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삽니다...
아이들 둘 키우고 (7살 9살 ) 직장다니고 있는데요... 계속 이사다니는것도 지치고 전세값도 너무 마니 올라서 이참에 집을 살까 하는데요...특별한 일이 없는이상 이동네에서 오랜 살거예요...아파트는 어림도 없고 좀 오래된 빌라는 대출 30.40프로 끼어서 살수도 있을것 같은데....이렇게 해서 사야하는지...아님 좀 깨끗한 전세집에 살아야하는지..고민이네요...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강남에 삽니다...
아이들 둘 키우고 (7살 9살 ) 직장다니고 있는데요... 계속 이사다니는것도 지치고 전세값도 너무 마니 올라서 이참에 집을 살까 하는데요...특별한 일이 없는이상 이동네에서 오랜 살거예요...아파트는 어림도 없고 좀 오래된 빌라는 대출 30.40프로 끼어서 살수도 있을것 같은데....이렇게 해서 사야하는지...아님 좀 깨끗한 전세집에 살아야하는지..고민이네요...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음, 이건 좀 민감한 문제라 어느쪽으로도 말씀드리기가 그런데요 ^^;
일단 위치가 좋고 (학군과 역세권, 교통 편의성 등등을 보세요) 살기가 편한 곳이면 아이들이 다 커서 대학을 갈때까지는 괜찮다고 봅니다 ^^;
강남에 학군이 좋은 곳이고 주거 편의성이 어느정도 받쳐주는 곳이면 일단 가격 좋은 물건을 매매해서 쭉 사시다가, 아이들이 다 커서 대학을 가면 그 때 (거의 한 10여년 후가 될테니까요 ^^;) 부동산 상황을 보시고 다른 곳으로 이사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만약 부동산이 그대로 안좋다면 10여년을 안정되게 사셨으니까 적당한 가격에 정리하시면 되고,
혹여 만에 하나라도 입지가 좋아서 가격이 조금이라도 올랐다면 다행이고요 ^^;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제가 강남 학군 아주 좋은 곳에 빌라에 살아봤는데 아무래도 동네가 약간 학업에 신경쓰고 이런 분위기라 사람들이 소음도 좀 신경쓰고, 주변 환경이 깨끗하고 쾌적해서 전 괜찮았어요. 환경 차이는 분명히 납니다 ^^;
빌라도 다 사람 살아요 괜챃죠 다만 빌라는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대출이 3-40푸로 안나와요 환금성이 별로 없어서요 이점 감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