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요 애기 낳으면 다들 단체문자 보내는게 보통인가요?

.... 조회수 : 4,532
작성일 : 2012-05-30 16:43:34

친구들중에 애기 낳은애들 꽤 있어요

근데 꼭 출산하고 나면 단체문자로 애기낳았다고 열심히 잘 키우겠습니다..

그런문자 보내는데요 친한친구들은 전화해서 나 애기낳았어

뭐 그러죠 아니면 개인문자 보내구요

근데 진짜 친하지 않은 그냥 아는 사람들도 꼭 그런문자 보내더라구요

그럼 빈말로라도 축하해요 뭐 이렇게 보내야하는데..

보통 다 그런가요? 저는 친한사람 아니면 굳이 저희아들 잘 키우겠습니다..

이런 문자 관심이나 있을까싶어서요...

IP : 58.141.xxx.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12.5.30 4:44 PM (124.61.xxx.25)

    단체문자 별로지 않나요. 정이 없게 느껴져요. 전 청첩장 단체문자로 받아서 안갔다는 ㅋㅋ

  • 2. 그럼
    '12.5.30 4:45 PM (112.161.xxx.119)

    답장을 ㅊㅋㅊㅋ로 보내세요.
    자랑하고 싶은가봐요. ㅎㅎ

  • 3. 애낳고
    '12.5.30 4:46 PM (218.53.xxx.116)

    문자 왜보내는지 이해 불가에요 제발 애낳을때나 돌잔치때 조용조용했으면 좋겠어요

  • 4. ...
    '12.5.30 4:49 PM (118.103.xxx.194) - 삭제된댓글

    회사 관둔지 1년도 넘은 직장동료에게 문자 받은 남편도 있구요.....(평소 연락 아예 안함..)
    저는 그냥 1년에 한두번 모임에서 만나는 친구가 애기를 낳았는데
    그 친구가 보낸것도 아니고 그 친구 남편이 단체 문자를 보냈어요.
    게다가 친구 이름도 없이 OO이(태명)낳았다. 몇월 몇일 몇시 몇분에 몇키로로....
    이래서 뭐지??? 잘못왔나? 하고 지워버렸는데
    나중에 태명듣고 알았어요. 축하할 타이밍도 놓치고 그게 뭐냐는....

  • 5. ..
    '12.5.30 4:55 PM (58.141.xxx.6)

    네 남편이 보내는 경우도 있더군요
    왜 그렇게 알리고들 싶어하는걸까요?
    어짜피 친한 사람아니면 다른 사람 애기 관심도 없는데요

  • 6. 돌잔치
    '12.5.30 4:56 PM (125.208.xxx.20)

    이직한지 3년된 전직장 후배가.. 제작년에는 결혼한다 연락- 그래서 갔져.
    이번에는 애기 돌잔치라고~ @@
    애기 낳은지도 몰랐고 결혼식 후 전화 한통, 문자 한통 없던 사이인데
    돌잔치라고 초대 하고 싶을까요?
    이해 불가함.

  • 7. 울 시누
    '12.5.30 5:04 PM (203.142.xxx.231)

    지난주에 세째 낳았는데. 카톡으로 단체 문자 보냈더라구요. 남편한테

    근데 남편이 해외출장중이라 3일만에 확인..

  • 8. ㅇㅇ
    '12.5.30 5:04 PM (211.234.xxx.118)

    삼지어 친척 어르신께 공주님 탄생이라는 단체 문자 보내는 철딱서니도

  • 9. 좀 안그러기를
    '12.5.30 5:04 PM (183.98.xxx.14)

    안물어봤고 안궁금한데 애낳은 여자가 무슨 정신으로 남편시켜 단체문자 보내는지 이해불가에요.
    저도 몇 버 받았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음식점에서 떡 하니 똥기저귀를 갈더이다....--;;
    무개념 엄마들의 징조인가요?

  • 10. 카모마일
    '12.5.30 5:13 PM (124.136.xxx.22)

    저두 친구 남편으로부터 그런 문자 받았는데
    답 안했어요..;;;;
    그냥 좀 그렇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따로 연락도 안하고 그 단체문자 하나만.. 덜렁..

  • 11. 서비스
    '12.5.30 5:24 PM (112.153.xxx.234)

    아~ 그게 개인적으로 보내는 거였나요? 이제사 알았네...

    저는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서비스로 문자 보내는줄 알았네요.
    수술하면 보호자 한테 수술상황 대기-준비-수술-회복중 이라고 그때 마다 문자 오잖아요~

  • 12. ㅇㅇ
    '12.5.30 5:32 PM (112.187.xxx.205)

    저도 카톡이랑, 문자로 받아봤어요...
    아 그렇구나.....축하한다고 보내긴 했지만..
    근데 카톡은 엄청 부담스럽더라구요....
    정말 부담...

