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인데 집중력 높이려면 어떻게?

초보엄마 조회수 : 4,661
작성일 : 2012-05-30 17:15:02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를 둔 엄마에요

오늘 담임선생님하고 전화통화를 했는데

수업시간이나 활동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진다네요

선생님 말씀도중에도 필통같은거 갖고 놀고

알림장 쓰라고 하면 안쓰다가 끝날때쯤 부랴부랴 쓰고

그래서 다 못쓸때도 많았고요 ㅠㅠ

집에서도 공부 거의 안시키고

받아쓰기 10문제 한두번 쓰기 하는데

세번 쓰라고 하면 짜증 많이 내고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높일수 있을까요

선생님 말로는 심리검사받을 정도까진 아니라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집에서는 컴퓨터 게임같은건 거의 안하지만

티비에서 나오는 만화는 하루에 2~3시간씩 봐요 이게 문제일까요?

그래서 그런지 동영상활동은 집중 잘한대요

어떻게하면 남자애가 집중력을 높일수 있을까요?

여자애 키우다가 남자애 키우려니 대응방법도 잘 모르겠고요

아시는분들 고견 부탁드려요 꾸벅 ^^

IP : 58.127.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딩 1
    '12.5.30 5:18 PM (115.93.xxx.76)

    학년. 학원 보내지 말고 들로 산으로 놀러 다니라고 하셈

  • 2. ...
    '12.5.30 5:21 PM (218.236.xxx.183)

    아이 어릴 때 바둑 보냈는데 어린애가 곧잘 앉아 있었어요.
    산만해서 보낸건 아니고 그냥 좀 차분해지라고 보냈는데

    그게 도움을 줬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공부할 때
    무섭게 집중하긴 했어요..

  • 3. 초보엄마
    '12.5.30 5:23 PM (58.127.xxx.19)

    참고로 저희 애는 학원도 전혀 안다니고
    지금 태권도 할려고 알아보는 중이에요
    집에서 학습지 하루에 한두장 푸는게 전부고요..

  • 4. ..
    '12.5.30 5:41 PM (58.230.xxx.78)

    학교에서 독서숙제를 내 주는데, 하루에 30분간 읽을 책을 미리 쌓아놓고
    다 읽을 때까지 꼼짝 않고 앉아서 읽어야 하는 숙제를 내 줬어요.
    첨엔 와이책 같은 거 꼼꼼히 읽느라 30분 꼬박 걸리더니, 차츰 익숙해져서 그런지
    여러 종류 책을 미리 쌓아두고 꼼꼼히 읽더라구요. (초등 1, 남아)

    이게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어요.
    반 아이들이 다 얌전하고 책 보는 거 좋아하는 아이들이 아닌데도
    저 숙제 하면서 다들 앉아서 책 읽는 습관 생겼다고 엄마들도 얘기하더군요.
    한 번 시작해보세요..

  • 5. 전에
    '12.5.30 5:44 PM (210.183.xxx.7)

    우아달인가 어딘가 굉장히 산만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여자애가 하나 나온 적이 있어요.
    그 애 엄마는 에너지를 발산해 주는 차원에서 검도를 시켰었는데, 오히려 솔루션에서는 '다도'같은 차분한 취미(?)를 통해 앉아 있는 연습을 시키더라고요.

    태권도처럼 에너지를 발산하는 운동도 필요하겠지만 한편 서예나 바둑이나 정적인 걸로 앉아 있는 연습을 하는 것도 필요할 거 같아요.

    참 이건 어떤 한의사가 얘기하는 건데 애들이 산만하고 뛰어다니는 건 '火'기가 많아서래요. 아스팔트 포장이 안 된 땅을 많이 밟아서 '土'의 기운으로 화기를 눌러야 산만한 기가 줄어 든다고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주말에 아드님이랑 등산도 많이 다녀 보세요.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694 노태우, 추징금 다 내고도 남을 돈 ‘420억’ 노렸나 1 세우실 2012/06/12 1,701
117693 전과목 1등급과 정시 5 학생엄마 2012/06/12 2,971
117692 프리랜서입니다. 거래처에서 결제를 안해주는데 받을 방법이 있을까.. 6 고민 2012/06/12 2,243
117691 초3영어 바닥인데...어떻게 시작할지 막막!! 15 영어.. 2012/06/12 4,310
117690 삭제하고 그냥 가려다 너무 기분나빠서요~~~~ㅠㅠ 23 진짜 기분나.. 2012/06/12 13,142
117689 김장아찌 레시피좀 찾아주세요 3 맛나던데 2012/06/12 1,514
117688 길고양이 건강을 위해생선을 먹여야 한다는데.. 10 미스진 2012/06/12 1,598
117687 현실같은 대선이야기 나일등 2012/06/12 856
117686 스텐압력솥 안이 까맣게 탔는데..ㅠㅠ 3 소다로 2012/06/12 1,127
117685 친정집에 가기 전에 항상 다짐하는 게 있어요 2 2012/06/12 2,339
117684 죽고싶습니다. 3 11 2012/06/12 2,106
117683 칠순 기념 해외가족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북유럽/캐나다/하와이.. 15 가족여행 2012/06/12 3,629
117682 공부는 잘하는데 눈치? 주변에 관심?이 없는 중2 6 .. 2012/06/12 2,468
117681 생활력이 없는 부모에게 자녀들은 법적인 부양의 의무가 있네요. 12 부양의 의무.. 2012/06/12 16,308
117680 속 편한 종합비타민제 없을까요? 6 ... 2012/06/12 2,841
117679 [연애] 여자친구 13 데크레센도 2012/06/12 2,615
117678 광고 얘기 재밌어서.. 5 .. 2012/06/12 1,251
117677 제수 성추행방지법은 안 만드는 성노리당~ 참맛 2012/06/12 854
117676 동양매직이요. 1 정수기 2012/06/12 999
117675 통신사이동하면 혜택받는거요, 블로그나 카페 이용해보신 분 계세요.. 통신사 이동.. 2012/06/12 1,183
117674 프랑스 이태리 독일 가는데요 4 유럽여행 2012/06/12 1,392
117673 별것도아닌데 티격태격,, 3 별것 2012/06/12 965
117672 초등2학년 팀 수업에 다른 아이가 새로 들어올경우에? 2 저학년맘 2012/06/12 1,250
117671 올해 양파값이 비싸졌나요 9 ?? 2012/06/12 2,191
117670 중3인데 텝스400점대이면 3 노래가 좋아.. 2012/06/12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