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가위눌림이란 걸 한번도 경험해 본 적 없어요.

절벽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12-05-30 18:42:52

저 같은 분들도 있겠죠.

어릴때 부터 믿음이 있어서 그럴까요?

사실 귀신 따위 무섭진 않거든요.

어른 되니 전설의 고향처럼 귀신의 한이나 사정도 알겠고..그래서 나타나는 구나 싶고..

가위눌림 당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요만은..

신경증의 일종인가요? 많은 분이 경험하시니 궁금하네요.

저는 다만..

제 사랑이었던  우리 엄마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저를 부르는 듯한 이명이나 꿈에서의 만남등은 있었어요.

그러나 가위눌림의 경험은 없네요.

IP : 125.135.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2.5.30 7:06 PM (125.135.xxx.131)

    제가 결혼전까진 하도 대자로 자서..
    엄마가 여자가 대자로 잔다고 항상 야단하셨거든요.
    조신하게 옆으로 자라구요.
    그런데 그 땐 정말 눈 감으면 아침이었는데..
    지금은 옆으로만 잡니다.
    바로 자는게 예전처럼 편하지 않아요.
    그래도 가끔 바로도 자는데 가위눌림은 없네요.

  • 2. 저도 없는데
    '12.5.30 7:29 PM (110.10.xxx.18)

    그러고보니 저도 옆으로 누워 자는군요.
    가위눌림이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어른들이 아기들 잘 때 가슴을 지긋이 눌러주라고(놀라지 말라고)하던 이유가
    그것이었나봐요.

  • 3. 푸른산호초
    '12.5.30 7:32 PM (124.61.xxx.25)

    스님이 쓴 책 읽고 광명진언 21일 외웠더니 더이상은 가위 안눌려서 그 계기로 불교로 입문했습니다. -_-;;

  • 4. ....
    '12.5.30 8:10 PM (222.117.xxx.195)

    전 딱 한번 경험했어요
    벤쿠버 여행가서 아는 분 집에 머물때였어요
    시차적응 중 낮잠을 자는데 이상한 기운이 ....... 으~~~~~~~
    눈을 감고 있는데 다 느끼겠더라구요
    한남자가 들어와 책상 쪽을 가더니 다시 내쪽을 와서 쳐다봤어요
    너무 무서워 눈을 뜰 수가 없었고 아래층에 있는 사람 들으라고 소리쳐봤지만
    소리가 밖으로 나오지 않는 거에요
    그렇게 버벅대다가 진정하고 눈을 떴지만 더이상 그방에 있울 수가 없어 간 큰 사람하고 바꿨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심신이 약할 때인거 맞구요 스트레스도 심할때였어요
    겁많은 저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습니다

  • 5. ...
    '12.5.30 8:31 PM (218.53.xxx.63)

    무교지만 한번도 가위눌린적이 없네요
    귀신도 본적이 있고 예지몽도 잘꾸고 데쟈뷰현상도 잘겪지만 가윈 눌려본적 없네요

  • 6. 은도르르
    '12.5.30 8:33 PM (111.118.xxx.29)

    전 고교시절에 가위 많이 눌렸거든요 그땐 자세가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옆으로자도, 책상에서엎드려자다가도 눌리더라구요 한번은 시험치고엎드려있다가 종료시간은 다가오는데가위가 안풀려서 혼났어요

  • 7. ////
    '12.5.30 9:14 PM (121.160.xxx.84)

    가위는 자세랑 상관없어요. 저도 고등학교때 2년을 매일 눌려서 첨엔 숨도 못쉬고 괴로워하다가 매일 눌리니까 또 그러네 하면서 알아서 가위 탈출법까지 터득해서 편하게(?) 눌렸어요.

  • 8. 자세와는 상관이 없는것같은데요
    '12.5.31 12:41 AM (110.12.xxx.110)

    자주 가위눌리는데 자세와는 상관이 없고
    마음이 좀 허약?한듯하고 심신이 조금은 지친듯할때 그러는거 아닌가요?ㅎㅎ

  • 9. ..
    '12.5.31 1:40 AM (72.213.xxx.130)

    자세는 상관없을걸요? 늘 정자세로 자는데 가위눌림 없어요.

  • 10. 자세 상관없음
    '12.5.31 11:34 AM (119.207.xxx.112)

    별별 가위 다 눌려 봄.
    수면에 들어가기 직전의 혼동...이 아닐가 추측한다는.
    일종의 수면돌입이 순조롭지 않은 것...
    확실히 카페인 많이 먹거나 스트레스 많거나 많이 아프거나 뭐 그럴 때 더 심해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513 X션에서 뭘샀는데 물건이 잘못왔어요 2 어쩌죠? 2012/05/30 810
113512 82님들~ 대출 어느정도씩 있으세요? 13 빚갚긔 2012/05/30 4,443
113511 아줌마 VS 아가씨 12 궁금증 2012/05/30 6,195
113510 친구가 저만 보면 말랐다고해요.. 10 보통 2012/05/30 2,448
113509 뇌호흡 어떤가요/// 3 뇌호흡 2012/05/30 1,517
113508 초등1학년인데 집중력 높이려면 어떻게? 5 초보엄마 2012/05/30 4,651
113507 배낭 2 ... 2012/05/30 779
113506 82쿡 들락달락하는 남자 별로지 않나요? 17 고냥 2012/05/30 2,795
113505 안철수씨가 좀 달라보이는 점 7 변화 2012/05/30 2,205
113504 도자기로 할까, 금으로 할까 5 치과 2012/05/30 2,013
113503 임산부 짐볼 운동법 몇 가지 올려드려요 4 ^^ 2012/05/30 17,927
113502 근데요 애기 낳으면 다들 단체문자 보내는게 보통인가요? 24 .... 2012/05/30 4,661
113501 아마존 킨들구입하신분 있으신가요 ?(전자 한글책 다운로드 하는 .. 5 궁금이 2012/05/30 10,435
113500 최근 어린이집 쓰신글 찾아요 3 아기엄마 2012/05/30 970
113499 순심이와 결혼?한 이 연예인 진짜 날마다 호강하네! 4 호박덩쿨 2012/05/30 3,037
113498 보드람치킨은 왜 지방에는 없나요? 1 광주 2012/05/30 2,592
113497 중학생 아들이 성당에 다녀보겠다는데요... 4 천주교질문이.. 2012/05/30 1,710
113496 의외로 이런 것이 매력여부를 정하는 태도인 듯 해요. 4 아리스 2012/05/30 3,586
113495 '정연'이라는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나요? 13 오늘 오른 .. 2012/05/30 2,921
113494 돈에 환장한 딩크를 본다. 7 원단 딩크 2012/05/30 3,847
113493 살안찌려면 정말 저녁만 절제하면 되나요? 6 .. 2012/05/30 3,505
113492 팔꿈치가 찌릿하다는데요? 2 진료과 2012/05/30 1,274
113491 검찰 ‘노정연 수사’ 재개…미 아파트 전 주인 소환 3 세우실 2012/05/30 1,548
113490 어제 82에서 통쾌했던 리플 6 ㅇㅇ 2012/05/30 3,656
113489 송파구 or 강동구 철학관or점.. 2012/05/30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