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애들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하는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말이 뭐가 있을까요?

사춘기맘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2-05-30 13:22:17

11살입니다. 제 입으로 사춘기라고 떠벌리고 다닙니다.

그러니 엄마말 안듣고 반항한다 이거지요....

그리고 이성에 호기심도 많습니다.

자기가 몇년 좋아했던 여자아이가 다른 남자아이에게 고백했다 차였다는 얘기를 하면서

1.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재확인한데 대한 슬픔

2. 다른 남자애한테 차였다는 데 대한 고소함으로

며칠을 앓더군요....

 

그리고, 오늘 아침 식탁에서 ' 여자애들이 자기를 무시한다'. '말을 해도 들은척 안한다'는 말을 합니다.

자기들끼리 손짓하며 소곤소곤 이런답니다.

' 여자들은 원래 그래!, 엄마도 어릴때 남자애들 말걸어도 모른척하고 했어'라고 했습니다.

자기도 활달하고 유머스러운 다른 친구들이 부러운 모양입니다.

저는 홧김에 욱! 사고치지 않을까?걱정입니다.

이런 아이한테 뭐라고 얘기해주면 좋을까요?

IP : 211.45.xxx.2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망
    '12.5.30 6:11 PM (1.245.xxx.154)

    5학년 딸, 남자애들 조금 무시하는 경향, 없지 않아요.
    남자애들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대요, 울 아이 말이.
    하지만,

    여자애들이 자라가는 과정에서 아마 지금이 그런 시기인가 보다,
    걔들이 뭘 몰라서 그런다.. 그렇게 이야기 하시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378 지방흡입 4 ㅡㅡㅡ 2012/05/30 1,766
112377 오늘 도서관 강의 듣고 왔는데요 2012/05/30 691
112376 이제 복날이 다가오네요 4 nn 2012/05/30 1,115
112375 [민주당대표]국민경선단 9시 마감.. 3 사월의눈동자.. 2012/05/30 706
112374 뒤에 입덧이야기가 나와서 여쭐께요. 입덧이 없었던 아이와 잘 맞.. 9 클로이 2012/05/30 2,034
112373 아이 반 아이 왕따(?)의 경우 7 예쁜 사과 2012/05/30 1,752
112372 강남역쪽에서 가까운 아울렛 (남성복)은 어디가 있을까요? 1 dd 2012/05/30 1,836
112371 금리가 또? 떨어졌나요...? ** 2012/05/30 825
112370 남동생이 참고인 조사를 받는 다는데... 3 심란 2012/05/30 2,475
112369 속초 닭강정의 맛거품....내 입에만..??? 14 돈아까워.... 2012/05/30 3,993
112368 키톡 괜히 봤네요;;(참치회주문하는 곳 아시는>>^).. 4 참치회밉슴 2012/05/30 1,767
112367 청춘나이트 3는 언제 하나요????????@@@@@@ 16 나는마흔살이.. 2012/05/30 1,410
112366 혹시 올해 내년 이사방향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이사방향 2012/05/30 3,899
112365 자전거 잘타는 사람들...우러러 봤었는데 14 자전거 2012/05/30 3,457
112364 어른들 백내장 수술 어려운 수술인가요? 3 900냥 2012/05/30 1,919
112363 박원순에 “사탄이 시장되면” 김홍도 목사 벌금 12 세우실 2012/05/30 1,501
112362 베스트 글 보면서... 정말 다 때가 있구나 싶어지네요. 2 ... 2012/05/30 1,886
112361 치매예방약은 없지요? 6 걱정 2012/05/30 2,873
112360 여러분은 어떤 사람에게 '까칠하다'란 표현 하시나요? 8 궁금하다. 2012/05/30 3,474
112359 학원을 그만 두었어요. 전화영어 어떨까요? 5 전화영어 2012/05/30 2,534
112358 사람 잘 믿는것도 병인가봐요 2 티비에서 .. 2012/05/30 1,482
112357 딸아이가 초 5인데 브라선택 도와주세요. 8 첫브라 2012/05/30 2,185
112356 미쳤나봐요ㅠㅠㅠㅠ 1 아우~~~ 2012/05/30 1,108
112355 쇼핑중독 고치는 약 있다 1 샬랄라 2012/05/30 1,447
112354 아이가 교환학생 가고 싶어 합니다 11 ^^ 2012/05/30 3,674