  • 13. 마그리뜨
    '12.5.30 5:32 PM (121.162.xxx.48)

    이거 당일 안 보내면 다들 굉장히 섭섭해 하더라고요.

    주변에 보면 출산하다 세상 뜬 사람도 간혹 있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저도 이해가 잘 안가지만 "당일" 문자 안 보내놓으면 섭섭해 하는 사람 친구, 직장동료, 친척 포함해서 굉장히 많았어요.

    이거 혹시 보는 임산부 있으면 꼭 하세요. 안하면 욕먹는 거에요.

  • 14. 저는미혼
    '12.5.30 5:33 PM (110.70.xxx.163)

    친구 둘이 출산을 했는데
    한명은 남편이 애 낳자마자 단체문자 보내고요.
    다른한명은 며칠 후에 본인이 애 낳았다면서 보냈는데요.
    후자가 훨씬 좋더군요.

  • 15. ㅋㅋ
    '12.5.30 5:40 PM (58.226.xxx.224)

    전 뭐 아직 애는 없지만.
    어찌 되었던 친구든 뭐 어떻게 알든
    아기 낳았다는 문자 보면 애 낳았구나 그런 소식도 알게 되는거고.
    크게 나쁠건 없잖아요?
    전 그런 단체문자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10여명 넘고 아는 분 20명 가까이 되면
    일일히 내용 다르게 해서 보낼수 없는거 아닌가 싶어요.
    뭐 몇년째 연락 없다가 애 낳았어요 하면 이상하지만.
    가끔이라도 어떻게든 연락이 되면 그런 문자 보내주면 전 차라리 고맙던데..
    다들 생각이 달라 그런가

  • 16. 프린
    '12.5.30 5:40 PM (118.32.xxx.118)

    전 친한친구가 아이 낳은거라 보내면 막 기쁘던데요
    친구 남편이 보내기도 하는데 것두 괜찮았어요
    적당한 친구면 문자로만 축하하고 친한친구면 문자보내고 바로 가는편예요
    기쁘다는 표현이기도 하구요

  • 17. ..
    '12.5.30 5:44 PM (58.141.xxx.6)

    물론 저도 친한친구면 당연 이해하죠
    근데 모임중에 한명..뭐 그런사람들 말하는거에요..

  • 18. ^^;;
    '12.5.30 6:19 PM (1.252.xxx.11)

    그냥 부담없이 축하한다고 답장해주면 그만이지만
    한편으로 뭘 사달라는 얘기인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

  • 19. 그렇게까지
    '12.5.30 6:40 PM (218.156.xxx.223)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어요.

    뭘 사달라 얘기 아니구요,

    요즘은 호들갑스러운 아빠들이 더 많아서 애 낳고 나면 정작 엄마는 힘들어서 덤덤한데, 아빠가 울고 불고 난리인 집도 많아요.

    내가 아빠 됐다는 생각에 흥분해서 와이프 핸폰, 자기 핸폰 다 뒤져서 연락처에 있는 번호 통째로 다 보내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혼자만 애 낳는거 아닌데 요즘 여자들도 그렇지만 남자들도 극성스런 사람 많아요.

    그러니, 친하지 않은 사람한테 문자오면 무시하면 그만이고, 친하면 축하한다 문자 보내면 되는거죠.

    그냥 얼마나 좋으면 저럴까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여유도 있었으면 하네요. 뭘 그렇게까지 예민하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 20.
    '12.5.30 7:27 PM (220.116.xxx.187)

    아기 낳았을 때 소식 알리는 것도 조심해야 하는 거군요....
    친한 사람은 한 명 한 명한테 다 전화해서 말해야 예법에 맞는 지;;;

  • 21. ㅁㅁㅁ
    '12.5.30 10:13 PM (218.52.xxx.33)

    제 딸 태어났을 때, 남편이 자기 폰으로 자기 지인들에게 단체 문자를 보냈어요.
    아.. 정말 민망하던데.. 그쪽은 아기 아빠들이 몇 킬로그램 아기를 순산했다, 고 문자 보내더라고요.
    문자 보내고 남편에게 전화 막 오던데, 순산했다고~ 자랑이나 하고.
    자기가 보기에나 순산이겠지, 자기가 낳은 것도 아니고 !
    저는 단체문자 안보냈어요. 받은적도 없어요.
    대신 아기 면회할 때 사진 찍은 것중에서 제일 예뻐보이는거 첨부해서 개별 문자 보냈어요.
    이게 더 .. 유난이었던걸까요? ㅋㅋㅋ

  • 22. 저도 안나쁘던데..
    '12.5.30 11:09 PM (125.141.xxx.221)

    옛날에는 문앞에 금줄걸어 놓고 애낳은거 알렸잖아요. 물론 건 이유가 잡귀를 물리치고.. 등등 있지만 동네사람 지나가다가도 그새댁 아기 낳았구나 하고 알면 좋지 않나요?
    상당할때도 여러사람한테 가셨다는거 알리듯이 그냥 여러사람에게 한생명이 태어났다고 알리는게 뭐가 나쁘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답장 귀찮으면 안하면 되지 욕할 필요까진 없다싶어요.

