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 마트에서 멸치와 땅콩, 해바라기씨를 사서 멸치볶음을 아주 끝내주게 하리라 맘먹었는데
아 글쎄 물엿을 안사왔네요.
에구 귀찮아서 다시 가기도 싫고.. 설탕만으로 어림도 없겠죠?
좀전 마트에서 멸치와 땅콩, 해바라기씨를 사서 멸치볶음을 아주 끝내주게 하리라 맘먹었는데
아 글쎄 물엿을 안사왔네요.
에구 귀찮아서 다시 가기도 싫고.. 설탕만으로 어림도 없겠죠?
저희 엄마 물엿 떨어 졌을때 그렇게 하셨엇어요
그런데 윤기가 없고 좀 그렇달까요
설탕시럽(물:설탕=1:1) 만들어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
가능합니다 대신 약한불에 아주 오래 구워 바싹 익히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설탕만 하면 끈적이거나 촉촉하게 윤기나는 멸치볶음은 안됩니다.
바삭하게 만드는 멸치볶음이 될거에요~
물론 되죠.^^
그런데 매우 바삭바삭 거리고 딱딱한 멸치 볶음이 되지요.
전 집에 꿀, 물엿, 올리고당, 매실, 설탕 다 있지만
주로 설탕을 넣어서 해요.
멸치 볶음이 시간 지나면 축축해 지는게 싫어서요.
하지만, 딱딱한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 좋아하실 지도 몰라요.
참고로... 전 김혜경 선생님이 얼마전에 올리신 멸치볶음처럼 질축한 종류는 잘 안 먹는 사람이에요.
설탕만으로도 가능하다니.. 저도 바삭한 걸 좋아하는데..
일단 시험삼아 조금만 만들어봐야겠네요.^^ 에공 화장 지우곤 안나가는 성격이라..;;
윤기흐른다고 물엿 넣으라고 하신분들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물엿넣고 만든 멸치볶음 반찬통에 넣어 놓으면
벽돌이 돼더군요
물엿넣고 성공해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