "1억 빚내서 집 사겠다는 분…" 우석훈의 경.. 9 샬랄라 2012/05/31 3,087
112830 1회용 우비 어디서 사나요? 5 우비 2012/05/31 1,819
112829 우체국사이트 저만 이런가요? ㅠㅠ(+미국소포보낼때..) 3 나라냥 2012/05/31 1,081
112828 구취 11 모스키노 2012/05/31 3,707
112827 병든 치매아버지.지적장애언니두고 이사가면 나쁜년되는거죠? 11 이사 2012/05/31 4,029
112826 백토에서 나온 김한길 사학법 재개정 합의에 대한 진실-누가 거짓.. 6 끌레33 2012/05/31 1,239
112825 신사의 품격에서 이거 성추행 아닌가요? 30 오늘 우연히.. 2012/05/31 10,416
112824 광우병사태, 방송사파업등은 지난정권의 훼방이다 노빠반란 2012/05/31 674
112823 38세에 친구하나 없는건 제 잘못인거죠? 35 조용한날 2012/05/31 9,664
112822 시조카 돌잔치.. 금반지한돈으로는 부족할까요? 12 ㅎㅎ 2012/05/31 3,991
112821 욕조에 50원 동전만하게 동그랗게 파지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1 오렌지 2012/05/31 966
112820 2살 넘은 여 강쥐가 바둑이가 되가요 14 말티즈요 2012/05/31 2,336
112819 식후에 항상 졸음 4 졸음녀 2012/05/31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