  • 23. ....
    '12.5.31 1:10 AM (39.115.xxx.84)

    82에는 참 예민한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임산부, 아기 관련해서요.

    저도 그런 문자 많이 받아봤지만...
    친한 사이면 연락 빨리 받아서 반갑고 좋았구요.
    친한 사이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사람 예정일 근처 되면 은근 궁금하고 그렇지 않나요??

    그런 단체문자가 무슨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나한테 선물을 바란다느니....너무 확대해석에..피해망상증같네요

  • 24. ..
    '12.5.31 1:42 AM (72.213.xxx.130)

    보내는 쪽에서야 기쁘니 다 알리는 거지요. 그게 이상하다고는 생각이 안 들어요.

  • 25. ..
    '12.5.31 5:22 PM (59.14.xxx.110)

    저는 좋던데요~ 아기가 태어나는 거 부모입장에서도 경이롭고 정말 좋은 일이잖아요. 선물을 보내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같이 기뻐해주면 되는 간단한 일 아닌가요? 좋은 마음 가지고 살아야 복도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880 경매, 부동산.. 쉽게 가르쳐주는 사이트, 강좌 없을까요?? 9 완전 쌩초보.. 2012/06/08 2,049
114879 오일릴리 가방인데 봐주세요^^ 1 커피 2012/06/08 1,549
114878 년이자 49%라는 곳에서 돈 빌리면 어떻게 되나요? 8 아시는 분 .. 2012/06/08 1,865
114877 대구 중학생이 또 자살했는데..피해자가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요... 4 정말... .. 2012/06/08 2,295
114876 강북쪽... 대중교통으로 한강변 접근하는 방법, 뚝섬역밖에 없을.. 4 한강 강변 2012/06/08 894
114875 한의원 폐업률의진실, 한의원은 의외로 소자본 창업이라 4 ... 2012/06/08 6,272
114874 외국여자들도 한국여자들처럼 결혼따로 연애따로하나요? 10 은하의천사0.. 2012/06/08 2,841
114873 미드 - 리벤지 - 스포 원해요~ 알려주세요~ 15 리벤지 2012/06/08 8,461
114872 인현왕후의남자 짱!!! 7 팔랑엄마 2012/06/08 2,498
114871 엄기준 앤 지현우팬 지못미.. 24 드라마 두편.. 2012/06/08 8,185
114870 도와주세요 1 샤방샤방 2012/06/08 678
114869 손에서 땀이 줄줄 나서 물집까지 잡히네요ㅠㅠ 1 ***** 2012/06/08 719
114868 개원 한의사들 한달 순수입이 천만원이 안되면 6 ... 2012/06/08 5,847
114867 김선아는 결국 그 신입사원이랑 연결되겠죠? 6 흠냐 2012/06/08 2,262
114866 인터넷에서 장판 주문했는데 재단을 안해서 보냈다네요 ㅜㅜ 2 화가나ㅠㅠ 2012/06/08 1,704
114865 유니클로 좋네요. 50 2012/06/08 14,063
114864 기혼분들은 어떻게 다들 결혼하셨는지 대단해보여요 8 2012/06/08 1,835
114863 재건축, 재개발은 아마 올 하반기부터 미친듯이 할겁니다. 7 재정집행 2012/06/07 3,385
114862 예전에 올라온 연대경영vs이대초등vs지방한의대글을 지금 봤는데 9 ... 2012/06/07 2,274
114861 머리가 푸석푸석한데요 2 은하의천사0.. 2012/06/07 1,987
114860 바퀴벌레!! 어떻게 퇴치하죠? @@ 3 아아악! 2012/06/07 1,155
114859 굳이?이가 맞나요 구지?가 맞나요? 9 블루 2012/06/07 2,308
114858 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4 헐~이다 2012/06/07 833
114857 차량용 햇빛 가리개 추천해주세요~ 2 강쥐 2012/06/07 2,046
114856 청량고추 냉동보관가능한가요? 4 냉동보관 2012/06/07 8,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